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우리 카페 대전대리운전기사모임 회원이...
2010년 10월 31일 일요일에 카페에 올린 사연입니다...
2010년 11월 01일 월요일 18:00시경 현재 실제 사건을 판명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2천여 대리운전 기사님들과...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이 참담한 현실을 알리고자 본 사건을 알리는 바입니다..
전국의 대리기사님 도와주세요
2010년 10월 31일 새벽 12시 40분쯤 대전에서 대리운전을 하는 저는 손님을 모셔다드리고 유성구
진잠사거리에서 지원(셔틀이 아닌 대전에서는 픽업창에 내가 있는 위치를 올리면 그쪽을 지나가던
2인1조 기사님들이 태워주는 방식)을 올리고 기다리던중 그랜드스타렉스가 내앞쪽 근처에서더니
가운데 문을 열고 누구의 부축도없이 얼굴에 피를흘리며 배를움켜잡은 사람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냥 그랜드스타렉스는 출발하였고 이상하다싶어 피를 흘리는 사람에게 괜찮으시냐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대리기사인데 폭행을 당했다는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그 피해자기사와의 대화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유성구전민동에서 서구관저동가는 콜을잡고 기사는 손닝을 모시고 이동중 서구 관저동에
도착전 관저동구봉9단지 작은사거리에서 새벽시간이고해서 신호를 위반했다고합니다
그러자 손님두명중한명이 왜 신호를 위반했냐묻자 그냥 밤이고 차도없고 작은사거리라
그냥 서서 대기하기에 시간낭비라생각하여 위반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하자
손님이 대리기사를보며 내리라고했고 대리비줬으니 그냥가라고하자 돈을받지않은기사가
"고객님 돈은 안주셨습니다"라고하자 손님중 한명이 대리기사를 잡고 뒷자석에태우고
나머지한명이 운전석에앉아 대리기사를 태운채 방동저수지로 운행을해서 저수지안쪽숲에서
대리기사를 40여분간 심한욕설과 폭행하고 신분증을 빼앗고 각서를 받아갔다고합니다
각서내용인즉 당신이 신호위반을했고 돈도 줬는데 안받았다고하니 신호위반한 사실도
인정하고 대리비도 받았고 폭행에대해 서로합의했다는등의 내용이라합니다
곧바로 112로 신고접수를하고 잠시후 경찰차가 한대오고 피해자대리기사와 저에게 이런저런
정황에대해묻고 대리기사는 자기가 기억하고있던 손의 차번호를 말해주었고
저또한 기사분소속회사로 전화를걸어 손의 전화번호를 경찰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순진한건지 바보인지 피해자기사는 자기가 신호위반해서 잘못한거라 괜찮다고말하는데
듣는제가 너무 화가나서 112로 신고를하게되었고 응급차에 같이타서 병원접수도해주고
남동생에게 전화를걸어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동생분과 형사들이 와서 이런저런 애기후
저는 다시 일을했습니다 2시간정도 일은못했지만 돈보다 이런 억울한사람을 아니 같은기사로써
도와주지않고 그냥 지나친다면 안될꺼라 생각이들었습니다
음주운전,납치,폭행,각서를 억지로 쓰게하고 신분증을 빼앗아달아난 이런놈들을 신고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하는것은 그 두명의 손님들이 막강한 빽이있어서 이런 큰일을 저지르고도
물론 신고는했지만 어떠한방법으로 빠져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 일을 크게 알려서
이런 두놈에게 네티즌의 힘을빌어 강한 처벌을 내리고자합니다
대전 mbc에 사건사고팀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는데 기자분이 전화를 안받는다고하고
대전kbs에 사건사고팀에 전화를걸어 신고했더니 자다깬 목소리로 오늘 주말이라 기자분들이
없어요....어쩌라고요?그리고 한숨을쉬는데......기가막혔습니다
도와주세요 억울합니다
피해자는 현재 대전관저동 건양대병원에 입원해있으며 피해자이름은 *** 입니다
삼삼대리운전(042-333-3333) 소속기사이며 기사번호는****번 입니다
위 글은... 원문과 달리...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실명과 기사번호를 삭제 처리함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정말 너무하는군요. 대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분노를 느낍니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
고생하셨네요.... 많이다치지는 않으셨는지요... 빠른괘유를 빕니다..
나쁜놈들을 혼내줍시다..........
해도해도 정말 너무하네요. 빠른괘유바라며..두번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합니다.
술먹은 넘들이 무지몽매하기가 이를데없이 방동까지 갔구만...ㅉㅉㅉ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 대리운전제도에 눈물이 난니다 ㅜㅜ 괘유를바라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