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포츠 관련 기사들을 뒤지다 보니까, 이만수 코치의 기사가 올라와 있더라구여..
현재 메이저에 있는 선수들에 대한 이만수 코치의 견해를 인터뷰한 기사더라구여..
그중에 문상호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는데, 상당히 아쉽게 생각하더군여..
이 선수.. 두산에 1차 지명받고 계약금 2억원에 입단했다가 제구력이 안되서 두산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했더만여.. 공익으로 병역문제도 해결하고, 야구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절치부심 열심히 준비해서 혼자의 힘으로 메이저의 문을 두드린것 같습니다. 트라이 아웃(?)에 대한 기사를 보니까 최고구속 153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여..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것 같던데, 비자문제하고 계약금 문제때문에 계약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견해로는 이 선수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투수로서의 하드웨어도 괜찮은 것 같고, 그간 고생하면서 근성도 제법 생겼을 것 같구요.. 또한 23이라는 젊은 나이도 매력적이고, 병역도 필했고..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첫댓글 영입하기 딱 좋은 선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