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레몬 카페에서 그릇장을 특가로 공구하는데 그 예쁜 녀석이 너무 너무 갖고 싶은거예요... 근데 카메라도 바꿔야하고 침대도 바꿔야해서 큰 돈 들어갈일이 계속이라 참고 참고 또 참았지요...
그래도 그 하얀 그릇장이 눈에 어른어른거려 처음 이사올때 떼어놓았던 2년이나 창고에 박혀있던 싱크대상부장을 끙끙 끌고 올라왔답니다...
바로 요녀석 입니다
가운데 선반은 빼내고 문짝도 유리도 다 떼내서 젯소칠 먼저 해줍니다~
올드빌리지 젯소로 2~3회 발라줍니다.. (문짝에 붙어있던 시트지는 한쪽이 들떠서 떼어버렸어요)
젯소가 마르는 동안 거꾸로 뒤집어서 다리도 본드로 붙혀놓구요~
손잡이도 젯소칠해서 저렇게 걸어놓고 말립니다^^
옆에 떼어낸 시트지가 보이네요^^ 내부는 문에 패널을 붙이려고 안칠했어요~
상판을 올려주고 상판에는 스테인 발라줬어요... 근데 여기서 실수 ㅠㅠ 원래는 측면에 테두리를 붙혀주려했는데 상판을 생각없이 딱 맞게 절단한거예요!! 그래서 측면에도 페인트로 급 변경
페인트 2~3회 칠해서 건조한 문짝에 엔틱글레이즈 아주 약간만 발라줬어요~ 문 위쪽으로 살짝 느낌 보이죠? 상판의 스테인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주긴해야겠는데 사포질이 하기 싫어서... -_-
다리에도 스테인.. 여기서 1차 마무리하고 배송문제로 교환해서 다시 오기로 한 목재와 반제품 상부장을 기다립니다...
그 중간에 카메라가 망가져서 갑자기 완성사진으로 갑니다 ^^;;
우선 패널에 색칠에서 문짝에 패널을 달아줍니다.. 건타카가 고장나서 정말 애먹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예쁜 상부장을 조립해서 올려줍니다. 손잡이*컴의 로라장 정말 예쁘네요..
가로사이즈가 약간만 더 컸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가격대비 수납선반중에 최곱니다!!
다이닝룸이 원래 주방에 딸린 방이었던 곳이라 사진을 찍을만한 구조가 안나오네요;;
은근하고 예뻐요...
최근 벼룩으로 구입한 선반과도 잘 어울리는것 같고...
위에는 요?게 이쁜것들만 놓고 하부장안에는 화장지랑 세제등 온갖 잡동사니를 넣어놨지요...
아~ 이젠 왕레몬카페에서 그릇장을 봐도 웃을 수 있어요~
다이닝룸의 다른 한 쪽은 지금 청소기 수납합 리폼중이라 마무리하면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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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헤미안느 원문보기 글쓴이: 보헤미안느
leeyoungah님의 기분좋은 첫 댓글 감사해요!!
작은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하시다보면 점점 용기가 나실꺼예요^^
이렇게 자꾸 배우게 된다니까요~ㅎㅎ
윗뚜리가 없어도 그 자체도 이쁜걸요~수납으로 짱이겠어요~~
잘 배웠답니다~이쁜 소품도 많으시네...부러워요~^^
호진공주님 감사해요^^
보관하기 애매하던 두루마리화장지랑 곽티슈 기타등등이 잔뜩 들어갔어요~~
우와~ 정말 멋쩌용~ 왕레몬표도 이뿌지만
직접 꾸민 그릇장 정말 멋지네용~ ^^
사실은 아직도 왕레몬표 그때 못산게 아쉽답니다ㅠㅠ
아마 문짝이 하트가 아니었으면 앞뒤 안재고 두개는 질렀지 싶어요 ㅋㅋ
하트때문에 잠시 고민하다보니 이생각 저생각이 나더라는 -_-;;
오렌지마말레이드님의 기분좋은 댓글에 아침이 즐겁네요!! ^^
와~~~대단한 솜씨네요~~~
뭐 사는것도 좋지만 손수 만드셨다니 더 좋은것 같네요..
박수쳐드리고 싶네요~~~ㅉㅉㅉ
ㅎ ㅔ ~~ 감사감사해서 밀크커피님~
반제품을 주로 만들어서 리폼은 아직 미숙해요..
그래도 스스로 만들었다는것에 만족한답니다 ^^;;;
우와정말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만드는 과정샷이 있어서,,정보에 도움이 됐네요..
어머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기뻐요, 에반님~
정말 이쁜가요? ㅎㅎ 감사해요~~
완전 세트네요...보헤미안느님 작품보고 손** 가 봤어요...ㅎㅎ
상부장은 원목인데 하부장은 MDF랑 PB로 이루어져서 겉돌까봐 걱정했는데
문에 패널을 달았더니 생각보다는 느낌이 비슷해졌어요^^
진짜 이쁜것들은 왕레몬에 많은데 아무래도 완성품은 금액이 쫌 나가서 ㅠㅠ
깔끔하고 단아하니 이뻐요아주니 한결 멋스럽네요
다리를
서연바다님 이쁜말씀 감사해요!!^^
다리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아지더라구요~
흔한 공간박스도 다리랑 문짝만 달면 훌륭한 수납장!!! ^^
다들 천재들만 계시나 봐요. 어쩜 저리 멋진 생각을...^^
아이고~ 천재는요~~~ 여기저기 기웃거림서 아이디어를 얻어왔지엽~
그래도 세상의아침님 말씀에 기분은 UP~~~^^
우와아입이 쩌억(아이고 입아파라 )
넘 머쩌요
지는 대작은 아즉 한번도 몬해봤어요. 겁이나서예
정말 나만의 머찐그릇장이네유
아이고 아이고 입아프실만큼?? ㅎㅎㅎ
감사해요. 원더우먼님!!!
저도 반제품말고 리폼으로는 제일 큰 크기....... 인듯 하지만
위아래 따로놓고 보면 그것도 아니라능~~~
그래도 신나는 댓글에 마구마구 기분이 좋아집니당~~~ ^^
저도 입이 쩌억.. 진짜 멋지네요~~
고생하신만큼 멋진 그릇장이 탄생해서 얼마나 좋으세요 그래..
진짜진짜 이뻐요~~
어머~ 조엘리님도 입이 쩌억?? ^^;;;
감사해요.. 감사해요...
그릇장 생긴것보다 레몬님들 이쁘다 칭찬해주시는게
더 기분이 좋아요~~~^^
정말 예쁘네요
진짜 리폼은 아름다워 지는것 같아요...^^
아는 분 닉네임중에 "별과자"라는 분이 계신데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언니예요^^
꿈과자님 닉네임도 너무 예뻐요^^
신랑이 버리라던 싱크대가 저렇게 변하는걸 보면
리폼은 정발 신비롭긴해요... ^^
오 변신인데요..정말 리폼의 맛이 납니다.. 상부장의 또다른 변신이 너무 맘에 드네요. 옆에 있는 화분도 너무 이쁘고요^^
그릇장의 라인도 죽여주공..
저도 씽크대 공사하면서 하부장 한짝이 있는데 아파서 리폼을 관뒀답니다.
언제가 해야지..하면서 놔뒀어요..원두막에 처박혀 있는데.
보헤미안느님 작품보니 가지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너무 이뻐요^^
흐흐흐~ 저 초록낭자님 원두막이 처박혀있던 하부장이 언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해 볼래요~~~
저도 저거 처박아 둔지 2년이 넘었던 씽크대예요~ㅋㅋ
왕레몬에서 저번에 그릇장특가공구 아니었음 앞으로도 2년은 더 처박혀있었을껄요~ ㅋㅋ
그래도 하고나니 막 뿌듯하고 그래요~
그득한 칭찬말씀에 배가 두둑해지는 기분이예요^^ 감사해요~~
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을까요^^
감탄하고 갑니다.
아이고~ 감사해요. 풍경님~
사실 가까이 보믄 허술한데도 있고 막 그래요~
그래서 멀리서만 사진을 찍;;;
카메라 처음 받고 기능도 모르고 찍은 사진들이라 아직은 사진이 칙칙해요..
그런데도 칭찬말씀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능~ ^^
부럽습니다 그릇장눈팅만하고있는뎅 ㅠㅠ
그쵸 그쵸~ 그릇장 특가공구나왔을때 제가 그 공구글을 아마 50번은 열어봤을 꺼예요ㅠㅠ
서혀니맘님도 용기내서 시작해보셔요...
책장같은걸로 하부장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두 그릇장 눈팅만 하다가 공구마감된게 한두번이 아닌데요.. 놈 부럽고 이뿌네요...
저두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왕레몬 그릇장이 정말 탐나는 녀석이었죠... 가격도 착하고!!
아미고스님도 함 도전해보셔요~ 화이팅!!
이야~~정말 대단하시네요~~부럽습니다
ㅎ ㅔ ~ 트리앙님 감사합니다 ^___^
좋은 말씀에 기분이 불끈불끈 Up!! 되는걸요!!
오마이갓~~~
솜씨가 짱입니다요~~~
우린 생각도 못할일을 ㅎㅎㅎ
어머어머 넘치는 말씀이세요 ^^;;
저두 딴 님들 하시거 자꾸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흉내내면서 하는걸요~~
귀여우니님 감사해요^^
솜씨가 정말 헉 입니다~~
그릇장 계속 눈팅중인데 솜씨가 넘 부러워용
아~ 주부들은 그릇장이 다들 그렇게 갖고 싶은가봐요~~
저는 요리도 안하고 이쁜 그릇도 없는데 그릇장은 갖고 싶더라구요 ㅎㅎ
오월의 정원님도 책장같은거로 함 도전해 보셔요~
그리고 오월의정원님의 기분좋은 칭찬말씀 감사해요~~ ^^
정말 주부님 다우십니다.. 저도 저렇게 하얗고 이쁜 주방을 갖고 싶은데~~
아기 출산하고 내년에 꼭 한번 도전해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보헤미안느님께 자문구할께요!!
네네~ 꼭 도전하세요~~
MONRO님 아기 낳으시나봐요~~ (저희 아가는 15개월 ^^*)
순산하시고 늘~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
정말 이쁘게 잘 하셨네요
^_________^* 블루아미님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흥~ 감사해요~~ ^^
넘 멋찐 그릇장이예요
마구 마구 기분 좋아요
보통솜씨가 아니신가봐요....
넘 넘 이뻐요
실제로 자세히 봄 어설픈데 투성이예요 쑈를 다했구요
엔틱글레이즈 처음 써봐서
그래도 올리브님 이쁘시다는 말씀에 용기가 솟아나요
솜씨가 좋으시네요..아주 이뽀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순니님^^
전 그릇장 갖고 싶어도~~ 아직 기회가 안되서요^^ 늘 맘속에 품고 있는데..넘넘 좋은 솜씨로 그릇장 생기셔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