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적으마.
밑에 일단 구하고 보자는 글이 있길래 어떻게 구해올지 생각이나 해보자고.
탈레반이 요구한 두가지 조건
한국군 철수와 포로 수감자 교환 중에 한국군 철수는 이미 하기로 한거고
중심 쟁점은 포로 수감자 교환을 할 수 있느냐다.
여기서 수감자는 우리 나라가 데리고 있는게 아니고, 아프칸 정부가 수감중에 있다.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는 일단 아프칸정부에 협조 요청을 해야하는데,
이미 군대는 철수하기로 한 상황에서 그들의 협조를 받으려면 뒷돈 주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아니면, 수감자 맞교환은 못할지라도 탈레반 인질범들에게 직접 돈을 주는 방법이 있을거다.
애초에 탈레반은 포로 교환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알고 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돈'이 핵심인데, 23명이나 되는 사람을 풀어주게 하려면 인당 1억씩만 쳐도 23억이고
많게는 수백억원대 돈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
이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하는 거에서
나는 샘물 교회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일은 피랍자들이 외교부의 경고를 무시하고 떠나게 종용한 교회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
정부는 협상의 통로는 되주나 자금은 교회에서 대야한다.
일본의 경우 지난번 국가의 경고를 무시한 채 떠난 봉사단체에게 구출하는데 쓰인 금액을 배상하라는
여론에 힘입어 실제로 피랍자들이 그 비용을 내야했다.
[기고/최한우]위험국가 여행 규제법안 행정편의적 발상 아닌가
[동아일보]2006-06-26 40판 33면
고 김선일 씨 납치 살해사건이 발생한 지 2주년이 되었다. 2004년 6월 이라크 진출 한국기업에 근무하던 김선일 씨는 이라크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돼 살해됐다. 이 사건은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기조의 대전환을 가져오는 등 우리 국민이나 정부에 두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첫째, 관계 당국의 구출작전이 적절했는가 하는 점이다. 당시 우리 정부는 알 카에다와 연계되어 있는 알 자르카위가 주도하는 이라크 이슬람 무장세력을 나이지리아 무장납치세력과 거의 유사하게 인식했던 것 같다. 여기서 해법이 꼬인 것이다. 서아프리카 무장세력은 대개 금품과 보상을 노린 것이지만 알 카에다 연계 이슬람 테러 집단들은 다르다. 그들은 이른바 점령군인 미군에 대항하여 무력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김선일 씨보다 며칠 앞서 납치된 터키인이 소속된 기업은 철수 경고를 받고 즉각 철수했다. 터키 측은 무장세력이 점령군 미군을 돕는 외국인 하청기업의 철수를 목적으로 테러를 감행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우리 외교통상부는 문제의 한국 기업의 즉각적인 철수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우리 측은 돈으로 협상을 하려고 하였다. 테러집단에 대한 우리 당국의 전문성 결여가 막을 수도 있었던 참상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둘째, 이 사건 이후 우리 정부는 국민의 이라크 접근을 지금까지 완전 봉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 여당은 여기다 더해 국민 해외여행규제법안을 만들어 놓고 국회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정부가 지정한 위험국가에 접근할 경우 여권 회수, 벌금 등 법적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점점 불안해지는 국제 상황을 감안할 때, 정부 규제는 점점 강화되고 확대 적용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 당국의 이러한 발상과 접근 방법에는 문제가 있다. 김선일 씨 사건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피해 당사자들의 경험 부족과 대응하는 당국의 전문성 부족이 초래한 예외적인 사건이었다. 그런데 극히 예외적인 이 사건을 빌미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까지 만드는 것은 과잉 대응이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격이다.
현재 이슬람 국가는 57개에 이른다. 이슬람 국가와 같이 백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거나 접근을 꺼려하는 나라들에 대해서 우리는 오히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류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경쟁력이다. 만일 서구 백인 국가들의 잣대로 우리 국민을 통제할 경우 우리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대외 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포화 상태이다. 앞으로 많은 젊은이가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가지고 비서구권 국가들로 진출해야 한다.
물론 외교부로서는 규제와 통제가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과도하게 우리 국민의 해외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고 지적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정부 당국은 일단 위험하다고 규정해 놓고 보는 것이 행정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과잉규제 가능성은 늘 논쟁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당국의 위험국가 판단과 관련한 전문성도 늘 논쟁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U>세계 175개국에 나가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정부가 100% 보장한다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다.</U>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안내하거나 또 필요 시 경고할 수 있지만, <U>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U>
최한우 한반도국제대학원대 총장
첫댓글 뭐 지 입으로 한 말이니깐 지켜줬으면 한당. 돈 니들이 다 내 ㅆㅂㄻ들아 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승귀님 저분들 마음을 아세요? 천국이 코앞인데, 계속 연장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정말 안타깝네요... 하느님과의 급만남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닉뺏긴버러럭 님은 몬가요? 내가 천국가고 싶다는데 왜 태클인가요? 님같이 믿음 없는 사람은 그냥 지옥에나 가세요. 모든 일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피랍자들중 여자들은 아마도 죽기전에 다들 돌림빵 당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니들은 그렇게 생각들지 않냐...무슬림들은 자국녀 빼곤 외국녀들은 강간해도 괜찬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돌림빵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돌림빵하고 흔적없앨려고 봉지다도 총을 쏠지 모를일이다
그런 예상이 가능하더라도 말 함부로 하지 마라. 이건 농담할 소재가 아니거든?
저인간들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꼭 그와중에 그런 생각이 나냐?
참치찌개 리플마다 꼬투리만 잡지 말고 내 글에 기독교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봐라. 너같이 감상적인 얘기만 하는 색끼들이 제일 역겹다. 내가 여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했지 않니? 피랍자들은 하나님이 구하니? 돈이 있어야 구하지. 너도 기도만 하지 말고 샘물교회 가서 협상하는데 쓰라고 헌금도 내고 그래.
와 너 웃긴다. 오히려 네가 감상에 휩싸여서 기독교에 대한 역겨움에 몸부림 치고 있지 않냐? 현실적인 문제 해결은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난 찌그러져있는 건데, 적어도 너네의 태도는 지적할 필요가 있어. 글고 너도 현실을 생각한다면 여기서 중얼거리지 말고 청와대 앞에 가서 시위나 벌여. 훌천에서 다소 '현실적'문제를 제기한 것을 안위삼으며 자랑스럽게 여기지 말고. 차라리 기도라도 하면 너보다 낫겠다
아래 글 리플들 봐라. 난 애초에 기독교라는 조건은 배제하고 글을 썼다. 니가 니 머릿속에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논리라고는 개뿔도 없구나.
순교자로 고결한 인생을 살고싶어서 간놈들인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