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프 모임에 나가본지도 어느덧 7년이 넘었네요.
에어건 취미는 그 이후로 멈춰버린 시계가 된 듯 합니다.
이사할때 마다 파손되고, 패키지는 버려질 위기를 겪기도 하고,
사진상의 선반도 개인적인 물건들 올려 놓기 위해 2008년도에 만들었던건데
이번 이사때 해체될 뻔 하다가 살아 남았어요.
박스에만 있던 녀석들도 꺼내 놓으니 가끔 눈길이라도 줄 수 있어 좋네요.
2004~5년도에 샀던 녀석들이고 1년에 한두 정 씩은 몰래 구입해서 회사에 두고 있어요.
아내의 눈에는 개수가 중요하니 에콕으로 TO 채워놓고 나중에 바꾸어 놓을 계획 입니다.
모터 M4와 K1, 그리고 45구경 한정, 9mm 한정, 중국제 VSR 튠 한정. 현재까지는 이런 상황인데
추가로 PDW, AK GBB, M110 SASS 까지만 하면 랙도 채우고 라인업대로 수집이 마무리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워낙 타게팅에 집착하다 보니 컴파운드 보우와 5mm 볼트액션 공기총도 언젠가는 손이 갈 것 같네요.
거치대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나무나 30x30 알루미늄 프로파일 쪽을 고려해 보세요.
프로파일 은 규격화 되어 있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모듈러 시스템입니다.
배터리나 탄창 관리만 주의해서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서랍에 별도 보관하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오발사고는 없을 겁니다. 다행이 저희집은 딸아이들만 있어서 별로 관심을 안주더군요.
컬렉션 만들어 가면서 가끔 사진으로나마 뵙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아 꿈꾸던 랙인데 관련 리포트 도 한번 해주시면... ...^^
네 재료 구하는 법과 간단한 조립법 한번 소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내에 눈에는 갯수가 중요하니....이부분 공감합니다....^^
그래도 조심 또 조심 ^^
많이 사다보면 저도 갯수를 모르고 마누라도 갯수 모릅니다 ㅋㅋ
많이 사신다니 그또한 부럽습니다. ㅋㅋ
멋지시네요 ^^
감사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옵틱이나 장구류가 많은것이 진정한 천국이지요. 이런 수납시스템이야 핸드건 한자루 값도 안됩니다. ^^
깔끔한 정돈이 가능하군요, 집에서도 그냥 건캐리어에 넣어두자니 아쉬운데 보관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저도 값나가는 것들은 집에도 못들이고 회사에 숨겨 놨습니다.
이렇게 놔두면 집사람 잔소리가..ㅡ,.ㅡ 부럽습니다. 아아주~멋집니다.ㅎ
전 항상 안보이는곳에..ㅠ0ㅠ
예전에 구매하거나 얻은 것들이라 별 아야기는 안들어요. 오히려 박스채로 쌓여 있으니 그게 더 보기 싫다고 해서 큰맘먹고 양지로 내 놓았습니다.
GBB는 스톡 접어서 옷장 아래에 그냥 묻어버렸는데요 뭐...
그나저나 바실리님도 오랜만에 뵙는거 같네요 ^^
공기총이나 활쪽으로 관심사가 옮겨가도 비비건 만의 매력이 있고 집에 두기 그나마 안전한데다 밀스펙 껍데기를 만족하는게 또 비비건밖에 없어서 완전히 접을 수 없나 봅니다. 오랜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