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링크는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1735661-what-makes-yu-darvish-such-a-dominant-strikeout-pitcher
다르빗슈 유는 그의 메이저리그 2번째 시즌을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보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틀림없이 게임내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투수가 될 것이다.
그 일본투수는 (다르빗슈 )는 2012년 이후 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던지고 있을뿐이지만, 그동안 상대 타자들을 (silly) 바보로 만들고 있다.
다르빗슈는 월요일 오후에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인 15탈삼진 기록을 세우면서 또다른 굉장한 퍼포먼스를 휴스턴 전에서 보여줬다.
그는 7이닝 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으며 8회말에 Carlos Corporan 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노히트 노런이 깨졌다.
이는 다르빗슈에게는 그의 개막 첫번째 등판에서 오늘과 같은 팀이었던 휴스턴 에게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퍼펙트 게임이 무산 된것에 이어 노히트 노런 달성 실패한 것이 2번째가 되었다.
얘기할 것은 단순히 그가 노히트 노런이 깨진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가 올시즌 5번의 14탈삼진 (1번은 15k)를 기록함으로써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탈삼진 투수가 되었다는 점이다.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그가 아직 26살에 불과 하다는 점이다 . (이번주 내로 27살이 된다.) 그는 이미 베테랑 처럼 그가 가진 상대타자들이 굉장히 공략하기 힘든 무브먼트가 좋은 (nasty) 여러 종들을 조합하여 던지고 있다. 이러한 다르빗슈의 젊음과 베테랑 같은 구종 조합은 그를 리그에서 엘리트 삼진 투수가 되게 해주었다.
다르빗슈는 올시즌 AL 사이영 상 수상 경쟁을 하고 있는데 , 여기에서 드는 의문점은 그가 3.90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 했으면서 어떻게 2013시즌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는가 하는 점이다.
The Repertoire
Harry How/Getty Images
팬그래프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이번시즌 -패스트볼, 싱커,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 스플리터 , 커브 볼- 로 7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다른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패스트볼로써 그의 도미넌트함을 보여준다. 그는 동일한 공을 여러 방향으로 속도를 바꿔가며 던지고 있다. 다르빗슈는 올시즌 최저 구속이 85.7마일을 던진적이 있으며 , 가장빠른 구속은 97.7 마일을 던졌다.
보통 12마일의 패스트볼의 구속 차이는 그 투수의의 불규칙성을 보여주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의도적으로 타자들이 정확한 컨택을 하는것을 어렵게 하기 위해 구속을 변화해가면서 던지고있다.
그의 패스트볼의 강력함을 앞세워서 다르빗슈는 오프스피드 구종들을 이용해서 타자들을에게 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치는것이 불가능에 가깝다(next to unhittable) . 팬그래프에 따르면 다르빗슈의 슬라이터 피안타율은 0.140 로 매우 낮다.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슬라이더 구사율을 높임으로써 올시즌 성공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 일 수 있다. 작년엔 996개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와중에 592개의 슬라이더를 구사했던 반면, 올시즌은 632개의 패스트볼을던지는 와중에 889개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
Getting Opponents to Miss
Tom Pennington/Getty Images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해내지 않고서는 뛰어난 삼진 투수가 되는것은 굉장히 힘든데 , 이점에 있어서 다르빗슈는 최고 중 한명이다.
Photo Courtesy ShutDownInning.com
다르빗슈는 타자에게서 전체 공의 10.3%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으며 , 스트라이크 존 밖에 서는 30.1%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헛스윙의 54%는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 이건 올시즌 팬그래프 자료랑 약간 다른게 전체 공의 대략 13%를 헛스윙 유도 합니다만..... 뭐 제가 이글을 쓴건 아니니... 패스 )
Painting the Corners
Rick Yeatts/Getty Images
그가 헛스윙 유도를 잘해낸 다는 점이 그의 도미넌트함의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과 더불어, 다르빗슈가 코너 존을 공략해서 던졌을때는 타자들이 헛스윙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역시 보여줬다.
BaseballAnalytics.org 에 따른 아래와 같은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타자들의 어깨가 닿는 범위 ( 스윙 범위 겠죠.? ..) 에서는 안타를많이 맞는 반면 다르빗슈가 코너를 공략해서 던졌을 경우 타자들은 컨택을 하고 안타를 치는게 매우 힘들다.
다르빗슈는 K/BB 비율이 4.06으로 비쳐지는 것을 감안할때 아직 가장 뛰어난 컨트롤의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코너를 제대로 공략한다면 그는 일관되게 언터쳐블한 투수가 될 수 있다.
만약 다르빗슈가 그의 다음 시즌 에 컨트롤 능력을 좀 더 향상 시킨다면 다르빗슈가 더 향상된 모습을 가까운 미래에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Getting Out of Jams
탈삼진의 가장 중요한 점은 타자들을 아웃 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팀의 득점기회를 빠르고 확실하게 차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팀 주자가 루상에 나갔을 경우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는 타구를 인플레이 시키는 것이다. 그럴경우 주자를 진루시키거나 혹은 수비에 압박을 가해 득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것은 일본 에이스 투수 (다르빗슈)에게서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다르빗슈는 주자가 나갔을 경우 올시즌 더 좋은 모습을 상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ShutDownInning.com 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주자가 없을 경우 피안타율이 0.293 이나 주자가 나갔을 경우 피안타율이 0.187 이라고 한다. ( 이건 팬그래프랑 수치가 다르지만...뭐 제가 조사한게 아니니 패스 어쨋든 득점권에서 팬그래프에서도 피안타율이 낮긴 하니..)
USA TODAY Sports
다르빗슈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주자가 루상에 나갔을 경우 그는 매우 많은 탈삼진을 기록 하기 때문이다.
Putting It All Together
Jim Cowsert-USA TODAY Sports
우리는 다르빗슈가 굉장히 특별하다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그럼 이제 그가 어떻게 그의 장점들을 이용해서 던지는지 확인해 볼 시간이다.
다르빗슈는 패스트볼과 커브, 싱커, 등을 타자의 눈 높이에서 바꿔가며 던져 타자들이 항상 공의 궤적을 추측하도록 한다. 게다가 다르빗슈는 그가 상대하는 타자들의 성향 역시 잘 알고 있다.
LAA 전을 예시로 보도록 하자.
다르빗슈는 공이 하락하기 직전까지 스트라이크 존을 지나다 급격히 변하는 breaking pitches 를 던진다. 더욱이 그는 패스트볼을 사용해 자신의 오프스피드 구종에 준비하는 타자들을 바로 삼진 시키기도 한다.
그럼 다음으로 보스턴 전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다르빗슈는 이날 그의 모든 구종을 이용해서 14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그의 커브볼은 굉장한 변화를 했고 , 그는 꾸준히 이 구종을 던져 보스턴 타자들이 땅에 박히는 커브에 연신 헛스윙 하도록 만들었다.
다르빗슈의 투심은 왼손 타자들이 타석에 설때 무릎 낮은쪽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여 타자들이 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럼 마지막으로 애리조나전 그의 퍼포먼스를 한번 보도록 하자.
그는 이 경기에서 완벽한 컨트롤을 보여줬고 그것이 그가 이 경기에서 탈삼진 커리어 타이 기록을 기록 한 이유 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르빗슈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그의 도미넌트함을 설명하는데 부족할수도 있다. 내가 분명한 증거를 갖고 그가 이 지구가 아닌곳에서 왔다고 주장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실 그는 인간이다. (이건 그냥 개그친듯합니다 )
* 굉장한 오역과 야구에 맞지 않는 번역등이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MLB PARK에 먼저 올렸으나 사실 엠팍 활동을 하기전에 이 카페에서 더 많이 MLB 자료를 올렷던거 같기에 이 카페에도 같이 올렸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달빛은 조만간 사이영상 한 번 받을 것 같네요 일본 선수 최초로..
근데 거기에 이런 글 올리면 쪽바리 소리 듣지 않나요?
뭐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많아졌지만요 ..뭐 저도 거긴 1년 눈팅만 하다가 글쓴건 1달뿐인지라..
예전엔 거의 없었는데 류현진 믈브 진출하고나서부터 굉장히 심해져서 거기 안들어간지 좀 됐다는;;
엠팍 작년부터 달빗슈가 진출하면서 이상한 어그꾼들이 유입되더니 올시즌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완전 이상한곳 되었죠...예전 알싸가 박지성 때문에 맨유 팬카페 소리 들어도 신고 등으로 어그꾼들을 걸러낼수라도 있지 지금 엠팍은 걸러내지도 못하고 진심 다저스+류현진 팬카페 수준임...아무리 울나라 선수가 속한 팀이라 해도 매치업 되는 팀의 비하가 너무 심하고 참 어그꾼들로 인해 이상한 글이 반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죠...6월 이후부터 진짜 꼴보기 싫어서 안들어감..
엠팍에 이상한 사람들 많이 유입되서 사이트 자체가 점점 이상해 지고 있죠. 한게, 엠게, 불펜 전부 다....어그로꾼들이 난무..... 한국선수들에게 너무 감정적이죠. 당연한 현상이지만 정도를 넘어선 사람들이 많아졌죠.
엠팍은 진짜 한 3년전 쯤 많은 팀의 팬들하고 이것저것 논쟁할때가 재미있었죠..요즘은 그냥 무조건 달빗슈,구로다,이와쿠마,류현진+다저스 이야기로 어그끌면서 쓸데없는 논쟁만 할 뿐이죠...특히 샌프가 초반 류현진 좀 괴롭히고 다저스가 많은 붙이면서 완전 악의 축으로 몰리고 급다저스 팬들의 조롱,비난으로 상당히 많았던 샌프 팬들이 상당수 사라져버림..;;;
쉘비 밀러 저주하는 글 포함해서 류뚱이랑 붙는 상대는 다 욕먹습니다. 문제는 그걸 정상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거죠.
하드웨어가 좋고 특별한 큰 부상도 없다는 점에서 진짜 얼마만큼 더 진화할지...매덕스가 포심 컨트롤만 어떻게 잡아주면 정말 괴물하나 나올거 같은데..
슬라이더가진짜...사기
다르빗슈가 다저스에서 뛰었다면 지금쯤 15승에 2.40정도는 해주고 있을 겁니다.
조정방어율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대략 다저스 2.24 = 알링턴 2.64 가 조정방어율이 나오니 님 생각과 거의 엇비슷하네요
지타도 생각외로 무시못할 수준이라서 만약이긴하지만 다저스나 샌프였으면 상당히 내려갔을거라 봅니다..
포심 오프스피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게 상당부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삼진많은날 꼭 몇개씩 나오는 장면 중 하나가 어정쩡한 스피드, 어정쩡한 높이로 들어가는 패스트볼에 볼 궤적 밑으로 헛방망이죠. 스몰츠 이리 나와라 소리칠 슬라이더가 메이저타자들에게도 그만큼 각인되어 있다는 근거인거 같아요. 경기마다 꼭 있는 장면이라 의도적인 볼배합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피홈런이 꽤 되는 원인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직구자체는 무브먼트가 좋다 할 수 없지만, 괜찮은 스피드와 제구가 좋은편이고, 결론은 정말 신이내린 슬라이더입니다. 달빗을 06년부터 봐왔지만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뭐랄까.. 하위리그 관
점에서는 투수는 첫째로 완급조절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둘째로는 랜디성님 말씀대로 메이저 타자들도 보지 못하거나 익숙치 못한 특별한 무기를 갖췄는가등이 참 중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