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의 말씀 : 에스라가 백성 앞에서 율법을 낭독하다(느헤미야 8:1~18)
* 본문요약
일곱째 달이 되자 백성들이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읽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하여 에스라가 일곱째 달 초하루에 모든 백성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하고
하나님을 송축하니 백성이 듣고 ‘아멘’하며 여호와께 경배합니다.
백성은 율법을 듣고 울다가 여호와의 성일이니 울지 말고 기뻐하라는 느헤미야의 말에
먹을 것을 함께 나누며 즐거워합니다.
율법책에서 일곱째 달에 초막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발견하고
모든 백성이 7일 동안 초막절을 지킵니다.
절기가 진행되는 동안 에스라는 매일 율법을 낭독하고 8일째 날에 성회를 엽니다.
찬 양 : 241장(새 202)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379장(새 204) 주의 말씀 듣고서
* 본문해설
1. 에스라가 백성 앞에서 율법을 낭독함(1~4절)
1) 이스라엘 자손이 이렇게 각기 자기들의 마을에서 살고 있다가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水門)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나와서
3) 에스라가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낭독하니,
모든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강단 위에 서서 율법책을 읽었으며,
그의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 모든 백성이 모였다(1절) : 바예아쎄푸
‘모여’로 번역된 ‘바예아쎄푸’의 뜻은 ‘그리고 그들이 모였다’입니다.
이 단어는 재귀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 모임이 자발적인 것이었음을 나타냅니다.
- 모든 백성(1절) : 콜 하암
8:1~12에서 ‘모든 백성(콜 하암)’이라는 단어가 10회나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이 모임을 주도한 자가 일반 백성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에스라는 백성들의 요청에 불려 나와서 모세의 율법을 읽어준 것입니다.
- 율법 책에 귀를 기울였다(3절) : 숨죽여 낭독하는 소리에 집중하며 들었다는 뜻입니다.
2. 낭독한 말씀에 백성이 아멘으로 응답함(5~9절)
5) 에스라가 백성이 다 볼 수 있도록 강단에 높이 서서 그 책을 펼치자
백성들이 모두 일제히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빈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이 제 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 율법을 깨닫도록 설명해 주었는데
8) 하나님의 율법 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해석하고(통역하고)
그 뜻을 밝혀 설명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들이 그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우는지라. 총독인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들을 가르치는 레위인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聖日,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 모두 일제히 일어나서(5절) :
에스라가 말씀을 펼치자 모두 일어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3.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함(10~12절)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짐승과 단것을 차려서 마음껏 먹고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님의 성일(거룩한 날)이니 근심(슬퍼)하지 말라.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여호와를 기뻐하면 주께서 너희에게 힘을 주실 것이라.)”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진정시키며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거룩한 날)이니 마땅히 조용히 하고 근심하지 말라”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씀을 밝히 깨달았기 때문이라.
- 살진 것과 단것(10절) :
살진 것은 짐승의 가장 먹기 좋은 부분을 가리키고,
단것은 포도즙과 같은 단 음료를 말합니다.
- 이날은 성일이니 여호와를 기뻐하라(10절) :
예배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작은 메시야 잔치’라고 하는 것은,
마지막 때 구원의 자리에 들어간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그날의 기쁨을 오늘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매주 예배 때마다 기억하며 예배하십시오.
-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10절) : 마우제크
‘힘’으로 번역된‘마우제크’는 방파제를 뜻하는 것으로,
여호와를 기뻐하면 여호와가 그의 보호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4. 율법에 따라 초막절을 지킴(13~18절)
13) 그 이튿날 온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더 자세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 율법에 기록된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지낼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 이에 백성들이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성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지내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처럼 성대하게 절기를 지킨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8일째 되는 날에는 규례를 따라 성회(聖會)를 열었느니라.
- 이처럼 이 절기를 지킨 일이 없었으므로(17절) :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이때까지 거의 1,000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들이 그 모든 시대를 다 보고 하는 말이 아니므로,
이것은 율법의 정신에 따라 매우 합당하게 지켜졌다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에스라의 좌절 : 때로 선지자도 좌절합니다.
1) 13년 동안 에스라에 대한 기록이 없는 이유
에스라가 에스라서 9장에서 백성들 앞에서 여호와의 율법을 낭독하여 준 후에
백성들의 삶을 개혁하는 여러 일들을 행하였었는데,
그 후로 느헤미야가 와서 성벽을 건설하기까지 13년 동안
에스라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느헤미야가 와서 성벽을 건설하는 동안 산발랏과 도비야 일당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다른 한편으로 농사까지 지어가면서 52일 만에 성벽을 건설하는 동안에도
에스라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동안 에스라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페르시아에 갔다 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었다고도 하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어디에 있었든지 간에
에스라는 실망과 좌절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2) 에스라의 절망과 좌절
에스라가 좌절한 이유는 그가 말씀을 전하였으나
백성들이 전혀 변화되지 않는 모습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1:3의 말씀은 그동안 에스라가 겪은 고통을 한 구절로 짤막하게 설명합니다.
성벽이 무너져 있으니 주변 나라들의 방해로 예배조차 제대로 드려지지 못했고,
백성들은 다시 이리저리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다시 집이 불타서 예루살렘은 사람이 살지 못할 곳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학사이며 대제사장인 에스라도 좌절할 수 있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올 때 과거 솔로몬 성전에 있던 성물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스룹바벨에 의해 지어진 성전에 그가 가져온 성물이 들어가니
이제 예배드릴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 나라가 방해를 놓자 곧 무너지는 백성들을 보고 그는 절망에 빠집니다.
● 묵상 : 선지자도 좌절할 수 있습니다.
➀ 에스라가 좌절한 이유
에스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 된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씀을 멀리했기 때문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려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말씀을 배우고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알고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처음 말씀을 전할 때는 말씀을 듣는 듯하더니
이런저런 방해를 받자,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백성들이 다시 흩어져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떠나서 포로가 되었는데,
포로가 된 상황에서도 말씀을 떠나면 이젠 죽는 길뿐입니다.
그러니 에스라가 좌절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하고 외쳐도 듣지 않으니 좌절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점점 멸망할 짓들만 하고 있으니 절망이 되는 것입니다.
➁ 열심히 섬기는 자가 겪는 좌절
아예 신앙에 열심이 없는 자들은
백성들이 신앙이 자라지 않는 모습을 보아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신앙이 없으니 그저 그렇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에스라처럼 백성들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을 가진 자들이 이런 좌절을 겪습니다.
이런 좌절은 겪는 본인에게 큰 고통이 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 좌절이야말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가장 분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혹시 에스라처럼 주님을 바로 섬기지 못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을 크게 기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백성들의 간절함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에스라를 좌절과 절망에 빠지게 할 만큼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말씀을 멀리했고
에스라가 말씀을 보자고 해도 도망하기에 바빴는데,
그들이 먼저 에스라에게 와서 말씀을 읽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1) 말씀을 읽어줄 것을 에스라에게 요청함(1절)
성벽 공사가 완료된 후 일곱째 달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은 일곱째 달에 새해가 시작됩니다.
백성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일곱째 달이 가까이 오자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가져와서 읽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선지자가 겪는 좌절과 번아웃에 빠져 있는 에스겔에게
말씀을 읽어줄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2)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모여서 :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1~2절)
백성들이 먼저 모여서 에스라에게 말씀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임은 에스라나 느헤미야가 주관한 것이 아닙니다.
백성들이 스스로 모여서 에스라에게 말씀을 읽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모인 것은 말씀을 듣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임 : 말씀에 대한 자세(3절)
에스라가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급하게 나무로 임시 단상을 만들었습니다.
에스라가 그 위에 올라가서 율법책을 낭독하자
모든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 말씀이라도 놓칠세라 숨죽여 낭독하는 소리에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 묵상 : 성벽 공사로 받은 은혜를 표현하는 백성들
➀ 받은 은혜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간절함으로 표현
에스라가 좌절할 정도로 말씀과 멀리 있던 백성들이
어떻게 이렇게 스스로 모여 말씀을 낭독해달라고 요청했을까요?
느헤미야의 주도로 성벽을 건설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대적들의 공격을 막아주시고,
비도 내리지 않게 하셔서 그 엄청난 일을 52일 만에 완성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 받은 은혜를 말씀에 대한 간절함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주셨으니 이제 그들이 하나님께 응답을 해야겠는데,
무엇으로 응답해야 할지 모르니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말씀을 읽어 달라는 것입니다.
➁ 우리는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이처럼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어떤 방식으로든 그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그들은 말씀에 대한 간절함으로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이번 주 주일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서 주신 은혜를
어떻게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지 묵상해봅시다.
3. 말씀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
1) 에스라가 책을 펼치자 모두 일제히 일어남(5절)
아마도 에스라는 마지못해 나왔을 것입니다.
그 모임 자체를 그가 주도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에도 말씀을 읽었지만 아무런 열매가 없었으므로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여기고 그저 책을 가져와 큰 소리로 낭독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에스라가 책을 펼치자 온 백성이 일제히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한 것입니다.
포로 이후 이제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을 낭독할 때
이렇게 일제히 일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2) 아멘으로 응답하고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함(6절)
그가 책을 펼친 것을 보고 온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자
학사 에스라는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자 온 백성이
“아멘 아멘”하고 응답하며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
3) 에스라는 낭독하고 레위인은 말씀을 설명해주고(7절)
에스라가 단 위에서 성경을 낭독할 때
에스라의 오른쪽에는 여섯 명이, 왼쪽에는 일곱 명이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 아래에는 레위인들이 백성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에스라가 낭독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백성들에게 설명하여 주었고,
혹시 이방 지역에 살다가 히브리어를 잊은 자들이 있다면
그들이 아는 이방의 언어로 통역을 해 주기도 했습니다.
4) 말씀을 깨닫고 크게 기뻐함(8, 12절)
이렇게 에스라는 낭독하고 레위인들이 설명해 주니
백성들이 그 말씀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그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되자
그들은 통곡을 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제사장 에스라가 그날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그들이 죄를 지었음을 인하여 근심하지 말고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라고 외치자 백성들은 곧 그 말씀에 순종하고 크게 기뻐합니다.
4. 이날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고 기뻐하라
1) 이날은 성일이니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라(10절)
“이날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기뻐하라”
그들이 죄를 고통스러워하며 슬퍼할 때 주께서 이미 그들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듣기를 사모했고, 말씀이 낭독될 때 일제히 일어났으며,
에스라가 찬양할 때 엎드려 경배했고,
말씀을 통해서 죄를 깨달을 때 통곡하며 회개하였으니 죄가 용서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께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영광을 올리라는 것입니다.
2)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 이것이 너희의 힘이니라(10절)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여기에서 ‘힘’이라는 것은 ‘방파제’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뜻합니다.
나의 업적을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랑하며 기뻐합니다.
솔로몬처럼 자기가 만든 성전을 보고 자랑하며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시니 기쁘고, 나를 사랑하시니 기쁘고,
나에게 새 생명을 주셨으니 기쁜 것입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니,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곧 우리의 힘인 것입니다.
3) 함께 먹고 마시며 크게 즐거워함(12절)
느헤미야와 에스라가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며 기뻐하라고 하자
온 백성이 살진 것을 단 음료를 함께 나누며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 묵상 : 예배는 메시야 잔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
많은 사람이 예배드릴 때 회개의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 자의 얼굴이 장례식에 참여한 자들처럼 엄숙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뻐하며 감사하는 자리에
웬 장례식 분위기입니까?
예배를 다른 말로 메시야 잔치라고 합니다.
마지막 때에 주와 함께 마지막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그 기쁨을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표현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아직 내 눈에는 그날의 그 영광스러운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우리는 마치 사진을 보는 것처럼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그 기쁨을 표현하는 자리가 바로 예배입니다.
5. 말씀에 따라 초막절을 지킴
1) 율법책에서 초막절의 절기에 관한 것을 발견함(14~15절)
그들은 말씀을 계속 듣다가
바로 그때인 일곱째 달에 있는 절기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한 해가 시작되는 일곱째 달에
한 주간 동안 초막에서 지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2) 초막절을 지킴 : 말씀에 대한 즉각적인 순종(16절)
그들은 그 말씀을 들은 즉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성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지었습니다.
그들은 온 백성이 율법에 기록된 대로 초막절이 지켜지는 것을 보고
모두 함께 크게 기뻐했습니다.
3) 순종의 결과로 온 큰 기쁨(17절)
말씀대로 순종하니 그들 마음에 큰 기쁨이 솟아오릅니다.
이 기쁨은 세상 것을 얻었을 때 느끼는 기쁨과 그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의 기쁨,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의 기쁨,
나뿐 아니라 저 사람도,
이 백성 모든 자들이 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바라보는 자의 기쁨입니다.
● 묵상 :
➀ 이 일을 위하여 에스라는 13년 동안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일은 에스라가 13년 동안 좌절과 절망을 겪으면서도
그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여 기도한 열매입니다.
그가 그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니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이 느헤미야에게 전달되었고,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와 페르시아 황제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이 일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➁ 나의 오늘의 아픔이 어떤 열매로 다가올지를 생각해보십시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지내며 고통을 받았기에
애굽에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일에 사용될 수 있었고,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10년의 고통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당신의 아픔이 장차 어떤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께서
오늘의 아픔을 통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시리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 믿음으로 참고 견디십시오.
아플 때에는 에스라처럼 기도하며 견디는 것입니다. 견디는 것도 믿음입니다.
* 기도제목
1. 에스라처럼 좌절과 절망에 빠졌을 때에도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
2.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