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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어제 콜라텍 에피소드
이젤 추천 0 조회 663 24.01.17 11:51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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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7 12:22

    첫댓글 저런 ㅡㅡ
    그분은. 먼곳에서 왔는뎌.
    다음 만날땐 더 멋진춤사위를 보여주세요
    전 지금 국일관으롲갑니다 .종롬3가

  • 작성자 24.01.17 21:57

    그분에게는 정말 미안했어요

  • 24.01.17 12:29

    머스마들이 고저 뇨자들보다 질투가 더 심하당께요.
    춤을 안 춰, 아니 못 춰 봐서 춤세계 사람들을 잘 알지 몬하지만

    그런 곳에서도 질투는 당연히 있겠죠?
    부부 사이도 아닌데.....

  • 작성자 24.01.17 21:58

    그랬을 거에요
    그런데 답장이 아주 매너남 이더군요
    다음에 오면 오해없이 설명해 주라고 주인장에게 부탁했네요

  • 24.01.17 12:51

    춤에 문외한은 패스합니다.ㅎ

  • 24.01.17 12:55


    노후 보험이랍니다

  • 작성자 24.01.17 21:58


    저도 패스

  • 24.01.17 13:09

    남들은 댄스하면 발이 아파 못하겠다는사람들 있던데 이젤님은 그렇게 자주 오래춰도 무릎이나 발이 건강한가봐요 큰복을 타고났네요 ㅎ

  • 작성자 24.01.17 21:59

    저는 처음부터 개인 레슨으로 잘 배운거 같아요
    제 친구도 무릅에 물이 찬다고
    치료받다가 결국 포기하더군요
    저는 거북목이 모던댄스로 많이 좋아지고있어요

  • 24.01.17 13:33

    그러다가 그동네 할매들 떼로 몰려와서
    머리꺼댕이 깔쮜뜯는거 아니어요?

    대전에서 왠 미모의 여인이 내려와서
    등파진 드레스입고 동네남자 다 홀린다!!
    드라마보면 그런 장면 많잖아요^^

    저는 할매 할배 춤추는거 보담은
    걸그룹춤이 흠씬 더 이뻐요
    돼지수육보다는 탕수육 식성탓일까요?

    철들라믄 아직 멀었슴다^^

  • 작성자 24.01.17 22:01

    사교댄스에도
    걸그룹같은 춤세가 있고
    할배 할매 춤이 있는데
    저는 걸구룹 춤이거든요 ..,

    머리숱이 많을데 깔쥐뜯길까봐 위로 묶어서 손못대게 했음다

  • 24.01.17 14:39

    어릴때 종로 고고장하고
    직딩때 나이트간것 빼고는 춤하고 거리가 멀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접한듯 신기합니다

  • 작성자 24.01.17 22:01

    나이들어
    가장 좋은 보험입니다

  • 24.01.17 15:03

    무채색의 농촌 풍경에 화사한 색을 덧입히시고 콜라텍에 새바람을 불어 넣으시고 계시네요.
    부모님 도와드리는 일상 중에 적절한 쉼표를 찍으실 줄 아시니,
    역시 현명하신 이젤님이세요. ^^

  • 작성자 24.01.17 22:04


    어차피 할일이라면
    내 삶도 즐겁게 하자 입니다
    낮에는 모던댄스 학원 안동에 가면되고
    저녁에는 읍내 콜라텍이 있고
    봄부터는 그림도 그릴테지요

  • 24.01.17 15:11

    대학때 보니까 댄스클럽 동아리가 있었고 그날 내가 본 것은 학생들이 줄 서서 라틴차차차를 천천히 스텝하면서 레슨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학교축제 때 그 댄스클럽 동아리에서 공연을 하던데, 애들이 섹시하게 의상입고 꿍꽝.. 음악소리에 라틴차차차를 추는데 멋지긴하데요.

  • 작성자 24.01.17 22:05

    라틴 차차차가 이런 스타일이죠

    아깝다
    그 멋진것을 못배우다니. .

  • 24.01.17 15:23


    부럽습니다
    참 잘 살고 계시는 이젤님

  • 작성자 24.01.17 22:06

    제가 몇년전에 뭇별님께 권유한거 같은데 그때 시작했으면 지금쯤 엄청 인기많은 춤꾼이 되셨을거 같은데...

    시간 보내기에는 이것보다 좋은게 또있을까 싶네요

  • 24.01.17 15:42

    나이 50중반때 보험으로 춤을 배우려 했는데
    아무리 해도 성격에 맞지않고 몸치라는걸 깨닿고 그만두었던게
    후회가 되네요 친구따라서 콜라텍을 몇번갔는데 멀치감치 떨어져 구경만 하곤합니다
    즐겁게 활동하시모습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1.17 22:07

    저도
    아버지가 권해도 3년이상을 고민하다가60에 시작했어요
    많이 늦은 시작이었죠

  • 24.01.17 15:51


    참으로 잘 살고 계십시다
    우짜마 요리조리
    잘하고 하시는지

  • 작성자 24.01.17 22:08

    4시30분에
    화목보일러 군불때고
    소6 마리 저녁사료주고
    얼른 저녁챙겨 먹고
    6시면 나갑니다
    마치 바람난 노처녀같이...

  • 24.01.17 15:57

    어머니가 40대부터 춤을 배우고
    한달에 한번 콜라텍 가시는 걸 보기는 했는데..

    막연히 생각만 했지..
    배우는걸 실행으로 옮겨보진 못했네요..

    부러워요~

  • 작성자 24.01.17 22:11

    등산 열심히 다니다가
    무리다 싶어 둘레길 트레킹 즐기다가
    여름 겨울 야외 힘들어지니 그때 시작했어요
    나이가 들면 야외 운동이 어려워질때 그때 부부가 함께 햐보세요
    아니다
    지금부터 두분 배우면 정말 멋지게 하실거 같던데...
    사진보니 체격조건이 딱이던데요

  • 24.01.17 16:49

    아시는 분이..
    이젤님 춤 추실 때 좀 뻘쭘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의는 갖추신 분 같아..
    제가 마음이 놓입니다.

    저도 사람 한,두번 봐서 잘 기억 못하는데..
    시골이라도 취미 생활 하실 곳이 있다는 게 행운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1.17 22:13

    그분이 앉아서 처다보면서
    저같으면 그냥 갔을거 같아요
    그런데 묵묵히 지켜보다가 슬며시 가더니
    문자 답장이
    참 괜찮은 분이구나 싶더군요

    오늘 와서 밥사남님께 이야기 했더니
    이젤답다 하던걸요 ㅋㅋ

  • 24.01.17 17:06

    어디서나 빛나실겁니다.^^

  • 작성자 24.01.17 22:14

    에공 고마워요

  • 24.01.17 17:22

    어디서나 빛나는 이젤님
    인기짱 일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 작성자 24.01.17 22:14

    아직 멀었어요

  • 24.01.17 17:51

    시골바닥 물을
    상급수로 올려 놓으셨군요.

  • 작성자 24.01.17 22:15

    그건 인정 합니다
    조만간 군수로 부터 감사장 받을지

  • 24.01.17 18:19

    효도도 하시고 취미생활도 멋지게 하시고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심지가 곧으니 어디든 즐겁게만 지내면 되겠죠

  • 작성자 24.01.17 22:15

    아버지랑 같이 전시회 하려고 전시장 보러 다녔어요

  • 24.01.17 19:38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남자들 시커머니 한게 다 비슷해
    보이는데 조명까지 게슴추리 했으니....
    벙어리 냉가슴 앓기 네요
    그 가슴이 따스한 쌍화차 한잔이면
    녹으려나? 구지 필요 없으려나?
    다음 스토리가 기대 됩니다

  • 작성자 24.01.17 22:17

    정말 얼굴도 그분이 안되고
    대충 스타일이 비슷햐 그분인가 했는데
    춤도 두사람 루틴이 좀 비슷한데
    제가 찾던사람보다는 많이 부족하더군요

  • 24.01.17 20:41

    어째요 마음이 그분 말예요 이젤님 마음도 좀 그러셔서 글 올리셨지요? ㅎㅎ 시골이라서 이젤님과 손 한번 잡으려고 기다리는 손님이 많군요 소문이 짜하니 나서 춤 배우길 탁월한 선택이였다는걸 ㅎㅎ

  • 작성자 24.01.17 22:18

    거기 주인이 좋아 죽어요
    저랑 한번 놀고싶다고 돈좀 쓴다네요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한 보험이에요

  • 24.01.17 22:48

    울이젤님은 어디서나돋보이시나 봅니다.
    그 분 신사신듯요.
    울이젤님이 부러운 사람들 중에 저도 한 시람에 속합니다. ^^~

  • 작성자 24.01.18 06:34

    나이 60 에 시작한 댄스가
    지금은 제게 가장큰 선물이네요

  • 24.01.18 03:23

    참 잘 사시고 계십니다.
    즐겁게 흥겁게
    단 일분도 헛됨없이.

    노년에 큰 장찌를 갖고 계십니다.

  • 작성자 24.01.18 06:34


    시니님 일찍일어 나셧네요
    오늘도 고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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