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패션 ☆★ 평범남’을 위한 스타일링 가이드 ☆★

[MISUK]

남자도 드레스 업 or 다운 타임을 잘 구분해야 한다. 슈트에 넥타이까지 챙겨 매야 할 때와 티셔츠에 청바지로 멋을 내도 될 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픈 ‘평범남’을 위한 스타일링 가이드

1 드레스 슈즈
앞코 부분이 길어졌다. 구두의 1/4을 덮을 정도로 바지를 길게 입는 게 센스.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를 추천. (위부터)53만9천원 페라가모. 각각 1백만원대 루이비통.
2 클래식 시계
크로노그래프가 인기지만, 먼저 장만해야 할 건 슈트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시계. 디테일 없이 깔끔한 사각 프레임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최고.30만6천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3 만년필
블랙과 실버 매치가 적당하다. 골드는 자칫 나이 들어 보일지도. 펜촉은 백금 소재, 케이스는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68만원 던힐.
4 실크 타이
셔츠는 화려해지고, 넥타이는 단순해지는 추세. 짙은 색 실크 타이가 많이 출시됐다. 단, 재킷 안에 조끼까지 챙겨 입을 때는 원색의 패턴을 맬 것. (왼쪽부터) 각각 10만원대 에트로. 40만원대 루이비통.

1 가죽장갑
야외활동이 많을수록 소품에 신경 써야 한다. 겉은 부드러운 가죽, 안은 따뜻한 니트로 된 검정색 장갑은 다운파카부터 캐주얼 코트까지 모두 어울린다. 10만6천원 인터메조.
2 비니
이마까지 푹 당겨서 쓰는 비니는 올겨울 베스트 액세서리. 모자 쓰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헤어 컬러와 비슷한 브라운을 강추! 8만원대 라코스떼. 3만9천원 아디다스.
3 그래픽 티셔츠
이 남자가 패션 감각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는 법, 티셔츠에 달려 있다. 아티스틱한 그래픽, 그리고 민트나 베이비 핑크 컬러를 소화할 정도면 합격이다.7 만2천원 제너럴 아이디어.
4 캔버스 백
명품 브랜드의 가죽 메신저 백?
글쎄, 올겨울에는 두툼한 손뜨개 니트 스웨터 위에 캔버스 백을 크로스로 메어 보자. 어깨끈은 스트라이프, 컬러는 딥한 와인이나 네이비 블루가 시크하다. 5만5천원 라코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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