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철쭉은 얼핏 보면 같은 꽃으로 오해하기 쉽고 쉽게 분간하기 어렵답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어떻게 구별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 꽃나무로 봄에 피는 자태가 아름다워 누구나 즐겨 하는 꽃입니다. 보통 분홍색 계열이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하얀색의 꽃이 피는 진귀한 품종도 있습니다. 성장력과 공해에 강하고 잎이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가 있으며 잎이 작은 것을 개꽃이라 하고 잎이 큰 것을 참꽃이라고 하며 일명 두견새가 우는 무렵 피기 때문에 [두견화]라고도 불린답니다. 잎이 나기 전인 4월초부터 4월말까지 꽃이 핀답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분포하는 떨기나무로 잎은 피침형이랍니다. 어떤 산에 이 식물이 대 군락을 이룬다면 그 지역의 심각한 오염상태를 대변해주는 것입니다. 잎이 진달래에 비해 둥 굴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 한답니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거나 잎과 동시에 꽃이 핀답니다.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이며, 꽃 색깔이 진달래보다 연하 답니다. 꽃 색이 연속적으로 변해 중간형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완전히 백색 꽃이 피는 것도 있어 이를 철쭉의 품종인 흰 철쭉으로 구분하기도 한답니다. 진달래와 철쭉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과 잎이 같이 피었느냐 로 구분하는 방법이랍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답니다. 이에 반해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답니다. 또 철쭉꽃이 진달래꽃보다 더 크고 잎도 두꺼우며, 꽃잎에 점도 더 많답니다. 진달래는 꽃잎을 먹기도 하고 술을 담아먹기도 하고 진달래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는 점이 철쭉과는 다르답니다. * 진달래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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