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P시술 끝나고 퇴원했습니다.

[늘푸른하늘]

첫번째 ERCP 시술하고 췌장염이 발생하여 3일동안 추가 금식했습니다.

목,금요일까지 감마 지피티 수치가 정상치를 향해서 내려오다가 다시 급상승해서 입원하기 전과 비슷해서 퇴원연기하고, 다시 2차 시술 받았습니다.

2차 시술 때는 췌장염이 오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감마 지피티는 여전히 높은 상태지만 퇴원결정이 내렸습니다.

시술전과 시술후의 영상을 보여주시는데,시술이 성공한  시술전 문합부분에서 아주가늘었던 간외담도는 확실히 미끈하게 잘 되었지만, 간내 담도는 꼭 휴지 풀어놓은 것처러 경계가 또렷하지 않더군요.

간내 담도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댄한 말씀은 듣지 못하고, 일단 위험 상태는 아니니 2주 뒤에 외래 오라는 말씀듣고 집에 왔습니다.

좀 착찹하네요.

[어울]

그래도 ERCP로 마무리가 된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잘 안되면 PTBD까지 가면 더 고생이라고 하던데 말이죠..
이제 고생은 이 것으로 끝내고 좋아지시기만을 바랍니다.

[해피.투게더]

간내 주 담도는 필요할 경우 스텐트 등을 삽입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주 담관이 아니고 혈액검사가 정상 소견일 때는 그냥 그 상태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경과를 지켜보다가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할 것입니다. ercp/crcd 를 시행할 때는 거의 절반이 췌장 입구를 건드려 염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경험이 아주 풍부한 의료진에게 선택진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레조]

그래도 그 병원은 영상도 보여 주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