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전학해 온, ‘안나’의 시험문제 답안”---
※문제 세계 7대 불가사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도시 학생들의 답안은,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영국의 스톤헨지,
이집트의 피라미드,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인도의 타지마할,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등을 써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적어낸 답을 읽어주다가,
마지막으로 ‘안나’의 답안지를읽기시작했습니다.
“7대 불가사의는
우리가 볼 수 있고(be able to see),
우리가 들을 수 있고(be able to hear),
우리가 느낄 수 있고(be able to feel),
우리가 웃을 수 있고 (be able to laugh),
우리가 생각할 수 있고 (be able to augh),
우리가 친절할 수 있고(be able to kind),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be able to love) 것입니다.”
선생님은 감동해서 멍하니 서 있었고,
다른 학생들도 모두 말을 잊은 채 앉아있었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온 소녀가그들에게 불가사의한 귀한 선물 7가지를 일깨워 준 것입니다.
시력을 잃어버려 보지 못하고,
청각을 잃어버려 듣지 못하고,
불안과 인색함에 웃지 못하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에
사랑의 표현조차 하지 못하는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웃고 생각하며 친절하고 사랑하는 것!
우리의 모든 것은 당연한 게 아닙니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평범한 일상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가장 가까이에 늘 함께하는 가족부터 사랑하십시오.
그 사랑이 친구, 이웃, 공동체, 나라, 전 세계에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내 남은 생애에서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불가사의한 선물을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정상적 궤도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