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있는 부모와 자녀

[열려라 하늘문]

잠언 23장 12 - 25절/믿음 있는 부모와 자녀

비둘기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새입니다. 그런데 비둘기는 어미 새가 나무 가지에 앉으면 그 새끼는 3단 아래에 앉아 예를 표한다고 합니다. 절대로 어머니보다 높은 자리에 앉거나 같은 자리에 앉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존경하는 모습입니다. 아주 볼품없는 까마귀도 늙은 부모를 모시는데 얼마나 정성을 다하는지 끝까지 부모를 봉양하는 아름다운 새라고 합니다. 반포지효(反哺之孝:까마귀 새끼가 자란 후에 먹이를 물어다가 제 어미를 먹인다)라는 말의 의미가 까마귀를 보고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교훈을 안겨주는 내용이기도 한 것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효의 정신이 점점 희미한 시대에 어버이의 사랑과 존경을 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대인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잠언의 말씀은 믿음 있는 부모와 자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부모가 자녀를 훈계할 때 자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절에 보면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자녀에게 부모님이 말씀하실 때 마음으로 그 하시는 말씀이 들어오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지식의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자녀들을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말씀하실 때 마음에 들어오도록 말씀을 잘 들으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어야 네 자신이 고통을 덜 받으며 바른 길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13절에서는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자녀가 잘못을 하였을 때 책망하는 일을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훈계하고 징계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훈계하지 않고, 징계하지 않으면 잘못된 일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또 뒤로 미루어 놓으면 다음에 책망을 하더라도 이미 자신의 잘못을 잊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에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자녀가 잘못을 할 경우에 자식을 때리는 일이 있는데, 물론 이것이 부모에게나 자식에게나 괴로운 일이지만 사실은 자식에게 큰 유익이 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한다.”(13~14절) 하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방치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녀를 바르게 훈육한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한꺼번에 몰아서 책망하는 것보다 잘못된 일이 발생하였을 당시에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15~16절에서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자녀가 지혜로우면 부모는 즐겁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현명하면 악한 자들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운 시대를 틈타 수많은 유혹들이 닥아 오고 있습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유혹에 빠져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때 당연히 부모는 기쁘고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정직하게 말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평한 처사를 하면 부모의 마음을 유쾌하다고 말합니다.

요즘 세상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유혹하여 자신들의 꿈을 향해 가는 인생을 망가뜨리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영혼까지 끌어들여서 주택을 구입하고, 주식을 하고, 코인에 투자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렸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을 행할까요? 세상이 한탕주위로 자신의 인생을 살도록 유혹하니까 그러한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결과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물질을 탐하다가 결국은 알의 수렁에 빠진 것입니다. 자신의 수고와 노력이 없이 한탕주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돈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자신을 쫓아오도록 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물질에 종속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세상의 유혹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은 믿음을 쫒아 살아내지 못합니다. 근심과 걱정과 염려로 자신을 찌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17~18절에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조심할 것은 세상의 사람들이 잘되는 것으로 인하여 네 자신이 그들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축복하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이 왜 다른 가정과 비교해서 평가를 받아야 합니까? 우리 집은 우리 집이고 다른 사람의 집은 다른 사람의 집입니다. 각자 가정의 환경이 다르고 해야 하는 일들도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잣대를 갖고 평가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특히 내 사랑하는 자녀들을 세상의 잣대를 갖고 평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의 형통을 부러워하고 믿음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잘됨을 부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자녀들의 앞길은 하나님이 인도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졌다고 할 때 믿음은 우리의 현실의 문제를 초월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않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이유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심을 말합니다. 우리가 늘 염려하는 일은 내가 책임을 지려고 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맡기고 나면 내가 책임을 지지 않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시요. 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이 인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늘 소망이 넘치고 하나님의 참 사랑으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19절에 보면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도로 인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24~25절에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넣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운 것이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여기서 우리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따라서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자녀가 가장 사랑스럽고 예쁜 경우는 부모의 말을 잘 듣고 따를 때 입니다. 여기서 듣는다는 말은 원어로는 שָׁמַע(샤마)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경청하다는 말입니다. 주의를 기울여 듣고 주목하여 듣는 것입니다. 순종하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순종은 명령을 따르는 것과 같이 행한다는 말입니다. 기도에 응답한다는 말입니다. 부모님이 자녀들 위해 기도한 내용들이 자녀들이 부모의 말을 들을 때 하나님이 응답해 주십니다. 이해한다는 말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부모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바른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삼서 1장 3~4절에 보시면 사도 요한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네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는 것을 듣던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믿음 있는 부모는 자녀에게서 여러 가지 다른 소식 듣는 것보다 그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는 말을 들을 때에 가장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는 것은 참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를 멀리하는 생활,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생활, 그 계명을 지키는 생활, 범사에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생활, 성결과 겸손, 진실과 근면, 충성과 절제 그리고 사랑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생활을 합니다. 무슨 일에든지 교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합니다. 복음을 전파합니다. 교육에 힘씁니다. 봉사하는 일에 참여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도 정성껏 일합니다. 이 얼마나 부모에게 기쁨이 되는 일입니까? 믿음 있는 부모로서 그 자녀에 대한 제일 큰 기쁨, 목회자로서 제일 큰 보람과 기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 자녀가, 내 성도가 그 믿음이 점점 자라서 교회와 사회를 위해서 봉사의 열매를 맺을 때입니다. 왜 이것이 그처럼 큰 기쁨입니까? 기도의 응답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상에 완전한 부모란 없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완전하지 못합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도 우리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다행한 것은 하나님은 완전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믿음 있는 부모에겐 기도의 권능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했습니다. 누가복은18장 1절에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 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이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믿음 있는 부모는 자녀를 위해 특별히 위기에 처할 때 기도의 권능을 사용합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 대답은 기도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부모들은 기도를 통해 능력을 얻습니다. 우리 자녀 가운데 믿음이 없어 마음에 짐이 되시는 분, 계십니까? 낙심 마시고 계속 기도하세요. 현세에 안 이루어 주시면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가신 후에라도 꼭 이루어 주십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우리가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입니까? 혹 그렇지 못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하십니까? 혹 근심거리 되는 자녀는 아닙니까? 내가 부모님의 신앙을 물려받았습니까? 부모된 우리가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고 있습니까? 이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하고 힘쓰고 있습니까? 믿음 있는 부모, 믿음 있는 자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회에 유익하고, 교회에 덕 세우고, 가정에 행복 주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22~25절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해야 할 의무를 세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로, 부모에게 청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22절).

부모의 기쁨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잘못되어도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에 내 생각과 이치에 맞지 않아도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고자 하는 자세가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비결입니다. 성경에 대표적인 효자를 꼽으라면 이삭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을 따라 새벽에 모리아산을 향해 3일 길을 걸어서 도착합니다. 번제를 드릴 나무는 준비되었는데 제물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이 준비하실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을 결박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반항했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 왜 그러세요. 나이가 드시더니 잘못되신 것 아니에요? 어떻게 자식을 잡아서 죽이려고 합니까?” 얼마든지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노인이고, 이삭은 청년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말없이 심지어 칼을 뽑아 내리치려는 순간까지도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 순종하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는 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여호와 이레의 은총이 임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순종하는 것이 바로 효도입니다.

둘째로, 부모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22절). 이 말씀을 해석하면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종종 부모가 많이 배우지 못한 것, 외모, 직업에 대해서 부끄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부모를 경히 여기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여기서 ‘공경’은 ‘무겁다. 힘겹다. 짐이 되다’라는 의미입니다. 원래는 우리 몸의 장기 가운데 가장 무겁다고 알려진 ‘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간 기능이 멈추면 몸의 독소가 빠지지 못해 사람이 죽습니다. 부모님을 내 몸 안에 가장 소중한 것처럼 섬기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내 존재의 뿌리입니다. 평생 동안 다 주시고도 더 주지 못해 하는 분, 부모님의 심정입니다. 그 은혜를 안다면 우리는 당연히 부모님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셋째로, 부모를 기쁘고 즐겁게 해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25절).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선생님이 만든 가나안 효도실천 십계명이 있습니다. ①신앙을 갖도록 해드려라 ②대답을 잘 하고 말씀을 잘 들어드려라 ③표정을 밝게 하고 웃음을 잃지 말라 ④궁금증을 풀어드려라 ⑤자유롭게 쓰실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용돈을 드려라 ⑥향토적인 음식을 해드려라 ⑦외모를 아름답게 꾸며드려라 ⑧일거리를 찾아드려라 ⑨친구를 자주 만나게 해드려라 ⑩등을 긁어드리고 손발톱을 자주 깎아드려라.

우리가 아직 사랑을 알지 못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모를 통해서 사랑을 알게 하셨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으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전달자로 우리의 부모님을 예비하셨고, 부모님을 통해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이 평생을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정성을 다하여 섬겨야 합니다. 평생에 한번 주어지는 부모님 섬김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후회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여 주님 섬기는 마음으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꿈을 꾸는 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