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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크방 술공부하다보면 박정희가 쌀부족 시대때
채화 추천 0 조회 817 23.08.04 23:4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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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4 23:45

    첫댓글 재밌네요

  • 23.08.04 23:48

    오 재밌습니다.

  • 23.08.04 23:48

    오 처음듣는 정보에여
    이런거 좋음

  • 23.08.04 23:55

    부모님께 듣기론 통일벼 진짜 드럽게 맛없다고..그리고 정부에서 비교적 잘 자라는 통일벼를 권장하기 위해서 일반 벼를 심은 논을 발로 밟고 억지로 통일벼를 심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는 조선시대에도 특히 영조때 금주령이 있었는데 안동 분들이 거진 달 마다 제사가 있다보니 제사 핑계로 엄청 만들었다고 합니다~

  • 23.08.04 23:57

    그리고 우리가 식당에서 종종 보는 공깃밥 한 그릇 작은 것도 유신정권 때 쌀을 아껴 먹기 위해서 밥그릇도 작게 만든 것입니다~

  • 작성자 23.08.04 23:58

    당시에 정부가 좋은의도를 가졌다는 말로 멀쩡한것까지 많이 없애버렸다고하죠ㅋㅋ 우리역사에서 금주령은 꽤나 여러차례 있었다고 배웠어요
    재밌는역사더라구요

  • 23.08.05 00:00

    @채화 술 뿐만 아니라 영조,정조때 소고기 먹는것도 금지된적이 있는데 양반들이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몰래먹고 술도 마시고 했다고 합니다~김홍도 선생님의 설후야연 이라는 그림으로도 남아있죠~

  • 작성자 23.08.05 00:13

    @우영미 재밌는 얘기네요 정육하는 사람으로서 그부분도 공부해보겠습니다!

  • 23.08.04 23:56

    좋은 정보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 23.08.04 23:58

    세 번 발효시켜 고도수의 술을 만들어내는 삼양주는 워낙 곡물이 많이 들어가서 예로부터 흉작이거나 하면 빚는 걸 금지시키고
    단양주나 이양주까지만 만들게 하고 그랬다고 주워 들은 기억이 있네요잉.

  • 작성자 23.08.04 23:59

    오.....그것까진 처음 알았네요 ㄷㄷ
    우리술이라는게 어떻게보면 처절한역사기도 한것같습니다
    이런게 스토리텔링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23.08.05 00:11

    거의 독일급으로 술이 많았다고 하던데 트루인가용

  • 작성자 23.08.05 00:40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 그랬을수도 있을것같아요

  • 23.08.05 10:40

    말씀하신대로 1977년 쌀로 탁주를 만드는 걸 허용하고 1988년 올림픽 때 우리나라 대표하는 술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나온 것이 '국가지정 8대 민속주'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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