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
'숲나들e' 누리집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의 자연휴양림 목록을 만들어가는중 우연히 '숲e랑'이라는 산림복지통합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휴양림과는 달리 치유의숲이나 숲체원으로 전국 17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일부는 숙박과 식사가 가능하기에 경험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청도숲체원에 2인실을 잡을수 있어서 1박을 하였습니다.
밖으로는 문복산(1,014m) 뷰가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이 2인실 방의 가격은 36,000원/60,000원(주중/주말)이고, 실내 취사금지로 방에 주방설비가 없는 대신 식권(8,000원/식)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
청도숲체원과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이렇게 서로 이웃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볼 것이 없음을 짐작하고도 굳이 겨울 휴양림의 황량함을 확인하고서야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롯이 바람과 그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소리를 들으며 걸은 고독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따금은 고독이 마음을 채워주기도 하나봅니다.
다음날 아침,
숲체원을 나서며 약 10 km 거리에 있는 유명 비구니 사찰인 운문사로 향했습니다.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운문사는 평평한 곳에 터를 잡고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생각해 봅니다.
마음에 휴식을 준 나름 의미있는 나들이 였다고.
전체보기는 아래에 링크합니다.
https://goodday2day.tistory.com/64
집을 나서면 - 경북,청도 - 국립청도숲체원(겨울)
방문일 2025년 2월 18일 (화요일)'숲나들e' 누리집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의 자연휴양림 목록을 만들어가는중 우연히 '숲e랑'이라는 산림복지통합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goodday2day.tistory.com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