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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孝(효)를 짚어본다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07 24.08.08 22: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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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9 00:33

    첫댓글
    공자님도
    살아 생전에 효도를 못하여
    뼈저리게 후회했어요
    효는 만행의 근본이라며
    효를 강조했지요
    부모에게 효도함은
    나라의 부모인 왕에게도
    효 즉 충을 하라고 했어요
    효는 곧 충입니다
    효자 집안에 효자 난데요
    집안 내력입니다
    부모를 섬기는 나를 보고
    자식이 배워
    나를 섬깁니다
    부모가 능력이 있으면
    자식은 절로
    효자가 됩니다
    효자는 부모가
    만드는 겁니다

  • 24.08.09 11:40

    효자는 부모가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타고나는 것 같아요.
    물론 효자 집안에 효자 난다는 말은 비바님의 말과 상통하지만요.
    제 말은
    환경의 영향도 받지만
    오히려 개개인의 성향인 것 같아요.
    같은 집안의 자녀들도
    부모를 대하는 모습이 극과 극인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
    .
    .

    울 남편은 다른 곳은 몰라도 밀양땅이 알아주는 효자인데......
    울 어머님은......
    남편의 할머니(어머님의 시어머님)께서도 저처럼 꺼벙하고,
    일을 못하고,
    잠이 많아 며느님이신 우리 어머니의 역시집살이를 하셨대요.

    오후가 되어도 아직 어머님을 찾지 않으면
    <다 늙은 것들이 이 더운데 이 시간까지 붙어서 머하고 있노?>
    하십니다.

    조금 전에
    엄마가 또 다 늙은 것들이 이 더운데 붙어서 머하노?
    화 내시기에 전에 얼른 효도하고 오라고
    남편 쫓아 보내고 이 댓글을 씁니다.

  • 24.08.09 07:15

    공부 함니다

  • 24.08.09 07:15

    공부 함니다

  • 24.08.09 11:26

    프리아모스님의 어머니께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몸 가짐이 바르고,
    지아비를 섬기는 사임당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프리아모스님도 그런 여인을 아내로 맞으셨구요.

  • 24.08.10 08:40

    이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네요
    옛말에 부모에게
    온전히 효도한자
    처자식 한테도
    훌륭한 남편이요
    아버지라 했답니다
    아모스님 가슴에
    늘 어머니를 그리는
    그마음 짠 합니다
    아모스님 앞날에
    어머니이 등불이 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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