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소식, 근황, 단순 리뷰는
이곳에 올립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글은
통보없이 삭제 또는 이동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출시 된 첫날 구매한 CRJ를 며칠간의 출장과 업무로 제대로 운항 못하다가
이번에야 겨우 리페인트를 마치고 운항을 해 보았습니다.
한번 그 소감을 말해볼게요
참고로 전 비알못이라 틀린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우선 구매화면입니다.
이때가 가장 설래는군요. 전 플심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만 4천원쯤 되고요, PMDG시리즈의 반값입니다.
(하지만 악명높은 에어로소프트..)
구매후 다운로드 시간이 살짝 있습니다만, 길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히 소감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가장 가까운 비교대상은
프리웨어이긴 하지만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FBW A320NX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다운로드 후 첫 로딩시엔 로당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한 1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하지만 그건 맨 처음 로딩할때만 그렇지,
평소에는 FBW320과 비슷한 로딩시간입니다. 구지 따지자면 320이 쪼오오금 빨라요
이렇게 로딩시에도 아에로소프트가 양해문으로 적어주었군요.
해석 : 처음으로 CRJ700을 시작하면 10분쯤 로딩이됩니다. 시뮬레이터가 응답없음이 될 수도 있어요. 양해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구매후 다운로드중에 에러가 나서 안받아지거나, 이상하게 받아질 수 있어요.
제가 그랬는데, 그땐, 컨텐츠 메니저에 가서 삭제후 재 다운로드 받으면 해결됩니다.
우선 첫 감흥입니다.
외부디테일, 상당합니다. 너무 잘만들었어요.
이건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외부 디테일 만큼은
FBW320(아소보)나, P3D V4시적의 PMDG보다 훨신 더 잘만들었어요.
첫 실행시엔 이렇게 외부 전원이 들어와 있습니다만,이렇게 하면 APU가 작동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왼쪽 EFB가 쓸모가 아주 많은데요, FBW와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FBW는 심브리프와 연계하여 OFP가 나오는 반면, 에어로소프트는 퍼포먼스 계산이 가능하다는 매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로틀 캘리브레이션, MFD 세팅, 단위 환산 등 편한 기능이 있지요.
이렇게 시작시에 항공기 상태를 지정해 줄 수 도 있고, 스로틀 켈리브레이션도 자체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디테일로, 항공기 전원이 들어오면 충전표시, 전원이 꺼져있으면 패드의 베터리잔량을 보여주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좋습니다.
아소보가 못하는 문열기 닫기 기능은, 에어로소프트에서 지원해 주는군요.
이 상태가 콜드 앤 다크이고요. EFB에서 첫 시작시 상태를 콜드앤 다크로 해주면 이 상태로 시작됩니다.
외부 디테일은 그야말로 완벽합니다.
캐더링트럭이 붙는 위치, 벨트 컨베이어가 붙는곳이나 자체 전력차량 등등, 디테일이 좋습니다.
일단, 프레임 드랍율은 FBW보다 살짝 더한 수준입니다. 인텔 I9에 지포스 RTX3800을 조합했는데,
상용공항인 버뱅크공항에서의 프레임은 이정도가 나오네요..
이정도면 비행하기 좀 버거운 수준인것은 사실입니다.
(원최 ORBX의 버뱅크공항이 프레임이 많이 떨어져요.. 미국살때 제 집 근처에 있는공항이라 바로 질렀는데..)
10프레임으로 이륙하기 참 버겁네요...
물론 공항을 벗어나서 고고도에 진입하면 30프레임 까지는 올라갑니다.
메인스레드 과부하중이네요.
MSFS는 멀티코어 지원이 안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CPU0, 1을 꺼주면 오히려 프레임이 올라가는 신기한 프로그램 이기도 합니다.
FL340시 33프레임 나오는것이 최대 프레임이네요
그런데, 그 다음 비행부터는 공한 내부에서 프레임 15정도, 공항밖에서는 30~35프레임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지만, 못하겠어! 싶은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FS9시절의 PMDG 744를 말아본 경험이 있기에..ㅎㅎㅎ
일단 디폴트 도장은 여기까지 하고,
혹시 삼족오에서 날렸던 서브항공사, 실피드를 기억하시는지요?
삼족오의 단거리 / 저가 전담항공사이자, 삼족오에 승무원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배치받는다 는 컨셉의
가상 항공사였죠. 플라이트1 ATR72랑 Pacsim의 E-170을 주력으로 굴리던 항공사였으나.
P3d랑 MSFS에는 그만한 항공기가 없는 관계로 날리질 못했죠. 근데 아에로소프트가 CRJ를 만들어주는 덕분에
다시한번 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니까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원래는 기존 실피드 도장 그대로 사용하려 하였으나, MSFS항공기들이나 상용기들의 페인트킷이
예전에비해 엄청나게 복잡해진 관계로, 신도장을 만들기로 합니다.
(SF9시절의 구도장)
(MSFS의 신도장. 도장느낌이나 표현방식이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블랜더와 포토샵을 같이 사용하여 도장을 완성합니다.
최대한 기존 느낌을 살리되 칠하기 편한 방향으로 디자인을 해줬습니다.
구기재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비상시 이 부분을 아작을 내십시오.... 장난친다고 써놓을걸 모르고 진짜로 적용시켜버렸..)
10K도장이 가능하다는것이, 신기하네요. 예전 FS9시절의 PMDG기는 4K도 못해서 버벅거렸는데..
이젠 기체 표현도가 엄청나게 올라갔고, 이번 CRJ의 외부 디테일의 만족도가 높은점과 함께,
주의사항의 글자 하나까지도 표현할 수 있다는점, 그리고 주의사항 스티커하나하나에 글자까지
전부 표현해 준점이 대단합니다.
그럼 느낌을 계속 말해볼까요
내부 인테리어 디테일도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많이 정교해졌어요.
에어로소프트가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입니다.
정말 충격적이면서도(좋은쪽으로)놀란점은,
INOP인 레버나 버튼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아니, 퓨즈를 제외하면 없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네요.
MSFS의 강점 중 하나가, 다운로드 하거나 직접 만든 도장등을 적용하기 상당히 쉬워졌다는 점인데,
이렇게 내부 콕핏을 다시 도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하나 놀란점은, 에어로소프트가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모르겟지만,
CRJ기체의 디스플레이가 CRT인점을 정확히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디스플레이 내부 글자나 표시 등이 굴곡져 있죠?
에.. CRT모니터의 굴곡진 점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부분은 정말 놀랐어요.
이런걸? 에어로소프트가? 진짜? 싶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부분은 좀 불안합니다. 이렇게 정확히 따라갈 때도 있지만,
NAV항로를 못따라간다거나, ILS를 잡아놓고, 실제 활주로 옆 몇백미터 지점으로 날아간다거나,
*****자동착륙중 갑자기 확!!!! 떨어지거나 이상한 각도로 선회하며 급상승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ILS는 지금까지 제대로 내린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10회정도 비행을 하고있는데, APR모드를 켜면 비행기가 제멋데로 날아간다거나,
ILS 잡아놓고 이상한곳으로 날아간다거나, 하는 문제가 매번 발생해서
수동착륙으로만 내리고 있습니다.
스로틀은, 따로 켈리브레인션 해주지 않으면 이상하게 작동하긴 하는데, 쉽게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므로,
단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베데스탈에 있는 모든 버튼류, 레버류는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
FBW A320NX는 아직까지 몇몇 버튼류가 INOP지만,
그역시도 하나씩 작동 되게 하고 잇으니, 이부분에서의 비교는 어렵네요
하지만 CRJ자체의 단점인 오토스로틀 부재는 좀... ㅎㅎㅎㅎ
그리고 지금 보이는 화면이 EFB의
퍼포먼스 계산기 입니다. 상당히 편합니다.
이걸로 승객을 태울수도, 짐을 실을수도, 기름을 넣을수도 있고,
V스피드를 비행기와 연결하여 지정 해 줄수도 있습니다.
이 착륙시 이 V스피드 계산기는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 있으면 어려운 계산이 전혀 필요가 없죠.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준 에어로소프트 칭찬합니다.
HUD를 표현해 준 점은 너무 좋습니다.
화면시점 변경을 하지 않아도, 착륙할때 갖가지 정보가 보이지요.
하지만, HUD에 맞는 시야를 설정하는것이 불가능 합니다.
아무리 미세조정을 해도 살짝 왼쪽이거나 오른쪽으로 시점이 이동하더라고요..
이는 커스텀 시점으로 해결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HUD 사용시 약 1에서 2프레임정도가 드랍됩니다.
(비상구 열었을때의 기내의 깨알같은 디테일이 일품입니다.)
야간 비행비행시에도 콕핏, 기체의 야간조명 느낌이 좋습니다.
다음은 야간 디테일입니다.
콜드앤 다크로 처음 시작했을때입니다.
돔 라이트를 켰음에도, CRJ특유의 약한 라이팅 느낌이 잘 표현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디폴트 항공기나 FBW A320NX처럼 처음 시작시 헤드라이트(?) 가 안비쿼져서,
패널 라이트 스위치등을 찾기가 힘이 듭니다.
여기서 부기장석 플로드라이트 노브를 찾아보세요.
야간에 켜지는 CRT랑 LCD느낌이 다르게 표현 되는점이 좋습니다. FEB의 LED랑
일반 디스플레이의 CRT화면 느낌이 다르죠.
CRT특유의 검은화면을 비추는데도 화면이 완벽하게 검지않고, 약간 빛이나는 현상까지도 만들어 줬습니다.
다시말했듯이, 밤비행 첫 시작시에, 이렇게 보이는 관계로,
나이트 노브의 위치를 외우지 않는 한,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PU 작동 전엔 패널라이트가 안켜지는데, 또 APU버튼이 라이트가 안켜지면 안보인다는점이 문제죠..
차라리 콜드앤 다크 시, 돔라이크가 켜져있는것보단, 모든 라이팅을 끈채로
다른 디폴트기 처럼 헤드라이트가 비춰주는편이 더 낫지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기장석 우측 플로드라이트 노브를 찾아보세요
대신, 비행시의 야간 콕핏 라이트 느낌은 일품입니다.
패널의 경고등이 켜지면 안에 켜진 꼬마전구 느낌까지 살려놨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가요? 저 노란 전구불빛이 빛나는 콕핏 분위기가 아늑하고 포근합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점...
보딩완료후 도어를 닫고나, 할주로 근처로 가거나, 16000피트를 넘어가거나 하느 특정 조작을 하면,
객실승무원이 안내방송을 합니다!
예를들면 엔진을 켜면, 이륙전 안내방송, 활주로에 다가가면 벨트메라는 방송,
16000피트를 넘어가면 센드위치를 서빙하겠다는 방송등을 합니다.
덕분에 몰입감이 200프로에요.
대신 버튼조작 사운드는 이질감이 약간 있습니다.
우리는 실제 비행기에서 녹음했어 라는것을 말하고 싶은지, 버튼조작시, 녹음된 사운드에 마이크 노이즈까지 나와서
신경쓰이는 편입니다.
기체 내부 인테리어도 잘 만들어 놓아서, 내부샷 찍기에도 좋습니다.
심지어 캐빈라이트는 밝기조절도 되어요.
여기서 총평입니다.
오토파일럿 부분이 좀 많이 불안합니다. 그리고 사운드부분의 개선, 최적화가 좀 필요합니다만,
그 외에는 에어로소프트답지않은 엄청난 디테일로 가성비 좋은 상용기인듯 합니다.
만약 업데이트로 위의 단점이 개선되면, 비알못으로써 좀 위험한 말일수 있지만,
어찌보면 PMDG의 기체보다도 나을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에어로소프트가 이렇게 디테일하고 훌륭한 기체를 만들었다는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MSFS사살 제대로 된 첫 상용 여객기를 만들었지만, 아소보 시스템이랑 관련있는
AP나 ILS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정말이지 훌륭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상용기 이상의 퀄리티라 불리는 프리웨어 FBW에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잘 만든 비행기를, 나름 괜찮은 가격에 판매한 에어로소프트의 지금까지의 인식을 바꿔준 기체이며
앞으로의 에어로소프트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든 상용기가
바로 이 CRJ입니다.
1. 구매 및 로딩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마켓플레이스에서 원스탑 구매가능
2. 퀄리티에 비해 좋은 가격 (PMDG에 비해)
3. 첫번째를 제외하고 짧은 로딩시간
단점 :
1. FBW라는 엄청난 프리웨어의 존재.
2. FBW랑 비교해보면 구매비가 약간 아까울 수 있음.
3. 첫 로딩 시 인내심 필요
4. 가끔 다운중 에러가 생겨서 다시 다운받아야할수 있음.
2. 시스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FBW에 비해서 많이 안 떨어지는 프레임
2. 첫번째 비행을 제외하곤, 디폴트 대형공항에서 15프레임정도 유지.
3. 최초의 상용여객기 (유일은 이제 아닙니다. B747MAX의 쓰레기상용기가 하나 있어서) 면서 퀄리티도 최상급
단점 :
1. 첫번째 비행기 상용공항에 들어가면 엄청난 프레임 드랍. 10프레임수준
2. 아소보의 멀티스레드 미구현으로 안힌 사용전 테스크 메니저에서 CPU0,1을 꺼줘야 함.
3. 콜드앤다크로 시작하지 않을 시 APU작동이 불가능 한 버그가 있음
4. 우리의 아소보 덕분에 웨더레이더 미구현(100프로 아소보때문입니다. 얘들이 이 소스를 오픈 안한다고 했다죠)
3. 기체 디테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지금껏 플심에서 보지못한 완벽한 외부, 내부 디테일.
2. 작은 오브젝트조차 텍스쳐 땜빵이 아닌, 오브젝트로 처리함
3. CRT 디스플레이의 표현력
단점 :
1. 페인트킷의 부재 (해결되겠죠 미래에)
2. 너무 디테일하다보니 재도장하기가 좀 어려움
4. 라이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꼬마전구느낌, LED라이트 느낌을 다르게 줌.
2. 버튼에서 켜진 불빛 질감 표현력이 우수.
3. 주간과 야간비행헤서 라이팅 이팩트가 다르게 남.
4. 야간비행시, 아늑할정도의 부드러운 콕핏라이트 표현력
단점 :
1. 야간 비행 시작 시 너무 어두워서 문제가 있음.
2. 택싱라이트가 너무 어두움
5. 사운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EFB에서 사운드 설정과 볼륨조절 가능(FBW와 비슷한 수준)
2. 각 각 프로시져 수행시, 기내 PA가 나옴.
3. 실기에서 녹음한듯한, 현실감있는 버튼 조작음
단점
1. 녹음파일을 편집하지않았는지, 조작음에서 마이크 노이즈가 들림
2. 오버스피드 사운드가 너무 조용함
6. 오토파일럿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
1. FMC의 거의 모든 부분을 조작 가능함.
단점 :
1. NAV 항로를 이상하게 따라감.
2. 어프로치 로컬라이져를 이상하게 따라감
3. ALT 홀드 시, 이상한 고도로 날아감. (EX : ALT는 FL320입역인데, 실제 항공기는 32400피트를 날아간다거나 하는)
4. FIX를 정확히 통과하지 못함.
5. ***파이널 시 갑자기 기체가 확 떨어지거나 제멋데로 다른곳으로 내려가며 솟구침!!!!!!***
7. 조작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점
1. 스로틀 캘리브레이션의 용이함.
단점
1. 어딘가 이상한 조작감. 너무 민감한거 같은데, 또 그렇지않은듯한 느낌. 이는 실기를 몰아본 CH701도 동일한것으로 보아
아소보 플라이트 모델 자체가 약간 나사빠진거같은 느낌.
2. 오토스로틀 부재 + 아소보의 불안함으로, 고고도에서 바람 바뀔 시, 속도가 가끔 이상하게 움직임
(1초만에 0.75에서 0.81로 확 올라간다거나)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RJ700사진들
첫댓글 리뷰 수고하셨습니다. 확실히 FBW, WorkingTitle이 프리웨어 퀄리티를 확 높이더니 이제 아에로소프트도 제대로 된 비행기를 내놓네요. 격세지감입니다 ㅎㅎ 이제 PMDG도 긴장하고 더 좋은 기체를 만들어야 할 거 같네요.
아 첨언하자면 MSFS 엔진 자체는 멀티코어를 지원합니다. 다만 DX11의 한계로 8코어까지밖에 쓸 수 없는 점(이건 추후 DX12패치를 하면 해결됩니다)이 있고, FBW의 경우를 돌아보면 게이지를 구동하는 부분이 코어 하나만 갈구게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제 철칙이 웬만하면 PPMDG기체만 몰고싶다 였습니다. 그래서 삼족오 기체구성이 737 MD11 777 747이었구요.
에어로소프트 라고하면, 그당시엔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회사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었죠.
근데 이번엔 달라진듯 합니다. 지금까지 상용기는 PMDG아니면 안돼! 라는 느낌이었지만, MSFS로 넘어가고나니,
PMDG도 이젠 대충만들면 안될 수준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심지어 FBW같은경우, P3D V4시절의 773ER 보다 수준이 더 높은점이 보이기도 하고요.
8코어 지원이군요. 그래서 16코어인 제 컴에서 코어 0,1,2 에서 플심이 가동되는것을 막으면,
오히려 부하가 적어지면서 프레임이 올라가는것이었나 보네요.
아무튼 에어로소프트가 정신차리고 좋은기체 만들어주니까 좋은듯 합니다.
벌서부터 에어로소프트의 다음 기체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소보 이놈들 ㅠㅠ 기상레이더를 내놔라
앞으로도 공개안하겠다고 선언해서..ㅠ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앞으로 나오는 많은 에드온들이 기상레이더가 없다는건데 SDK에 뭐라도 추가해서 나올 수 있게해줄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그리고 공개안하겠다고 한건 기상시스템 자체를 손대는걸 안된다고 한거 아닌가요?(저도 정확하게는 잘 모릅니다.)
@윤동영 기상레이더라고 한거같은데...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하긴 다른분들이 해줄겁니다. 도어오픈 안된다던것도 해결했으니
CRJ가 프레임이 저 정도인데 PMDG는 더 걱정이네요
그래도 2회차때는 15에서 19프레임 왔다갔다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용이 좋아 메인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학! 감사합니다!!
음... 프레임 드랍이 심하면 곤란하긴 하네요 지금도 울트라 땡기면 간헐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심한데 이걸 버티고 날기엔 기체 자체도 딱히 메리트가 없네요... 이거 만들 정성으로 요정도만하는 737 MAX만 만들어줬어도 ㅠㅠ
나름 일반인이 할수 있는 가장 하이엔드급으로 맞춘 컴퓨터에서 저정도로 돌아가는걸 보면, 다음세대 CPU나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처음 실행시에 저정도 프레임이 나오고 지금은 한 15FPS정도가 나오네요. 그리고 737MAX를 만든 업체가 하나 있는데 거긴 그냥 쓰레기 라는 표현도 아깝습니다. 웬지 PMDG는 나중에 출시되면 10프레임 이하로 나올거같네요. 참고로 현제 설정은 울트라 하나 아랫단계(이름이 뭐더라...)에서 그림자 텍스쳐만 한단계 더 낮춘 사양입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궁금했었는데 정말 자세하게 글 올려주셨네요.. 아 구매를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는 구매 추천합니다. 조만간 허니콤 브라보 스러틀 + 에어버스 플랩과 스로틀 개조한버전 리뷰도 올려볼게요
@三足烏 임에디(임성준) 플랩 스로틀 개조요? 헉? 궁금합니다
구매 해놓고.. 바빠서 가만히 있다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유투브로 튜터리얼 보고 공부 좀 해야겠네요.
멀티코어 지원 안한다는건 첨 알았네요 ㄷㄷ
분석해서 이런 리뷰 쓰시는 분들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좋은 리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