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창원의 이기삼님이 5월초 북경,동북여행을 준비하면서
질문한 황사에 대한 답입니다..
북경에 계신분에게 질문을 전했더니..
"북경의 황사는 며칠전에 있었는데...보통 3월말과 4월초에 황사가 있거든요~~작년에는 황사가 없었구요/금년에는 5월까지 황사가 오는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그때쯤 가서 정확한 소식 알려 드릴게요.
"
라고 답을 해주시더군요...
저도 5월에는 북경쪽 가보지 않아서..해마다 조금식 틀리다 하는군요..
그때즘 황사가 있다면..방진마스크등 준비해가시면 될듯합니다..
글 올리는김에 황사에 대해 자료구한거 올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길..
1.서론
매년 봄철 황사현상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이런 황사현상에 대하여 모두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고 이에 대처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또한, 연간 2000명 정도가 황사를 포함한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연간 10조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많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글을 통하여 황사현상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영향과 대책 등에 대하여 알아 봄으로써 황사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지막으로 황사현상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2.황사의 정의와 역사
황사란, 중국 북부의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의하여 하늘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중에 확산되어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모래먼지를 일컫는다.
대부분 이런 황사현상은 최근에 이르러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황사현상은 중국 문헌에 서기 300년 이후부터 관측 기록이 남아 있으며, '붉은 빛이 도는 누런 구름이나 연무’또는‘누런 안개’등으로 묘사되어 1,500년 이상의 기간동안 기록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 아달라왕 21년(174년)에 우사(雨土)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하였으며, 신라 자비왕 21년 (478년), 효순왕 8년(700년)에는 "노란비와 붉은 눈이 내렸다"라는 표현과 백제 근구왕 5년, 무왕 7년 (606년) "흙비가 내렸다", 고려 명종 16년 2월 "눈비가 속리산에 내려 녹아서 물이 되었는데, 그 색깔이 핏빛과 같다"라는 등의 역사적인 문헌에도 언급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학원 과학자들이 모래와 진흙이 200m이상 쌓인 황토(뢰스)고원을 조사한 결과 황사현상은 2,300만 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황사현상은 단순히 최근에 발생한 현상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기도 이전부터 일어난 자연현상임을 알 수 있다.
3. 황사의 발생
세계 주요 황사 발생 지역
황사는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가 하늘에 부유하거나,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 수송돼 다시 지면 가까이 낙하하는 먼지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Huangsa'.
일본에서는 'Kosa'라 부르며, 세계적으로는 '노란 모래'란 뜻보다는 아시아 먼지(Asian dust)로
알려져 있다. 사막지역에서는 이와 유사한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아프리카 대륙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하는 것은 사하라 먼지(Saharan dust)로 불린다. 사막지대에서는 이와 비슷한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원하는 황사 현상은 '사하라 먼
지'로 불린다. 대서양을 건너 플로리다 반도와 북쪽 유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한다.
황사때는 항상 밖에있다가 들어오면 세안하시구..밖에서 눈부위를 만지지 마시고..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할듯 합니다..
첫댓글 타조님-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집사람과는 6월초로 변경했습니다. 애들과 동반여행이라서 조심해서 갈려구요...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