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8.30.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창 26:6~7
*제목; 창세기 읽기(30) 부전자전!
1. 아브라함에게도 시련은 있다.
하나님의 사람, 믿음과 순종의 사람 아브라함에게도 시련은 닥친다. 그도 천국이 아닌 이 세상에 살기 때문이다. ‘1절’이다.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창 26:1)
그러나 믿음의 사람에게 시련은 또 다른 은혜의 출발점이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나타나 “언약”을 재확인 하신다. ‘2~5절’을 보자.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 26:2~5)
그런데 왜 아브라함이 아니라 이삭에게 나타나신 것일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이미 믿음의 틀을 잡은 사람이라 이런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을 아셨다. 그러나 아들 ‘이삭’은 시련이 처음이다. 그의 믿음이 흔들릴 것을 염려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것이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신다.그 ‘언약의 성취’에 한 가지 조건이 있음을 말이다. 그것은 바로 “순종”인 것이다.
“순종은 은혜의 열쇠이다.” 그래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고 선언한 것이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우리가 신앙이 있는 자들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의 지키심과 은혜를 누리게 되어 있다. 더욱이 삶의 어려움이 닥칠 때에는,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시점이 된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항상 기뻐하고,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고,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다만 한 가지, “순종”이 전제될 때에 말이다.
우리가 믿음이 있음에도, 은혜를 풍성히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딱 한 가지이다. “순종”이 부족해서이다.
이제 믿음으로 순종하자! 어려움이 기쁨이 될 것이고, 풍성한 은혜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될 것이다.
2. 부전자전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라, 순종함으로 그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삶을 살았다. 이제 그의 아들 이삭은 어떠한가?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든가? 이삭도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순종한다. ‘6절’이다.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창 26:6)
굳이 그 결과를 살펴보지 않아도 되지만 ‘12~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떠나지 말고 지시하는 곳에 있으라는 명령을 지킨 이삭의 삶의 결과가 너무 아름답다. 직접 살펴보자.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창 26:12~15)
늘 진리이다. “좋은 아이는 좋은 부모의 아이이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바로 “믿음과 순종”인 것이다. 이를 실천하고, 또 자녀에게 전해주어, 가정 가운데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들이 되시길 기도한다.
그런데 이상한 “부전자전”도 있다. ‘7절’이다.
“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창 26:7)
아버지 아브라함의 향기(?)가 여기서도 난다.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한 아버지처럼 아들 이삭도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모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태중에서 부모(특히 엄마)의 정보로 “기질”(phantasy by 멜라니 클라인)을 타고나고,
부모환경 속에서 “성격”이 형성되고,
이러한 “자아”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고 싶다. “좋은 아이는 좋은 부모의 아이이다!”
3. 우리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이제 우리는 부모를 닮아가야 한다. 그런데 부모가 어리석다면 어떻게 하나?
그러면 하나님을 닮아가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사탄을 아비로 따르는 자들이 있다. 믿음이 있다하면서도, 사탄이 원하는 방식대로 산다. 부전자전! 누구의 아들인지 분명히 드러난다.
만일 우리가 사탄의 자식처럼 행동하고 있었다면, 오늘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자.
하나님은 믿음의 아버지, 소망의 아버지, 사랑의 아버지이시다!
언제나 하나님을 믿으며 신뢰하고, 늘 은혜를 기억하며 소망하고 기뻐하며, 아버지의 명령대로 사랑하며 섬기며 사는 자가 되자!
첫댓글 이 설교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를 내면에 모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으로 정의합니다. 설교자는 인생의 시련과 흉년이 닥칠 때, 이를 죄로부터 돌이키게 하거나 더 큰 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하고 인내할 것을 권면합니다. 특히 아브라함과 이삭의 사례를 통해 부모의 신앙적 태도가 자녀에게 그대로 전수된다는 ‘부전자전’의 원리를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올바른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성도들이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랑과 평강을 누릴 때 비로소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설교는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삶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복을 풍성히 누리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