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GS -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 GS칼텍스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 하나금융투자
4Q15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를 21% 상회
영업이익은 3,693억원(QoQ +18%, YoY 흑전)으로 시장 예상치(3,041억원)를 21%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였다. GS 칼텍스의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는 가운데, GS EPS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점이 깜짝 실적의 주요인이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2,0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개선되었다. 이는 재고평가손실(1,400억원)을 높은 정제마진이 상쇄하였기 때문이다.칼텍스의 순이익은 유가 헷징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이익이 1,300억원 발생하면서 크게 개선되었다. GS EPS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4Q15부터 본격 가동되며 급격한 이익 개선 (QoQ +725%)이 나타났다. GS리테일은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 감소(QoQ -50%)가 나타났다.
1Q16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 예상
영업이익 전망치는 3,668억원(QoQ -1%, YoY +85%)이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전분기에 발생한 GS칼텍스의 파생상품평가이익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또한 GS EPS가 4Q15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3Q15에 인식될 이익이 이연되어 반영된 점을 제거하였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영업이익 2,444억원을 예상한다(QoQ +17%). 정유부문은 재고평가손실을 정제마진이 상쇄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석유화학은 최근 마진 개선에 따라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
GS칼텍스의 본격 업황 호조, 그리고 기타 자회사의 견조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저유가로 인한 정제환경 변화, 이에 따른 정제 업황 호황기 진입으로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GS리테일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GS EPS도 바이오매스 발전소 가동에 따라 견조한 이익을 전망한다. 2016년 영업이익은 1.78조원으로 전년대비 13%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 주가는 2016년 추정치 기준 PBR 0.7배, PER 7.8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다원시스 - 올해도 수주 모멘텀은 유효 - KDB대우증권
2015년 실적 Review
다원시스의 2015년 실적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655억원(YoY + 25.9%) 및 영업이익 83억원(YoY+21.6%)을 달성하였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제작 관련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높은 매출액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다. 다만, 수주가 예상되었던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납품이 원자력의학원 내부 협의 지연으로 수주가 지연 된 점이 아쉬운 대목이
다.
2016년에도 수주 모멘텀은 유효
2016년 상반기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이다. 우선 서울 지하철 2호선 교체사업이 올해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현대로템을 제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200량 교체 사업의 수주를 따냈던 다원시스는 올해도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교체 사업은 약 2500억원의 규모로 2015년에 비해 더 큰 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만 전동차 전원장치 관련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규모는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전원장치만 납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전동차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원시스는 전북 정읍시에 철도산업특화단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철도산업특화단지는 전북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동사는 6만평 규모의 부지에 전동차 제작 공장을 건설하고 연간 360량 이상의 전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다원시스는 향후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하철 뿐만아니라 대구, 서울, 광주 등 전동차 교체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수주에 참여할 계획이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지하철 2호선 수주로 인정받은 기술력까지 고려할 경우 다원시스의 전동차 관련 수주는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예상실적
다원시스의 2016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890억원(YoY + 33.8%) 및 영업이익 128억원 (YoY + 54.2%)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수주한 지하철 2호선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액 성장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5년 12월 유상증자를 통하여 498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어 충분한 투자여력도 보유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흐름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엔티 - 중국에서 들려오는 2차전지 수주 소식 - KDB대우증권
4Q Preview : 원가율 회복으로 실적 정상화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84억원(YoY +28%, QoQ -21%), 영업이익 24억원(YoY+28%, QoQ 흑전), 지배주주순이익 18억원(YoY 흑전, QoQ 흑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2차 전지 장비 매출액이 118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장 이후 4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3분기 어닝쇼크의 주요인이었던 삼성 SDI 시안공장 2차전지 장비 관련 비용 증가 이슈는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된다. 1) 추가비용 발생 이슈가 있던 삼성 SDI 시안공장의 초도 라인 매출인식이 끝났고, 2) 과거 동일한 사례가 있던 SDI 울산공장 납품의 경우, 추가 수주분에 대해서는 추가비용 발생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SDI 중국 시안공장으로의 2차전지 장비 추가 수주 관련해서는 이해하기 힘든 추가비용 지출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 Local 2차전지업체로부터의 수주 급증
피엔티의 2차전지 수주잔고는 3Q15말 기준 299억원에서 2015년말 기준 400억원 내외로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 2차전지 매출액 예상치가 118억원이기 때문에 4분기 2차전지 신규수주물량은 22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수주잔고 대부분은 중국 Local 2차전지 업체 물량으로 파악된다. 긍정적인 점은 1) BYD 위주에서 탈피해 중국 2차전지 신규 매출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2) 매출처가 다변화되면서 국내 2차전지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2차전지 매출처가 확보되면서 피엔티의 가격협상능력도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 매력 있는 2차전지 장비업체
2016년 피엔티 실적은 매출액 1,132억원(YoY +24%), 영업이익 116억원(YoY +1,350%), 지배주주순이익 92억원(YoY +1,760%)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1) BYD를 비롯한 중국 Local 2차전지업체 향 매출 확대와 2) 중국 디스플레이 필름, 전지박(CopperFoil)업체로의 장비수출 증가 때문이다. 영업이익률 상승요인은 1) 2차전지 사업부의 수익성 회복, 2) 피엔티의 중국 시안 공장 가동 본격화로 인한 매출원가율 개선 때문이다. 피엔티의 2016년 실적 기준 P/E는 8.7배(CB 희석 시 9.9배), P/B 1.2배이다. 여전히 국내 상장된 2차전지 장비업체(피앤이솔루션, 디에이테크놀로지, 엔에스)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중국 2차전지업체향 장비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동사 입장에서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LFP 배터리를 채용한 전기버스만 지원할 수도 있다는 뉴스 등으로 인한 최근 2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GS리테일 - 4Q15 Review: "CVS in the Trap(편의점인더트랩)" - 유안타증권
4Q15 Review: CVS의 발목을 잡은 SSM
GS리테일의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565억원 (+32.4% YoY), 영업이익 388억원(+15.8% YoY), 지배주주순이익 221억원(-2.6% 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 CVS 부문은 '14년말 담배 가수요 부담을 불식시키는 객수 증가와 담배를 제외해도 꾸준히 증가 중인 객단가 덕분에 두 자리 수의 기존점 매출 성장세 지속. 여기에 비수기를 무색하게 하는 신규점(순증 +240개 QoQ, +995개 YoY)이 더해져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 이는 전분기(+36.2%)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기존점의 성장뿐 아니라 신규점 증가(점포 수 기준 +12.0% YoY)가 양적 성장의 핵심 요소임을 입증. 종속법인 파르나스 호텔은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 전년 수준의 매출과 성수기다운 수익성 (OPM 14.9%)을 회복하며 CVS 이익 규모의 1/4 에 달하는 92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그러나 SSM 사업부는 기존점 매출 감소로 인해 4분기 출점(9개)이 도리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 영업 적자폭이 전년대비 확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을 자랑하던 기타 사업부 역시 임대상권 공실률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익 규모가 감소한데다 PB브랜드 교체로 인한 재고손실 및 성과급 추가반영 등 일회성 요소까지 더해지며 동사 실적에 가장 큰 트랩으로 작용. 호텔 편입으로 금융비용이 추가되면서 세전이익 이하 역시 부진한 실적 기록
편의점에 대한 논란 속에 늘 기회가 존재
'15년 중반 GS리테일의 SSM 부문 실적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자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근거리 소비'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부각. 그러나SSM의 부진한 실적과 섣불리 낙관하기 힘든 업황은 다시금 전사 실적 및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SSM 부문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기회를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 '15년 기준 전사 대비 SSM 부문의 매출 및 이익비중은 각각 22.4%(-4.4%p YoY), 0.4%(-0.8%p YoY)로 그 기여도가 축소 중. '16년 호텔법인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실질적인 영향력이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국면. 이처럼 점점 발목을 잡는 힘이 약해지는 사업부의 악영향보다 올해 들어서도 양호한 신규 출점을 지속 중인 CVS 사업부에 대한 집중이 필요. 시장 포화, 마진 훼손, Valuation 부담 등의 과거 논란은 늘 기회였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하향조정
SSM 및 기타 사업부에 대한 보수적인 실적전망을 반영하여 GS리테일의 ‘16년, '17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약 15%씩 하향 조정. 우려의 대상인 CVS 이외 사업부의 부진 가능성은 이미 연결주체의 실적에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해 적정 Multiple 은 추가적인 할인 없이 경쟁사와 동일한 30배를 적용. 이를 통해 산출된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기존 72,000원 대비 소폭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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