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이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기의 내적 영상이다. 독일의 현대사진가 ‘안드레 겔프케‘가 한말입니다.
사진은 홀로 네모진 뷰파인더 안에 자기만의 느낌대로, 또 생각대로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100%자기의 주관으로 사물을 보고 영상을 담아냅니다.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누구의 의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 중얼거리는 독백처럼 느껴 질 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내 가족을, 때로는 아이들을, 때로는 풍경을, 때로는 내 자신을...... 현대의 문명의 이기속에서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온 것이 사진이라는 매체입니다. 요즘 핸드폰의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는 사진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일상 속에서 내가 본 것을 다시 느끼고 그곳에서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 입니다. 나도 몰랐던 나를 일깨워 줄 수 있고, 나를 다시 느끼게끔 하는 것은 내 어릴 적 먼지 쌓인 일기장을 꺼내는 것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일로 다가 올수 있다고 믿습니다. 독백처럼 나와 대화하며 무의식의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가장 매력일수 있는 부분 일겁니다.
혹시, 오래된 낡은 카메라가 장농 한켠에서 잠자고 있는게 아쉽지만 써먹기엔 혼자라 부담스러운 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새로 카메라도 사고 장비도 사서 의욕적으로 사진을 공부해 보고 싶으신 분 혹시 있으신가요?
여기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소통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사진예술과정인데요. 젊은 학생부터 주부, 회사원, 대학교수, 정년퇴임을 앞 둔 공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어 즐겁고 유쾌하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사진을 하나도 몰라도 시작할 수 있는 초급 과정부터 개인전 경력을 가진 쟁쟁한 사진가들이 모인 연구과정까지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초급, 중급, 고급, 연구과정으로 과정이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일년 동안 사진을 공부한 결실로 전시도 열고요. 사진촬영여행, 엠티, 출사 등을 통해 사진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답니다. 2007년 2학기를 맞아 새로운 가족을 모집 하려고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고 하신 후 사이트에 한 번 들려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 개강 : 2007년 9월 3일(월) - 교육기간 : 학기당 16주 - 지원자 : 성인대상, 학력 제한 없음 - 수강료 : 300,000원 (각 과정 1학기) - 수강신청 : 2007년 8월 6일(월) ~ 8월 24일(금) - 강의실 : 수선관 별관 7층 사진실
재학생 특전 -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 현장 학습 ,작가와의 대화 및 특강 - 각 과정별 담임제 - 본교 도서관이용(열람) - 전시회 개최 - 재학생이 연속하여 수강하는 경우 수강료의 10% 감면 - 2강좌 이상 수강시 추가과목 수강료의 10% 감면 - 본교 학부·대학원 재학생은 수강료의 10% 감면(학비 감면금액은 등록후 학기초에 지급함)
등 록 - 온라인등록 - 본인의 이름으로 등록하되 이름 옆에 「사진과정」을 명기 할 것 - 온라인송금 - "우리은행 계좌번호 470-05-000813" - 예금주 "성균관대학교"로 온라인 송금 (송금 후 반드시 예술학부로 전화나 팩스로 확인 바람)
과 정 모집인원 구분 기간 주당수업시간/요일시간 담당교수 초급과정 20명 주 간 1년 3 / 목(10:00∼12:50) 이순심 초급과정 20명 야 간 1년 3 / 금(18:30∼21:10) 이순심 중급과정 20명 주 간 1년 3 / 금(10:00∼12:50) 곽은진 중급과정 20명 야 간 1년 3 / 화(18:30∼21:10) 곽은진 고급과정 20명 주 간 1년 3 / 화(10:00∼12:50) 박형근 고급과정 20명 야 간 1년 3 / 목(18:30∼21:10) 박형근 연구과정 20명 주 간 2년 3 / 수(10:00∼12:50) 홍순태 연구과정 20명 야 간 2년 3 / 월(18:30∼21:10) 홍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