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 ‘성황’
○ 국제물류업계,
“평택항 對중국 교역 경쟁력 탁월”
“항로 다변화 및 화물유치 인센티브 적극 지원도…”
국제물류기업들이 평택항의 대중국
교역 물류 경쟁력에 대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영남)와 14일
서울 롯데호텔 36층 밸뷰룸에서
국제물류기업 CEO를 초청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며 화물유치에 나섰다.
이번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
후원했으며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발전계획,
물류비 절감 효과 등에 대한 경쟁력을 기업에
제공하여 화물증대와 기업의 물류비 절감효과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항의 운영현황 및
운송비 절감효과, 항만지원 서비스, 운영항로,
국제여객부두 조성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확정된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내용에 관해
소개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승봉 사장은 개회사에서 “평택항을 통해
비용절감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중국 교역 최적항만으로서 한중 FTA 등
다가오는 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과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로 다변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기업인
여러분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경기도 농정해양국
김익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항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이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항만이다.
전국 31개 무역항 중 최단기간에
총 물동량 1억톤을 돌파했으며
자동차 처리량은 지난해 138만대를 처리하며
3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 있는
항만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적극적인
지원과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농정해양국 김익호국장님의 인사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김광용 청장은
“평택항의 관리 책임자로서 평택항이 그간
거둔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평택항은 우수한 항만 입지 조건과
인프라로 수도권의 중추항만으로서 발전하며
전국 5위권의 핵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또 여러 가지 난제도 존재하고 있다.
지체되고 있는 신규 국제여객부두 조성부터
항로 부족 문제들인데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방해양항만청 김광용청장님의 인사말
이날 화물유치 설명회에는 현대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OOCL로지스틱스, 동방,
온누리해운항공, 싸이버로지텍, 코로스해운항공,
유엘피, 레전드쉬핑, 로얄에어앤씨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엘피 백준석 대표이사는
“평택항은 지리적 이점과 안정적인 수심 등을
바탕으로 대중국 교역에 있어서 만큼은
어느 항보다 물류 경쟁력이 우수하다”면서
“하지만 평택항의 운항항로가 다변화되어
있지 못하고 항차 수 제한으로 긴급 화물
처리에 아쉬움이 있다.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있어서도 포워딩 측면에서의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에서 올 초부터 지난 9월까지
처리한 총 화물량은 79,324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처리량은 37만5천TEU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물동량 극대화를
위해 선.화주 및 물류기업 등 타겟
세그멘트(Target Segment)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 담당자 김정훈 031-686-0626 010-2733-7669
문의(담당부서) :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 / 031-686-0626
입력일 : 2013-11-14 오후 4:27:37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