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 5 >
▶ 2012년 1분기 화학/정유 예상 실적-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 동양증권
- 2012년 1분기 합산 예상 실적 : 정유 견조 vs 화학 약세
- 2012년 2분기 정유/화학 투자전략 : 화학 비중 확대
: (1) 정유업체 실적 특징 : 견조한 정제마진 + 견조한 실적. ‘안정적인 석유수요’ & ‘B/C 유에 의한 복합정제마진 강세’
1분기 세계 석유제품에 대한 일평균 소비량은 8,807만배럴로, 전년 동기 8,721만배럴 대비 1.0%정도 증가했다. 유럽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량을 유지했다. 원유도입 시차를 반영한 복합정제마진은 2011년 4분기 1배럴당 9.2$에서 2012년 1분기에는 11.5$로 강세를 기록했다. 월별 흐름은 1월 12.3$ 및 2월 12.5$로 초 강세를 기록한 반면, 3월에는 9.5$로 하락했다. 화력발전용 연료 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2월 중순부터 B/C 유 정제마진이 급격히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B/C 유의 월 평균 1배럴당 마진(=B/C 유 가격 -Dubai 가격)은 1월 +4.1$, 2월 △0.6$, 3월 △4.4$ 등이다.
(2) 1분기 화학업체 실적 특징 : 마진 하락 + 실적 바닥권 탈출 시도
[1분기 석유화학 업종 동향] ‘중국의 수입 감소’ & ‘석화 마진 약세’ 아시아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1분기 석유화학 제품의 월평균 수입량은 250.2만톤으로, 전년 동기 259.4만톤 대비 3.6%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 Down Stream 화학제품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수입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주요 석유화학업체 Cash 마진은 2011년 4분기 톤당 431$에서 2012년 1분기에는 415$로, 약 3.1% 정도 하락했다. 월별 Cash 마진 추이는 1월 406$, 2월 433$, 3월 408$ 등이다. Up Stream 제품을 생산하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업체는 아시아 전반적인 설비 가동률 조정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Down Stream 제품은 더딘 수요회복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2012년 4~5월초 화학업체 비중확대 전략 권고 : 5월 노동절 연휴에 따른 화학 소비재와 건축활동 재개에 따른 건자재 화학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시기. 4~5월, 주요 NCC 업체의 정기보수 및 가동률 조정으로 화학제품 공급 둔화, 2012년 5월말~6월 정유업체에 대한 단기적 투자매력 부각 기대. 발전용 연료수요가 증가하는 6~8월 사이에 정제마진의 제한적인 상승 기대 가능.다만, 2012년 하반기 세계 정유설비 증설 압박으로 인해 추세적인 실적상승 기대 난망. IT 및 자동차용 화학소재 생산업체에 대한 Buy 의견 유지 : LG화학(Buy, TP 500,000원), SKC(Buy, TP70,000원), 코오롱인더(Buy, 110,000원)
▶인터넷-카카오의 변신은 무죄-모바일 메신저와 모바일 게임의 환상 콤비 - 삼성증권
-모바일 메신저의 소셜 플랫폼으로 전환은 대세
-소셜 플랫폼으로 전환시 게임 사업과의 접목은 필수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공 요인은 플랫폼 확보 여부
-NHN,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에 주목
: 스마트폰 보급률의 빠른 상승에 힘입어 카카오로 대변되는 모바일 메신저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필수 어플리케이션이 되었음. 이러한 모바일 메신저의 급속한 성장은 사용료가 무료라는 장점 이외에 사용의 편의성과 다양한 부가기능 때문임. 최근 출시된 카카오스토리는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모바일 메신저 기능에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SNS로 이미 해외에서는 유사한 인스타그램의 경우 아이폰용 가입자가 최근 2,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지속적인 트래픽 증가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무료 어플리케이션인 관계로 수익모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최근 닐슨코리아클릭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80.6%가 스마트폰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모바일 메신저가 소셜 플랫폼으로 전환시 가장 빠르고 손쉽게 수익화(Monetization)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가 게임 사업이라는 것을 의미함. 이는 이미 미국의 페이스북의 사용자를 바탕으로 성장한 징가의 사업 모델에서도 확인된 사실임.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장 참여자의 급증에 따른 경쟁심화로 개별업체의 입장에서는 성장성 둔화 및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 따라서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트래픽 확보가 용이한 소셜 플랫폼의 보유 또는 제휴 여부임. 초기에는 게임 퀄리티가 중요시 되겠지만, 향후 게임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된다면 그 다음에는 강력한 소셜 플랫폼에서 게임의 노출 여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
작년 6월 출시된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전체 다운로드 수는 2,500만건이며, 이 가운데 일본시장에서만 1,000만건이 다운로드 되었는데, 이는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 수 기준 약 50%에 해당하는 수치임. 최근 2분기 연속 TV광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다 확고히 시장 선점 후 게임사업을 접목시켜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NHN의 신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에 자본 출자와 더불어 신규게임 출시 시 일정기간 동안 차별화된 프로모션 혜택을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의 게임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경우 대폭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됨. 카카오의 경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2월 기준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94.1% 이용)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이 안정화됨에 따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IT-2분기부터 추세적 실적개선 - 현대증권
- 2분기부터 재고확보 본격화
- 하반기부터 스마트 폰, TV 교체수요 도래
- Top picks: 삼성전자, LG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전기
: 2012년 2분기부터 글로벌 IT산업은 추세적 상승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 이는 ① 2분기부터 DRAM, LCD 공급증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HDD를 비롯한 주요부품의 공급이슈 해소로 TV, PC 세트업체의 재고확보가 본격화되며 DRAM, LCD 패널가격의 상승반전이 예상되고, ② 갤럭시S3, 아이폰5, 뉴아이패드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수요성장 지속이 전망되며, ③ 전반적인 IT 세트 및 유통재고의 적정수준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하반기부터 스마트 폰 및 TV의 교체수요가 도래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 폰과 TV의 교체주기가 각각 2~3년, 7~8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① 2010년 구매했던 스마트 폰의 본격적인 교체수요 도래가 예상되고, ② 2005~2006년에 구매했던 평판 TV의 교체수요 본격화와 2012년 말부터 아날로그 방송종료에 따른 기존 TV의 대체수요 발생도 기대된다.
글로벌 IT산업이 2분기부터 추세적 실적개선 국면에 진입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의 연착륙 강도가 강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바이 앤 홀드 (Buy & Hold)의 중장기 전략을 지속한다. 따라서 당사는 IT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Overweight)를 유지하며 삼성전자 (005930, BUY), LG전자 (066570, BUY), 삼성테크윈(012450, BUY), 삼성전기 (009150, BUY)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철강업종-1Q Preview: 저점은 맞지만 정상수준 회복은 더뎌 - HMC투자증권
- 철강업체 1분기 실적 부진, 판매가격 하락이 배경
-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도 수요부진으로 중국 철강가격 제한적 반등, 국내 열연가격 인상 시도 중
- 실적이 안정적인 현대하이스코와 장기적 관점에서 POSCO, 현대제철을 선호
: 철강업체들의 2012년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 철강업체 중에서 당초 기대수준 이하이거나 4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철강업체들의 실적부진은 국내외 철강수요 둔화로 수입산이 저가로 유입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의 내수판매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실적이 기대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차/기아차의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원재료 가격이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견조하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고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여 일부 품목 가격인상으로 전분기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상적인 분기 영업이익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중국 열연가격은 최근 한달 동안 2% 상승하였다. 재고조정 소 Cycle을 고려해도 상승폭이 미미하다. 이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철강수요 증가율은 지난 4분기부터 한자리수로 크게 둔화되었고 중국 철강협회는 올해 자국 철강수요 증가율을 4%로 하향조정하였다.
미국은 철강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저가 수입산의 영향으로 철강가격은 계절적인 성수기에 오히려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KOSPI 철강업종 주가지수는 연초대비 8% 상승하여 KOSPI 수익률 대비 4%pt 하회하였다. 1분기 철강업체들의 실적부진과 중국의 철강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배경이다. 다만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고 POSCO, 현대제철의 PBR이 저점에 근접해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을 할 만한 하다고 판단된다. 2분기에는 저가원재료의 투입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의 개선폭이 크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분기 영업이익 수준에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 Cycle로는 현 시점이 저점 이지만 단기 실적 모멘텀은 아직 약하다는 의미이다. 안정적인 현대하이스코와 장기적 관점에서 POSCO, 현대제철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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