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잠든 사유를 깨우는) 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힘
저/역자 : 정인호
출판사 : 카시오페아
출판일 : 2021
도서안내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은 21세기를 ‘예술의 시대’라고 일컬으며 예술이 인공지능과 더불어 21세기를 견인할 미래의 동반자라고 단언한다. 예술의 창조성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보고 ‘차이를 만드는 힘’을 강조하는 한편 비즈니스 또는 삶에 이것을 투영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찰’, ‘성찰’, ‘창조’, ‘발견’이라는 4가지 화두를 던진다. 창조의 시작은 집요하고 진득하게 이루어지는 ‘관찰’이라고 말하며 나만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성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이를 통해 ‘창조’와 ‘발견’을 거듭하며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는 법’과 일과 삶의 전체적 통찰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변화를 수용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 즉 내 삶에 이것을 어떻게 끌어들이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선사한다. 책 속에는 죽어가는 아내를 집요하게 관찰한 모네, 116년 만에 최고의 판매율을 기록한 롤스로이스의 성공 비결, 파울 클레와 BTS, 페이스북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통한 새로운 분야 창출, 뉴욕의 지하철 범죄율을 75% 감소시킨 뉴욕시장 루돌프 줄리아와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을 통해 알아보는 디테일 경영 등 사고의 틀을 깨워줄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 소개
김종관
GGL리더그룹 대표이자 경영평론가. <한국경제>, <해럴드경제>, <브릿지경제>, <이코노믹리뷰>, <KSAM> 등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화가의 통찰법》, 《언택트 심리학》, 《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법》,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다음은 없다》, 《소크라테스와 협상하라》,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협상의 심리학》, 《HRI 컨설팅 인사이트》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흔히 과거를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며, 길을 찾기 어려울 때마다 섬세한 관찰자의 눈으로 삶의 의미와 자신의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성찰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일상의 미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11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l 에릭 와이너
철학자의 아틀리에 l 2021 l 이택광
공간이 만든 공간 l 유현준 l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