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어느날 우연히한여인을알게되었읍니다,
그는 어려운일을앞에놓고 누구와상의할사람이없는
남편과사별한지 수년이되었다는 마음이여린여자였읍니다,
자식들은모두장성하였으나 세상물정을모른다며
즉면한문제를 어떻게해야할지를 몹씨고민중이였읍니다,
법적으로해야만받을수있는 금전문제였읍니다,
그런그여인을 조언을해주고 방법을알려주었을뿐인데,
그후일이잘해결되어수년마음고생햇는데 이제편히살게
됫다며 고맙다는인사를 몇번하고 그렇게지나버렸읍니다,
그후 정말로우연히 퇴근길에만나게될줄이야,,,
오랜만에얼굴을보니 반갑기도하고 하여 저녁이나함께
하자며,, 그렇게인연은시작되었읍니다,,
우린50대중반의 사랑을 조심스럽게하고있지만,
아직도 마음이여린그녀는 20대초반의소녀처럼 수줍어
하며 이시대에걸맞지않은 조선시대여인처럼행동합니다,
행동하나 말한마디도 무척이나조심하며 어떻게지금까지
세상을살아왔는지,,,,,,, 이젠잡을수도 보낼수도없는,,,,
인연이란참묘하게 찾아오는것을 알게됬읍니다,
웃는모습이정말아름다운여자입니다,,
나는 어떤이유로 별거한지10년이넘은 외로운황혼이기에
친구처럼 애인처럼 이렇게살아야하는지
내마음나도모릅니다, 어떻게하는것이현명한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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