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뜨거운 입소문의 힘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150만 관객을 돌파,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멈출 줄 모르는 N차 관람 열풍과 함께 열띤 장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하는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는 '헤어질 결심'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만큼, 영화의 명대사를 적극 활용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관객들에게 더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박찬욱 감독은 "'N차 관람러들 아니었으면 내 인생 공허했다', 요렇게 좀 전해 주세요. 그리고 이 말도요. '여러분이 나하고 같은 종족이란 거, 진작에 알았어요. N차 관람한다고 했을 때. 한 번은 싫다고'"라고 밝혔다. 이는 극 중 박정민이 연기한 홍산오의 대사를 비롯해 서래를 향한 해준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대사를 응용한 재치 있는 표현으로 N차 관람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러냈다.
정서경 작가 또한 "감사합니다! 친절한 관객들의 심장, 아니, 마음인가?"라며 해준을 사로잡았던 서래의 명대사를 응용했다.
이처럼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는 뜻깊은 감사 인사로 '헤결앓이'를 중단하지 못하는 '헤결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헤어질 결심'은 다채로운 해석부터 헤어 나올 수 없는 과몰입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첫댓글 내일 보러갑니다… 🤍
ㅋㅋㅋㅋ재치 내취향
이게 그렇게 재밌어?
호불호 갈리는데 호인 사람에겐 진짜 한없이 재미난 영화…
+n차 할수록 발견하는 디테일에 못헤어나오는 영화..
내일 보는데 과연 나한테 호일까 불호일까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