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mash Music의 Peter Cornish-Barlow에 따르면 노엘과 매니지먼트 측에 신보와 관련한 불화가 있다고 하네요.
그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노엘과 Amorphous Androgynous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매니지먼트 측이 좋아하지 않아서 노엘이 LA를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노엘을 제외한 누구도 AA와 재작업한 결과물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쪽 캠프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엘이 끝까지 고집을 부릴 수 있을 거 같지는 않고, 아마도 작년부터 떠돌던 버전 그대로 앨범을 낼 것 같다. 앨런 맥기가 들었다던 그 버전 말이다. 노엘은 이미 앨범 2개를 낼 만큼의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네요.
한편, 노엘은 LA에서 라이언 아담스의 밴드인 더 카디널스의 멤버였던 Jon Graboff와도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raboff는 페이스북에 "어제 LA에서 노엘 갤러거와 멋진 녹음을 했고 오늘 뉴욕으로 돌아감"이라고 남겼다고 하네요.
#2. 노엘, 엑스 팩터 심사위원 제의를 거절하다
노엘이 사이먼 코웰의 뒤를 이을 엑스 팩터 심사위원을 맡는 대가로 백만 파운드 이상의 액수를 제시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노엘은 동생 리암의 밴드 비디 아이가 "차트 바닥에서 썩어가는 걸 막을 임무"가 있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길 원했다고 하네요.
출처는 더 선입니다ㅎㅎ
#3. 비디 아이, 리버풀 인터뷰 중에서...
지금까지의 투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진짜 좋은 건, 변명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멤버 대부분이 감기에 걸려있었다는 거야. 그러니 우리 컨디션이 50% 밖에 안 됐는데도 이런 대단한 공연 리뷰들이 나온다는 건 멋진 일이지. 앞으로 좀 더 자주 아파야 되겠어."
리암으로서는 약간 의외의 발언이지만
"공연 전엔 약간 긴장이 됐어. 초조함 같은. 그렇다고 뭔가 두렵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노엘을 찾는 팬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람은 없었어. 노엘을 찾거나 예전 곡들을 연호하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
최근 투어에서 목소리가 좋다는 말에
"그 이유를 말해 주지. 난 지난 10년 간 '이어 모니터'를 끼고 공연을 했어. 마치 <Mr. and Mrs.>에 나간 거 같았지. 하루 종일 밴드랑 같이 있다가 공연할 때가 되면 난 찌그러져서 이런 걸 귀에 껴야 했다구. 노엘이 '난 기타 볼륨을 높일 테니까 넌 저쪽에 꺼져있어' 이런 느낌이랄까. 우리애는 무례할 정도로 기타 소리를 크게 해. 꼭 '난_이_밴드에_속한_사람이_아니다'라는 듯이. 그리고 앰프는 내 방향으로 놓여져 있고. 그러니 난 노래하기 위해, 아니 그 기타 사운드를 뚫고 고함치기 위해 '이어 모니터'를 낄 수밖에 없었어. 이제 난 이어 모니터를 쓰지 않고, 나도 다른 사람들이 듣는 소리랑 같은 소리를 무대 위에서 들을 수 있게 됐지."
*<Mr. and Mrs.>는 커플이 출연해서 서로 상대방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나를 겨루는 퀴즈쇼인데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한 명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은 안대를 쓰고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한 다음 그 내용을 맞추는 방식인 거 같아요.
이미 자기 세대 최고의 노래들을 불렀고 돈도 필요없을 텐데 계속 음악을 하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유산'에 대해 말하는 건가? 뭐, 내가 집구석에 앉아서 하루 종일 돈이나 세고 있으라는 말인가?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그 큰 뭉치가 영원히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돈은 써버리게 되잖아? 사람은 일을 하고 계속 바쁘게 움직여야 돼. 안 그러면 미쳐 버린다구.
그리고 난 이걸 돈 때문에 하는 게 아니아.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거지. 그리고 나한테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구. 난 '밴드에 들어가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밴드에 들어간 게 아니고, 그냥 저절로 그렇게 된 거 같아.
4차원스러운 얘기를 하고 싶진 않지만, 저 위에 뭔가 더 큰 존재가 우리에게 나가서 뭔가를 하라고 말하고 있어. 사람들은 우리가 음악을 연주하는 걸 듣고 싶어한다구. 우린 더 큰 그림의 일부일 뿐이야."
#4. 노엘, 맨체스터의 "명예의 전당" 설립을 지지하다
맨체스터 음악씬과 뮤지션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스타일의 기념관 설립이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스미스, 비지스, 오아시스, 뉴오더, 해피 먼데이즈, 스톤 로지즈, 테이크 댓 등의 뮤지션들이 헌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지의 뜻을 전하며 노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맨체스터는 항상 음악적으로 그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고, 전성기 때의 맨체스터 음악씬은 그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이 되었다"
#5. 프리티 그린, 런던에 2번째 매장을 열다
프리티 그린이 지난 4월 9일, 런던의 카나비 스트릿, 맨체스터, 글래스고에 이어서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 4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하네요.
#6. 크리스 마틴, Wonderwall을 커버하다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11일, 런던의 작은 펍에서 열린 자선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서 3곡을 불렀는데요.
한 여성 관객이 신청곡으로 Wonderwall을 요청하자, "씨x, 부르지 뭐. 하지만 당신이 나랑 같이 불러줘야 돼. Fuck it, I'll do it. But only if you do it with me"라고 하면서 그녀를 무대에 올려서 같이 불렀다고 하네요.
#7. 리암, 형 때문에 불편을 겪다
비디 아이의 리버풀 공연이 4월 12일에 있었는데요. 그날 마침 리버풀에서 리버풀 vs 맨시티 경기가 있어서 노엘도 리버풀로 왔다고 합니다.
하필 둘 다 Hope Street Hotel에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리암이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체크인을 거부하고 다른 호텔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옮긴 호텔이 비틀즈 테마 호텔인 Hard Days Night Hotel.
하드 데이즈 나잇 호텔 직원의 말에 따르면,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 급히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을 준비해야 됐다고. 근데 리암은 예상과 달리 아주 친절했으며 허브차와 비스킷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형 폴 갤러거가 DJ를 하는 나이트클럽에 응원차 가서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오렌지 주스만 마시고 새벽 1시쯤 호텔로 돌아갔다네요.
#8. 앨런 맥기, 오아시스의 파티 스타일에 대해
크리에이션 레코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Upside Down의 개봉을 앞두고 앨런 맥기가 인터뷰를 했나 봅니다. 소속 밴드들의 파티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가장 과격하게 파티를 즐겼던 밴드는 프라이멀 스크림도 아니고 오아시스라고 밝혔다네요.
"마약에 관해서라면 확실히 오아시스가 가장 와일드했어. 정말 심하게 했지. 걔들은 그냥 하룻밤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금요일에 파티를 시작하면 수요일에나 끝이 났어."
한편 리암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식들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꿨다고 말했답니다.
"난 유모차에서부터 락스타였어. 하지만 이젠 나이가 먹었지. 찌질하게 늙고 싶지는 않아. 40살이 되어서 애들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다구.
히피 같이 들리긴 싫지만 달리는 것이 좋아. 골프도, 공을 제대로 맞출 때의 그 느낌이 좋더군.
난 여전히 생선을 좋아해. 정어리나 연어. 샐러드. 건강해진 느낌이야. 유일하게 해로운 건 담배 정도만 남았지."
#9. 리암, 웨인 루니를 옹호하다
리암이 BBC 풋볼 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의 기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상한 녀석이야. 사람들한테 다트를 던지고 그런 건 쿨하지 않지. 물풍선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난 개성있는 사람들이 좋아. 세상이 빌어먹을 게리 네빌 같은 녀석들로만 가득차 있다면 쓰레기 같지 않겠어? 걘 복덕방 사장처럼 생겼잖아."
또, TV 카메라에 욕설을 한 웨인 루니를 옹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그거 가지고 뭘 그렇게 야단법석인지 모르겠어. 세바스찬이나 뭐 이런 이름을 가진 애들은 루니가 카메라에 욕한 걸 끔찍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거라구."
#10. 노엘, 맨시티의 FA컵 결승전에서 노래를?
오랜만에 talksport 라디오에 전화 출연한 노엘이 맨시티 측으로부터 FA컵 결승전 공연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클럽의 누군가가 전화를 해서 몇 가지 아이디어에 대해 물어보더라구. 난 평소와 다름 없이 '얼마 줄 건데?'라고 물어봤지. 만약 그들이 진지하게 다시 물어본다면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지만, 다시 제의가 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 되겠지."
"(아마도 결승전을 위한 신곡 가능성에 대해) 가사를 쓰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일 거야. 내가 바쁠지도 모르는 일이고."
#11. 리암, 고도 성장기(Celtic Tiger) 이후의 아일랜드에 충고하다
아일랜드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에 가까운 고도 성장을 했고 2008년 경제 위기를 맞을 때까지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한 아일랜드의 고도 성장기를 Celtic Tige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최근 아일랜드에서 공연한 리암이 인터뷰에서 고도 성장기 이후 경제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에 대해 충고를 했다고 하네요.
"나도 부자잖아. 근데 그 당시(고도 성장기)에 마요에 있는 우리 사촌들은 나보다 더 큰 집을 갖고 있었어. 내가 들를 때마다 차가 매번 바뀌고 다들 비싼 휴가를 가고 그랬다구. 그러다 보면 부정부패가 생기고 모든 게 엉망이 되기 마련이지."
"그렇지만 그쪽 사람들은 선한 영혼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 스스로의 실수를 통해 배우길 바래. 내가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면서 어머니가 마요, 아버지가 미쓰 출신인 리암은 자신의 가족을 "아주 자랑스러운 아일랜드 가족"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
#12. 리암, Teenage Cancer Trust에 기부
리암이 Teenage Cancer Trust가 후원하는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만나서 탬버린 티셔츠 판매 수익 4만 파운드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나요? 암튼 원문은 이렇습니다. 저도 100% 확신은 없지만 다트 던진 게 안 쿨하다고 해석했어요^^
"What a geezer. I mean, all that throwing darts at people. That's not cool - a water balloon would have done. You know what I mean? But I like characters. If the world was full of f***ing Gary Neville's man, it would be bobbins, wouldn't it? He just looks like an estate agent"
솔직히 리암이나 노엘이나 형제가 아닌 남남으로 만났다면 정말 친한 친구가 됐었을텐데.. 리암이 왜 노엘에게 화가났는지도 이해가고 노엘이 왜 리암에게 화가났는지도 이해가고.. 그나저나 노엘 솔로 노엘이 원하는 버젼도 듣고싶고 원래하기로 했던 버젼도 듣고싶고ㅠㅠ 개인적으론 원래버전으로 앨범이 나오고 노엘이 원하는 버젼은 어떤식으로든 듣게됐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페퍼님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남남이 아니라 형제여서 오래 함께 해왔다고 생각해요ㅎㅎ 둘다 성격들이 강하니까ㅎㅎ 서로 형제애가 바탕된 양보와 인내로 버티지 않았으면 한번 싸우고 화해없이 바로 틀어졌을거 같아서요... 둘이 형제라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노엘이 원하는 버젼이 데모형식으로라도 공개됐으면 좋겠네요
노엘뜻대로 못하는게 의외라는 반응이 신기한대요ㅎㅎ? 전 당연히 오아시스가 해체하고나면 노엘은 그간 독단적으로 할수 있었던 음악활동에 더 간섭을 받게될것이고 반대로 리암과 앤디 겜은 음악활동에 보다 자유를 얻게 될것이라 예상했었어요
아무리 노엘이 치프라도 단 한사람의 지휘대로 밴드가 움직이는게 비정상적이지요 솔로가 아닌 밴드니까요 그게 가능했던건 오아시스의 또다른 주축인 리암이 노엘보다 5살이나 어린 친동생이라는 특수성 덕분이였다고 봐요 리암이 노엘때문에 10년간 끼어야했었던 이어모니터 얘기를 봐도 그렇고 만약 남남이었으면 밴드유지가 더 어려웠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노엘 마음대로, 원하는 앨범을 별 제지 없이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지니먼트측과의 갈등 얘기를 보고 놀랐었는데요.. 듣고 보니 정말 그럴것 같은데, 그 동안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스스로 놀라게 되네요. lateral님의 댓글 처럼 오아시스라는 밴드가 치프의 지휘 아래 유지 될 수 있었던건 이유 또한.. 갤러거 형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인것 같아요. lateral님의 댓글을 보고 나니, 노엘과 비디아이가 각자 자신들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갤러거 형제가 함께 했던 오아시스가 그립네요.
리암은 아직 음악과 공연이 자신에게 아주 큰것 같아요. 팬으로선 그게 정말 고맙긴 하지만요. 물론 노엘도 음악에 대한욕심은 있겠지만 어떤 애착같은걸 잘 안보여주니까 가끔은 얄미워지기도 하고ㅋ 어떻게 보면 노엘이 나간 이 시점에서 다른 멤버들이 모여서 다시 음악과 공연을 보여주는게 참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확실히 비디아이 내에서 리암의 존재감이 좀 더 부각되는게 사적으로도 그렇게 된게 맞네요. 겜이나 앤디도 리암을 되게 아끼는거 같은데, 확실히 노엘의 생각들이 많이 미치긴 했나봐요. 리암이 상처를 되게 많이 받은듯. 뭐 형제니까 이런저런 싸움과 다툼들이 하나의
인생처럼 흘러가는것 중의 하나겠지만요.. 저번에 노엘의 인터뷰에서도 봤듯이 리암은 노엘에게 다른 어떤가가 음악보다 훨씬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전 팬이라 그런지 리암의 심정이 많이 공감이 되고 그러네요..노엘도 다른데서 보는것 보다 얼른 무대에서부터 보고싶으니..
리암 근황의 키워드 : 조깅, 허브차, 비스켓, 골프, 연어, 샐러드, 맏형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 응원가서 오렌지 쥬스만 마시기;;;, 라이벌 맨유 팀 에이스 옹호, 아일랜드 경제위기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 소아암 환자어린이들 만나기, 기부티셔츠판매, 병원 전액기부..... ↑헐ㅋㅋㅋ 리암이 시사뉴스 잘 챙겨본다하고 Italy인터뷰에서 농담으로 공산주의 중국의 민주화 얘기할때도 헉 했었는데ㅋㅋㅋ 요새 비댜이 인터뷰뜨면 몰랐던 리암 모습들이 보여서 흥미로워요 ㅋ
이렇게 짤막 짤막한 뉴스들을 들으니 왠지 반갑네요ㅎㅎ 매니지먼트사와 갈등 있다고 해서 좀 깜짝 놀랐네요. AA 스타일은 노엘만 좋아했나 봐요;; 무사히 앨범 잘 내길! 각자 따로따로 가고 있지만 둘다 열심히 활동하는 소식 들으니 좋네요. 맨체스터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바로 이들이 주인공이겠죠..
노엘의 결과물이 어땠길래 본인만 마음에 들어했던걸까요 ㅠㅠ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그래도 비디아이 걱정은 하긴 하나보군요 ㅋㅋㅋㅋ 깨알같은 소식들 이렇게 한꺼번에 보니까 좋네요^_^ 아 노엘 작업 무사히 끝났으면... 근데 리암 진짜 유모차에서부터 락스타ㅋㅋㅋㅋㅋㅋ 어김없이 빵터뜨려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Amorphous Androgynous의 믹스 앨범을 한 번 들어보시면 감이 잡히실 듯. 아니면 falling down 리믹스를 들어보시거나요. 확실히 멋지고 흥미롭기는 합니다만 앨범 전체가 그런 스타일이라면 기존 오아시스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는 좀 어려울 스타일이죠ㅎㅎ
노엘이 비디아이 걱정한다는게 아니라 더썬에서 노엘까지 싸잡아 비꼬는 내용인듯요ㅡㅡ; ""하지만 노엘은 동생 리암의 밴드 비디 아이가 '차트 바닥에서 썩어가는 걸 막을 임무'가 있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길 원했다고 하네요."" <- 노엘이 엑스펙트 거절하고 음악집중해봤자 노엘솔로앨범은 차트바닥에 깔려서 비디아이 차트가 최하위로 내려가는걸 돌려막기할거란 의미ㅋ;; 하여튼 더썬 놈들..
첫댓글 "이상한 녀석이야. 사람들한테 다트를 던지고 그런 건 쿨하지 않지. 물풍선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난 개성있는 사람들이 좋아. 세상이 빌어먹을 게리 네빌 같은 녀석들로만 가득차 있다면 쓰레기 같지 않겠어? 걘 복덕방 사장처럼 생겼잖아."
리암이 발로텔리가 다트를 던진게 쿨하고 물풍선보단 낫다고 말했다며 반대로 오역한 글이 한국인터넷상에 퍼져서 모 축구사이트에선 엄청 욕먹었는데;; ...불쌍한 리암;;;
불쌍한 리암2222222
하지만 그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리암이 한국에서 말도 안되는 오해, 오역 때문에 씹힌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그가 신경안쓸테니 기분내키는대로 욕해도 괜찮다는 생각은 지양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일이 있었나요? 암튼 원문은 이렇습니다. 저도 100% 확신은 없지만 다트 던진 게 안 쿨하다고 해석했어요^^
"What a geezer. I mean, all that throwing darts at people. That's not cool - a water balloon would have done. You know what I mean? But I like characters. If the world was full of f***ing Gary Neville's man, it would be bobbins, wouldn't it? He just looks like an estate agent"
100% 확신하셔도 될것같은데.. that's not cool - a water balloon would have done. 이면 충분하잖아요!
제가 후필즈에 이거 올렸었는데 오역된 글이었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여러분
솔직히 리암이나 노엘이나 형제가 아닌 남남으로 만났다면 정말 친한 친구가 됐었을텐데.. 리암이 왜 노엘에게 화가났는지도 이해가고 노엘이 왜 리암에게 화가났는지도 이해가고..
그나저나 노엘 솔로 노엘이 원하는 버젼도 듣고싶고 원래하기로 했던 버젼도 듣고싶고ㅠㅠ 개인적으론 원래버전으로 앨범이 나오고 노엘이 원하는 버젼은 어떤식으로든 듣게됐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페퍼님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남남이 아니라 형제여서 오래 함께 해왔다고 생각해요ㅎㅎ 둘다 성격들이 강하니까ㅎㅎ 서로 형제애가 바탕된 양보와 인내로 버티지 않았으면 한번 싸우고 화해없이 바로 틀어졌을거 같아서요... 둘이 형제라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노엘이 원하는 버젼이 데모형식으로라도 공개됐으면 좋겠네요
형제가 아니였다면 깊~은 끈끈한 뭔가가 흐르는 관계는 아니였겠지만 전체적으로 둘다 비슷한면도 많고 괜찮은 사람들이니 남남이였다면 베프까진 아니더라도 서로 '멋진놈이지'하는 친구사이였을것같아요ㅎ 둘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건 결국 가족이라는 둘레안의 무례함이니깐요ㅠ
근데 물론 오아시스라는 밴드안에 있었다면 형제였어야만 우리가 알고있는 오아시스가 있을수있었겠죠ㅋㅋ 아니면 둘이 남남인 오아시스였을시엔 우리가 알고있는 프론트맨보다 훨씬 지루한 프론트맨을 볼수있었겠죠ㅋㅋ 리암이 노엘이 형이였기에 그럴수있었다고 생각하기에ㅋㅋ
제가 친한친구가 될수있었을거라고 한 밴드안에 같이 없었을경우란 가정하에 말한거였어요ㅋㅋ
누구 리암 뇌구조 그려주실 분 없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정말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신 듯.
LA 작업물이 어떻길래.. 매니지먼트가 싫어한다고 노엘이 뜻대로 못한다는게 놀랍긴 하지만 올해가 가기전엔 노엘 앨범 나오겠네요 만세~!!
언제쯤 형제는 웃으면서 만날 수 있을지..ㅠㅠㅠ
노엘뜻대로 못하는게 의외라는 반응이 신기한대요ㅎㅎ? 전 당연히 오아시스가 해체하고나면
노엘은 그간 독단적으로 할수 있었던 음악활동에 더 간섭을 받게될것이고
반대로 리암과 앤디 겜은 음악활동에 보다 자유를 얻게 될것이라 예상했었어요
아무리 노엘이 치프라도 단 한사람의 지휘대로 밴드가 움직이는게 비정상적이지요 솔로가 아닌 밴드니까요
그게 가능했던건 오아시스의 또다른 주축인 리암이 노엘보다 5살이나 어린 친동생이라는 특수성 덕분이였다고 봐요
리암이 노엘때문에 10년간 끼어야했었던 이어모니터 얘기를 봐도 그렇고
만약 남남이었으면 밴드유지가 더 어려웠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노엘 마음대로, 원하는 앨범을 별 제지 없이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지니먼트측과의 갈등 얘기를 보고 놀랐었는데요.. 듣고 보니 정말 그럴것 같은데, 그 동안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스스로 놀라게 되네요. lateral님의 댓글 처럼 오아시스라는 밴드가 치프의 지휘 아래 유지 될 수 있었던건 이유 또한.. 갤러거 형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인것 같아요. lateral님의 댓글을 보고 나니, 노엘과 비디아이가 각자 자신들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갤러거 형제가 함께 했던 오아시스가 그립네요.
madchester hall of fame 인가요 ㅎㅎ
그리고 빅브라더 레코드는 그냥 당시 음반 유통만 한건가요? 뭐 저도 AA와 같이 앨범을 통으로 작업한다면 좀 별로 일 것 같기는 해요.. 맥기가 들은 그게 제 귀에도 좋을것 같고 ㅎㅎ
저 위에 뭔가 더 큰 존재가 우리에게 나가서 뭔가를 하라고 말하고 있어. 사람들은 우리가 음악을 연주하는 걸 듣고 싶어한다구 <- 리암 바로 그거야 !!! ㅠ0ㅠ.....
리암은 아직 음악과 공연이 자신에게 아주 큰것 같아요. 팬으로선 그게 정말 고맙긴 하지만요. 물론 노엘도 음악에 대한욕심은 있겠지만 어떤 애착같은걸 잘 안보여주니까 가끔은 얄미워지기도 하고ㅋ 어떻게 보면 노엘이 나간 이 시점에서 다른 멤버들이 모여서 다시 음악과 공연을 보여주는게 참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확실히 비디아이 내에서 리암의 존재감이 좀 더 부각되는게 사적으로도 그렇게 된게 맞네요. 겜이나 앤디도 리암을 되게 아끼는거 같은데, 확실히 노엘의 생각들이 많이 미치긴 했나봐요. 리암이 상처를 되게 많이 받은듯. 뭐 형제니까 이런저런 싸움과 다툼들이 하나의
인생처럼 흘러가는것 중의 하나겠지만요.. 저번에 노엘의 인터뷰에서도 봤듯이 리암은 노엘에게 다른 어떤가가 음악보다 훨씬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전 팬이라 그런지 리암의 심정이 많이 공감이 되고 그러네요..노엘도 다른데서 보는것 보다 얼른 무대에서부터 보고싶으니..
정말요? 전 투어일기 읽으면서 노엘은 이렇게 관객들과 자기의 교감을 중요시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인터뷰들도 그렇구요. 그리고 방금 이 글을 읽으면서 Jay90님이 말한 리암의 그런모습에 흐뭇흐뭇했었음ㅋㅋㅋ
제가 말한건 뭐랄까 리암이 좀 더 솔직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느낌을 말한거예요ㅋ 물론 이건 성격탓이겠지만요 ^^ 또 리암에대한 애정도 포함이구요~ 가정이 생기면서 물론 그게 가장중요하긴 하지만 팬으로썬 쪼금은 섭섭한 감정이 들긴해요 ㅋ
리암 근황의 키워드
: 조깅, 허브차, 비스켓, 골프, 연어, 샐러드, 맏형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 응원가서 오렌지 쥬스만 마시기;;;, 라이벌 맨유 팀 에이스 옹호, 아일랜드 경제위기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 소아암 환자어린이들 만나기, 기부티셔츠판매, 병원 전액기부.....
↑헐ㅋㅋㅋ 리암이 시사뉴스 잘 챙겨본다하고 Italy인터뷰에서 농담으로 공산주의 중국의 민주화 얘기할때도 헉 했었는데ㅋㅋㅋ
요새 비댜이 인터뷰뜨면 몰랐던 리암 모습들이 보여서 흥미로워요 ㅋ
이렇게 정리하니까 정말 리암 같지 않네요ㅎㅎ
여기서 또 하나 갤러거즈의 공통점을 추릴수 있을것같은데요?ㅋㅋㅋㅋ 안어울리게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갖기ㅋ
둘다 음모론자들에게 귀를 열어두고 있을거라는거에 100원 겁니다!
맏형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 응원가서 오렌지 쥬스만 마시는 내용은 어디에있나요??
7번 마지막 문단에 나와요^^
으악ㅋㅋㅋ크리스마틴ㅋㅋㅋㅋㅋㅋ재밌네요
222 크리스 은근 준비된 솜씨인데요?ㅎㅎ
크리스마틴 처음 기타배울때 오아시스곡으로 배웠다는것 같았었는데 .... 아니었나요? 뭔가 그런 기사를 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이렇게 짤막 짤막한 뉴스들을 들으니 왠지 반갑네요ㅎㅎ
매니지먼트사와 갈등 있다고 해서 좀 깜짝 놀랐네요. AA 스타일은 노엘만 좋아했나 봐요;; 무사히 앨범 잘 내길! 각자 따로따로 가고 있지만 둘다 열심히 활동하는 소식 들으니 좋네요. 맨체스터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바로 이들이 주인공이겠죠..
돈 땜에 밴드하는게 아니라 음악이 좋아서 하는거니까 저리 감기에 시달리면서도 열심히 공연투어하는거겠죠ㅋ
바빠서 쉴틈이 없어서 그런가 리암 감기 꽤 오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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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면서 저만 웃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진짜 리암은 진짜배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의 결과물이 어땠길래 본인만 마음에 들어했던걸까요 ㅠㅠ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그래도 비디아이 걱정은 하긴 하나보군요 ㅋㅋㅋㅋ 깨알같은 소식들 이렇게 한꺼번에 보니까 좋네요^_^ 아 노엘 작업 무사히 끝났으면... 근데 리암 진짜 유모차에서부터 락스타ㅋㅋㅋㅋㅋㅋ 어김없이 빵터뜨려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Amorphous Androgynous의 믹스 앨범을 한 번 들어보시면 감이 잡히실 듯. 아니면 falling down 리믹스를 들어보시거나요. 확실히 멋지고 흥미롭기는 합니다만 앨범 전체가 그런 스타일이라면 기존 오아시스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는 좀 어려울 스타일이죠ㅎㅎ
노엘이 비디아이 걱정한다는게 아니라 더썬에서 노엘까지 싸잡아 비꼬는 내용인듯요ㅡㅡ;
""하지만 노엘은 동생 리암의 밴드 비디 아이가 '차트 바닥에서 썩어가는 걸 막을 임무'가 있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길 원했다고 하네요."" <- 노엘이 엑스펙트 거절하고 음악집중해봤자 노엘솔로앨범은 차트바닥에 깔려서 비디아이 차트가 최하위로 내려가는걸 돌려막기할거란 의미ㅋ;; 하여튼 더썬 놈들..
아...그렇지는 않아요. 저 "차트 바닥에서 썩어가는 걸 막을 임무"라는 얘기는 노엘이 한 말을 인용한 거거든요^^ 물론 더 선이기 때문에 노엘이 그 말 자체를 안 했을 가능성도 많구요ㅎㅎ
노엘리암은 축구관련해서 오역으로 욕 먹는 경우가 꽤 있는듯 ㅎㅎㅎㅎ
노엘 리암 이미지 때문에 오역도 그대로 받아들여져서 많이들 욕 하더라구요. 댓글에 오역이라고 제대로 번역해서 댓글이 달려도 별 소용도 없구요..어쩌겠습니까.. 휴
FTA도 오역되는 마당에 그 정도 오역은 불평할 거리도 못 되겠죠;;
그러게요...
거기다 모축구사이트는 늘 찌라시 퍼와서 욕하고 그런 인터뷰한적 없다 반박 기사 퍼와서 욕하고 그런일은 워낙 많으니까요. 사실 모축구사이트에선 노엘 리암 이야기야 별로 관심가는 가쉽거리도 아니니ㅎㅎㅎ
세바스찬이나 뭐 이런 이름을 가진 애들은 루니가 카메라에 욕한 걸 끔찍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작곡실력 형>>>>>>넘사벽>>>>>동생, 락음악임을 감안한 보컬능력 동생>형, 유머센스 형=동생... 유머능력만큼은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ㅋ
담배가 몸에 나쁜 줄은 알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신기한 인간들이야,...
ㅋㅋㅋ누군가 이들의 뇌구조를 그려줬으면 좋겠어ㅋㅋㅋ
헐...조깅에 생선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일랜드 충고까짘ㅋㅋㅋㅋㅋ헐 리암아닌것같앜ㅋㅋㅋ큐
4월 12일 리버풀 공연날 리버풀 vs 맨시티였다면 그때 맨시티가 3대0으로 개관광 당햇을텐데 형땜에 불편겪고 맨시티는 깨질대로 꺠지고.. 최악이엇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