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년 봄 김춘추의 아들 법민, 태자태사 윤시영,
태사 홍천하는 황매산 영암사에 김춘추 부,모, 사위, 요석공주 전남편 신위에 참배를 올리고 대야성에 들렀다.
성주인 사위 김품석과 딸 고타소를 보고 대야성 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해서였다.
이때 간첩 검일, 모척 등 5~6명이 성 내외에 침투하여 군사 기밀을 빼내 백제로 보내고 있었다.
이 시기 미모의 여간첩을 데려와 아내가 임신중이었음을 알고 성주 김품석을 이미 꼬셔놓은 상태였다.
윤시영 태자태사는 신라 유학, 불교에 최고의 대학자로 김춘추, 김법민의 스승이었으며
삼국통일의 계획을 짜고 문무왕이 삼국통일의 마무리까지 완성케한 문무왕의 복심이었다.
태사 홍천하는 당나라 최고의 대학자였다.
두 태사는 삼국통일의 밑그림을 그리고 진두지휘한 사령탑이기도 했다.
오는 5월 5일은 김춘추의 아들 문무왕 춘향대제이다.
살아서는 삼국 민족통일을 최초로 완수하고 죽어서는 삼국을 지키는 용이 되겠다고 동해바다 묻힌 해중왕릉의 인물이다.
삼국통일의 실제 책임자였던 대야성 출신 태사 윤시영의 묘소는 함안군 칠서면에 있다.
5월 10일이면 뿌리 깊은 대야성 출신 후예가 642년 대야성 전투 시대의 상황을 맡게되어 건승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