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물빛 정원은
농업용 저수지인 장산호수 주변에
300여종 400,000여 점의 식물과 야생화로
조성된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들어서면 눈에 띄는 것은
몽골의 이동식 주택인 '게르' 모양으로 지은
한식당입니다.
삼겹살과 장어구이 추어탕 냉면 등을 팔더군요.

<게르의 천정을 안에서 찍어봅니다>
큰 게르에는 200 여명이 한꺼번에 들어갈수도 있어서
행사도 자주 열린대요. 해서 주말엔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 있던 저수지 주변을
정원으로 예쁘게 조성하였고,
정원을 돌아 들면
사진의 오른쪽 위로 예쁜 찜질방이 있지요.

가까이서 본 참숯가마 찜질방인데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내부도 괜찮다고 합니다.

정원 풍경입니다.
여기저기 앉아 쉴 공간이 많아요.

정성껏 쌓은 돌탑.

이곳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랍니다.
죽은 듯 살아계신.

시계를 세운 이유는 ...?

올 들어 이런저런 일로
몇번 오게 되었는데 올때마다 피는 꽃이 다르답니다.
밤에도 아름답습니다.

혼자여도 좋고,
둘이면 더 좋을 산책로

이슬비는 소리없이 내렸습니다.

얼마전 보았을 때는 죽은 나무인줄 알았는데,
이슬비 탓인지 오늘은 산 나무로 보이네요.
물어도 대답은 없고.

능소화는 왜 모두 처연해 보일까요?


허브 농원이 죽 이어집니다.

또 다른 돌탑.
'공든탑이 무너지니 조심하라'는 글귀가...

작고 앙징스러운 모습에
보드랍기까지 합니다.

레스토랑 [사계]
폼나게 차를 마시려면 여기서 드셔요.

[사계]의 옆 모습.
허지만 저는 산책로에서 마시는 것이 더 좋았어요.

걷고 있으면 풀숲에서
음악이 흘러 나와요.

능소화는 보기만 하셔요.
꽃가루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 절대 안된다네요.
독이 있다고...

가장 키큰 소나무.
제가 작아서 다 못 찍네요. ㅎㅎ


이 꽃은 금잔화일가요?
금잔화의 꽃말은 슬픔이라했는데.

숲길은 호수를 끼고 이어집니다.

개망초와 꼭 닮았는데
노란색 꽃이예요.
몰라서 이름를 불러주지 못했습니다.
혹 지나는 길 있으시면 들러보십시요.
금산 추부, 머들령 터널 부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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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산, 추부는 어죽과 소 한마리를 먹으러 여러번 넘나들던 곳이었지요, '머들령'은 학창시절에 동경하던 문학써클이었습니다. 다시 찾아가고 싶은 아늑함입니다.
흔적없이 다녀가시는 분도 많으시니 우리나마 작은 족적을 남기는 것을 나무라시는 회원님들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어죽은 알겠는데, 소 한마리는?
저는 늘 벗들의 차에 실려 그곳에 가니 혼자는 못 찾아가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더군요.
그 정원은 아직도 여러 공사를 하고 있으니 경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유지가 될지 살짝 걱정이 되는데
사장님은 좋아하는 일이라며 낙천적이었습니다.
잔잔한 풍경에 잠기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70년대에 남의 나라 풍경속에서 부럽던 생각이 납니다.
베란다를 장식한 제라늄, 호수에 비친 버드나무 그림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철없던 그때는 산하도 큰 것만 좋은 줄 알았더랬습니다. 이제와 보니 작은 것들이 더 고운것을...
모두 동감합니다!!! 앞으로 더 기대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