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동맹국’ 시진핑에게 아부하는 뒤로, 세금을 원자금으로 ‘공산주의 타도’ 광고, 트럼프는 ‘거짓말쟁이’일까 #전문가토픽 / 10월 1일(목) /이이즈카 마키코(재미 저너리스트)
중국 공산당의 수장 시진핑을 특별히 대우하는 이면에서 ‘공산주의 타도’ 광고가 방영되고 있었다. (사진: 로이터/아프로)
중국공산당 지도자 시진핑을 레드카펫으로 맞이해 성대한 만찬을 열고, ‘중국은 동맹국이었다’며 일본을 ‘군국주의’라고 비판하는 중국이 기뻐할 만한 발언까지 하며 시진핑과 유대를 강조한 트럼프. 시진핑의 미국 방문은 트럼프의 ‘시진핑 사랑’이 크게 드러난 자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미국인들이 보고 있던 메시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텔레비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산주의,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를 미국에서 무너뜨리겠다',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겠다'고 호소하는, 세금을 원자금으로 한 CM이 방영되고 있었다.
◇ 여기가 포인트
CNN 동영상
https://youtu.be/Wqq40dKv9xM?si=m1Os6L8SDfYcbmBz
| (前略) a contradictory set of images to the American people (後略)
| 출처 : HUFFPOST 2026/9/26(토)
| 미국 행정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세금을 원천으로 한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 출처 : CNN.co.jp 2026년 9월 28일(월)
◇ 전문가의 보충·견해
문제는 이 광고가 나온 시점이었다. 바로 트럼프가 시진핑을 칭찬하고 환대하는 주간이었다.
‘공산주의 타도’를 외치는 이면에서, 세계 최대의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의 지도자를 이토록까지 환대한다니. 이 격차에 어색함을 느끼는 미국인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트럼프는 공산주의 타도를 호소하는 광고를 내보낸 같은 주에, 공산주의자 시진핑을 레드카펫으로 맞이하며 특별 대우하고 있다는 모순을 눈치채지 못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더욱, 뉴욕 타임스 기자는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그가 ‘공산주의자는 싫다’고 말할 때, 그가 염두에 두는 것은 미국인, 즉 그가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는 미국 내 좌파이다"
즉, '공산주의 타도'를 외치는 텔레비전 광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라는 중국의 정치 체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며 공격해 온 미국 내 민주당과 좌파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외교에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 '시진핑 애정'을 보이면서도, 내정에서는 '공산주의 타도'를 외치는 트럼프의 '이중언어'는 미국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中国は同盟国」と習氏に媚びる裏で、税金を原資に「共産主義打倒」広告 トランプ氏は“二枚舌”か #エキスパートトピ
「中国は同盟国」と習氏に媚びる裏で、税金を原資に「共産主義打倒」広告 トランプ氏は“二枚舌”か #エキスパートトピ / 10/1(木) 7:16 / 飯塚真紀子(在米ジャーナリスト)
中国共産党のトップ・習近平氏をレッドカーペットで迎え、盛大な晩餐会を開き、「中国は同盟国だった」と日本を“軍国主義”と批判している中国が喜びそうな発言までして、同氏との絆をアピールしたトランプ氏。習氏の訪米は、トランプ氏の“習氏愛”が大いに見られるものとなった。
ところが、その一方で、米国民が目にしていたのは、全く異なるメッセージだった。テレビでは、トランプ氏が「共産主義、社会主義、マルクス主義を米国で打ち倒す」「米国は決して共産主義国にはならない」と訴える、税金を原資にしたCMが流されていたのだ。
ココがポイント
(前略)a contradictory set of images to the American people(後略)
出典:HUFFPOST 2026/9/26(土)
米政権は中間選挙を前に、税金を原資とした新たなテレビCMを開始した。
出典:CNN.co.jp 2026/9/28(月)
エキスパートの補足・見解
問題は、この広告が流されたタイミングだった。まさにトランプ氏が習氏を称賛し、おもてなしをしている週だったのである。
「共産主義打倒」を訴える裏で、世界最大の共産主義国家・中国の指導者をこれほどまでに歓待する。この落差に、違和感を覚える米国民がいても不思議ではない。そのため、識者からは「トランプ氏は共産主義打倒を訴える広告を流している同じ週に、共産主義者の習氏をレッドカーペットで迎えて厚遇しているという矛盾に気づいていないのか」との声が上がった。
もっとも、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の記者はこんな解釈をしている。
「彼が『共産主義者は嫌いだ』と言う時、その念頭にあるのは米国人、つまり彼が共産主義者と呼ぶ米国内の左派のことだ」
つまり、「共産主義打倒」を訴えるテレビ広告で、トランプ氏は共産主義という中国の政治体制を批判しているのではなく、日頃から「共産主義者」と呼んで攻撃している米国内の民主党や左派を批判しているというのだ。
いずれにしろ、外政では中国共産党トップに対して“習氏愛”を見せつつ、内政では“共産主義打倒”を訴えるというトランプ氏の“二枚舌”は、米国民を混乱に陥れているかもしれ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