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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살짝 설레이다
앵커리지 추천 3 조회 421 24.01.17 13:55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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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7 14:31

    첫댓글 반갑습니다 제 또래의 신입회원이시네요
    젊은 직원들이 몇백명 씩 있고 옆사무실엔 멋진 여인도 있고 ^^
    저도 정년퇴직후 일하기시작한지 7년차입니다

  • 24.01.17 15:38

    그산님과 앵커리지님이 통하는 면이 많으신 것 같아요.
    아직도 유능한 현역이시고, 산행 좋아하시고, 필력이 뛰어나신 것,
    두 분이 이런 공통점이 있으십니다. ^^

  • 작성자 24.01.17 17:27

    저는 비정한 민간기업에서 55세에 정년을 하고 '생계형 비정규직(?)' 12 년차입니다 ^^;;;

    산에 혼자 다닌지는 20년쯤 되어가나 봅니다.자주 뵙겠습니다.

  • 24.01.17 14:32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가면..
    노래 가사 너무 좋네요.
    저도 저 노래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앵커리지님이 언급하신 설레임,
    1번은 절제되고 산뜻한 설레임,
    2번은 앵커리지님이 아직 젊고 건강한 심신의 소유자임을 보여주는 건강한 설레임이라 생각합니다.
    앵커리지님의 보람 가득한 일상, 그리고 활기넘치는 여가 생활을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4.01.17 18:05

    나이가 들었다고 옛날 시골 할배처럼 늙기는 싫어서 안간힘(?)을 쓰며 삽니다 ^^;;

    아직도 이렇듯 글 올리고 호응하는 세상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 좋네요. 그 노래도 꼭 들어보세요.

  • 24.01.17 15:41

    더운 피가 흐르고 설레 일 가슴이 있다는 건
    분명 세포의 꿈틀거림이 아직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아름다운 여행 ~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1.17 17:21

    혼자서도 자주 산행하고 여행도 다니지만, 여럿이 어울려 다니는 건 풍성한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살아 있다면 설레야 한다고 생각해요.

  • 24.01.17 15:57

    사소한 것들에서 느끼는 기분좋은 들뜸은 윤활유같지요
    즐건 여행이 되시겠습니다

  • 작성자 24.01.17 17:25

    일본에서 유행한 소확행이라는 말이 비슷한 의미일 거예요. 작은 것들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다면 남은 시간들이 더욱 풍성해질 테지요.

  • 24.01.17 16:58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시가 되고 ㅡㅡ
    아! 맞어 그랬어요

    살짝 설레이다 말지라도
    그 느낌이 왜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오래오래 가더라구요

    앵커리지님의 깔끔한 글
    잘 읽었습니다ㆍ

  • 작성자 24.01.17 17:23

    그 노래 꼭 들어보세요.
    박완규의 거친 음성도 좋지만 이영현이 부른 노래는 가사도 명확히 전달되고 좋아요.

  • 24.01.17 16:59

    멋진 분 같네요.^^

  • 24.01.17 17:02


    사람 느낌은 같은가 봐요

  • 작성자 24.01.17 17:25

    에구 별말씀을... 조그만 동네 할배입니다.
    바지런히 움직이는 할배요 ^^

  • 24.01.17 17:18

    가슴설레임이 있다는것도 마음이 아직도 젊다는것 아닐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1.17 17:26

    몸이야 세월에서 크게 비켜나기 힘들겠지만 마음은 말 그대로 마음먹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 24.01.17 18:12

    반갑습니다
    앵커리지님 !
    가슴설레이는 글 잘 읽었습니다
    더러는 그런 경우 있겠다 싶어서 미소지으면서요


    저 또한 퇴직하고 재 취업하여 근무하는데
    온통 남자들 뿐이라서 ㅎㅎㅎ
    교대근무하는 직원들도
    옆 동네를 살펴봐도 모두가 남자 입니다


    자주 자주 설레는 글 올려주세요
    ~~~~^^_

  • 작성자 24.01.17 18:09

    반갑습니다.
    저도 군생활을 오래 했었고(연금 못 탈 정도^^;;;) 기술직이라 온통 남자들만 득실대는 곳에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랬는지 딸만 둘을 키웠네요 ^^

  • 24.01.17 19:17

    저도 67년 7개월인데
    안적두 예쁜 할망구덜만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 설레입니다만!

  • 작성자 24.01.17 19:41

    그러신가요?
    저는 살짝 설레이기만 합니다 ^^

  • 24.01.17 19:39

    설레임이 있다는 것은..
    삶에 의욕이 있다는 거죠.

    저도 박완규의 비밀 좋아하는 곡인데..
    함 불러 봐야겠습니다.

    언제 모임 한번 참여하세요.

  • 작성자 24.01.17 20:49

    모임에 갈 기회가 있겠지요.
    아직은 낯설고 게시판이 많아서 정신 없습니다.

    설레인다는 건 살아있다는 확실한 증거지요 ^^

  • 24.01.17 20:49

    가슴이 흔들릴때가 건강할 때입니다 뭐든 도전해도 좋은,

    머리가 흔들릴 때 그날이 오기전에 즐거운 일 찾아서 맘껏 즐기세요~

  • 작성자 24.01.17 20:50

    알겠습니다.
    그리 해 보겠습니다 ^^

  • 24.01.17 21:14

    설레임~~
    참 좋은 말이죠.
    아직 젊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종 종 뵙겠습니다.

  • 작성자 24.01.18 08:23

    감사합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 24.01.17 22:27

    앵커리지님 글을 읽으니 저도 설레입니다

  • 작성자 24.01.18 08:24

    그렇다면 잘 살고 계신 겁니다 ^^

  • 24.01.17 23:13

    살짝 살짝 여운을 남기며 글 쓰시는 솜씨가 대단 하십니다.

  • 작성자 24.01.18 08:24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24.01.17 23:30

    사람 답게 즐겁게 사시는군요...
    부디 그녀(?)와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01.18 08:25

    그냥 그랬다는 얘기입니다 ^^
    '그녀' 얘기는 상세히 쓰지 못했는데, 좀 무표정하고 무언가에 쫓기는 분위기인 사람이라...

  • 24.01.18 03:11

    그녀에 대한 설레임,
    여행계획
    노래

    유행하는 완벽집합으로
    아주 행복하게 사시는 듯합니다.
    이대로 주욱~~

  • 작성자 24.01.18 08:26

    완벽은 꿈도 못 꾸지만 그냥 작은 것들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살려고 합니다 ^^

  • 24.01.19 18:58

    이제야 이 글을 봅니다
    빛나는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부활의 비밀도 찾아서 듣고 있으니
    그해 1997년이 생각 납니다
    https://youtu.be/VNxUy2ua9AM

  • 작성자 24.01.19 19:48

    그러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대중음악의 천재입니다. 그의 'Never ending story' 는 한국 대중음악 중 최고라 생각해요.

    감성이 비슷한 듯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 권해드립니다. 유태광/그대 머물면. 이 노래는 시를 가사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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