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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치 남양주시 일대
2.교통 (갈때)덕소역~역앞 정류장에서 88-3번(도곡리~시우리행)버스를 타고 머치고개 (올때)천주교 묘지입구 정류장에서 2228번 버스로 청량리역 *88-3번 버스 시간표:07:10,08:25,09:25,11:00,12:50,14:00,15:30,16:50,18:30,19:50,21:00,22:40(1일12회) *천주교 묘지입구 정류장 2228번 수시로 통행
3.초입 덕소역앞 정류장에서 88-3번 버스(08:25)를 타고 머치고개에서 하차한다
4.등산 발자취 머치고개(09:42)~갑산(10:34)~새재고개(10:56)~적갑산(11:39)~철문봉(12:07)~예봉산(12:20)~율리봉(13:00)~율리고개(13:19)~직녀봉(13:42)~견우봉(13:52)~승원봉(14:08)~6번 구도로(14:52)
5.산행일자 및 시간 2008.01.09(수) 5시간 10분
@산 행 기@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양수리의 절묘한 명소가 아련히 들어 오고 시야를 놀래게 하는 전망에 도취되어 어느새 한마리 새가 되어 훨훨 하늘을 날아가 보네/시인의 글귀를 읊는 낭낭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같아 무아지경에 빠져버린 자아는 무엇에 몰입하였는지 잠잠히 흘러가는 물결따라 어디론가 흘러가고 싶네/영원히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견우봉과 직녀봉은 잠맥하는 북한강에서 슬피우며 하염없이 눈물지어 흐르고 흘러 태평양으로 달려가네/다시 솟구쳐 오르는 검단산지맥이 있기에 희망의 나래를 펼치고 싶구나!
09:42 초입(머치고개) 덕소역앞 정류장에서 88-3번(도곡리~시우리행)버스를 타고 전번에 하산한 머치고개에 도착하여 주위를 살펴보니 전원오리집과 예사랑 한정식 음식점의 입간판이 보이고 한산한 마을의 전경이 풍요로워 보입니다.
10:34 갑산 좌측으로 진입도로가 보이지만 지맥은 조경석을 넘기전에 잣나무에 매달린 표시기들이 나뿌끼고 울타리 조림수를 넘어 잔듸를 지나 산판길로 접어들면 표시기들이 지맥을 안내하고 벌목지대가 있어 등로가 엉망이지만 곧바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뚜렷한 등로가 산행길을 수월하게 만듭니다.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어 능선 안부에 이르고 좌측으로 더 높은지대로 향하여 전진하면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 헬기장에 이른후 암반위에 세워진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갑산에 도착하고 울타리에 정상표찰이 있으며 조금 더 내려가면 또 다른 정상표찰과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10:56 새재고개 직진의 새재고개를 향하여 진행하면 부대 경고문과 잘 정비된 헬기장을 지나 곧바로 능선을 버리고 좌측 9시 방향으로 지맥은 꺾여서 급하게 내려가니 사거리 안부인 새재고개이고 이정표에 오던길은 갑산이고 좌측은 약수터, 운길산이며 우측은 하산길(도곡리)이고 직진은 예봉산4.18k을 알려줍니다.
11:39 적갑산 직진의 예봉산을 향하여 통나무 목계단으로 올라가면 459.3봉의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쉼터의자가 두개 있고 좌측은 운길산이고 우측은 예봉산으로 갑니다.우측으로 대로같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여 세정사 갈림길을 지나고 처참하게 부러진 소나무를 지나 또 다른 멋진 소나무와 함께 있는 송전철탑을 만납니다.조금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연세대농원 하산길 이정표가 있는데 주인 잃은 열쇠고리를 정상쪽에 누군가 분실자를 위하여 착하게 매달아 놓았고 쇠줄이 설치된 오름길을 지나 굴참나무에 매달린 적갑산에 등정합니다.
12:07 철문봉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적갑산0.2k를 지나 앙상한 가지만 남은 철쭉군락지를 만나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쉼터휴개소에 이르니 조망이 아주 좋아 한참을 바라보고 무언가 몰두하고 싶습니다.조금 더 가파르게 오르면 철문봉에 이르고 이정표와 유래가 적혀 있으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12:20 예봉산 다시 밑으로 내려가면 억새풀이 있는 헬기장을 지나는데 아주 휴식공간으로 금상첨화라고 할수있고 가을이면 멋진 피날레을 올릴수 있는 연인의 만남의 장소로 적합하다고 추천하고 싶습니다.다시 한번 쇠줄이 설치된 오름길에 도착하면 삼각점(양수26/1988재설)과 정상석이 있으며 이정표와 작은 헬기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예봉산 정상에 등정합니다.
13:00 율리봉 예봉산에서 중식을 먹고 다음 지맥으로 이어 가기 위해서는 주의할 곳이 있는데 우측은 팔당리 하산길이고 좌측은 벗나무쉼터라고 가르킵니다.여기서 지맥은 앞에 보이는 봉우리쪽으로 가기 위해 좌측 벗나무쉼터쪽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팔당댐갈림길을 만나고 다시 치고 오르면 통나무로 잘라 만든 의자 5개가 있고 율리봉의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13:19 율리고개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가면 평탄한 등로가 나오고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율리고개이고 이정표가 있습니다.
13:42 직녀봉(예빈산) 직진의 예빈산으로 오르면 멋진 관상수같은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능선안부에 이르러 더욱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직녀봉의 유래가 있고 이정표가 있으며 전망바위에서 북한강을 원없이 바라봅니다.
13:52 견우봉 다시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검단산이 가깝게 보이고 견우봉인데 유래는 없고 이정표만 있으며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수점인 양수리가 선하게 들어어고 그만 전망의 도취되어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한마리 새가 될까? 아니면 시한수 읊고 가는 김삿갓 김병연이 되어볼까?
14:08 승원봉 견우봉을 지나면 급경사로 내려가고 완만해지면서 관리번호와 설치년도 없이 시멘트로 만들어진 삼각점(NO06)이 있는 곳이 승원봉이고 전망이 좋습니다.
14:52 날머리(6번 구도로) 승원봉에서 다시 내려 358봉에는 체육시설물이 있고 곧바로 내려오는 길에 삼거리를 만나는데 지맥은 우측길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천주교묘지가 나오고 나무에 매달린 양철판에 예봉산 정상 1시간40분이라고 새겨져 있고 좌측의 시멘트길이 있으나 지맥은 그대로 직진하여 목계단으로 올라 내려가면 송전철탑(154kv팔당T/L NO3)이 나오고 다시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우측은 팔당댐으로 가는 하산로이고 좌측은 마지막까지 지맥의 끝자락을 달려가는 곳이라 우측의 팔당댐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면 23kv철탑이 나오고 바로 앞에는 군부대 관사이고 좌측의 시멘트길로 내려오면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고 우측으로 시멘트길로 내려오면 6번 구도로에 접하고 망자처럼 북한강으로 지맥은 침몰합니다.도로에서 좌측으로 50m쯤에 커다란 시멘트기둥으로 감추어진 천주교묘지입구 정류장이 청량리로 가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 |
첫댓글 또하나의 산줄기를 답사하셨네요. 이어지는 발걸음에도 항상 축복이 따르기를 바랍니다.
이제 천마지맥을 마무리하고 천마축령분맥을 할까해요/항상 즐거운 산행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