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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향린 박미리 그리운 겨울 향기
향린 박미리 추천 6 조회 189 24.01.15 13: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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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5 14:57

    첫댓글
    가만히 눈을 한번 감아 봅니다
    향린 박미리 시인님의 글을 읽고
    올팝 을 들으면서 나의 추억 그 곳을 눈에 삼삼하니 떠올려 보노라니
    그리워 지는 군요 엄마 의 향기가 ...
    이나이에도 상관 없는 것은
    엄마 와의 아릿한 추억

    시골에서 살던 고향 그리움
    지금도 강원도 홍천 가면 엄마가 마중 나올것 같은 생각 !!
    날씨가 아주 찹습니다
    건강 잘 갈무리 하시옵기를 향린 박미리 시인 님^^

  • 24.01.15 15:06

    고향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참 꿈도 많았던 고향의 추억들 ㅡ
    생활이 그리 여유가 없어서
    황소를 키우지는 못했어도 소는 참 좋아했지요.
    옆집에서 소 여물 끓여 소 구유에 쏟아주면
    소가 좋아서 웃는 듯 맛있게 먹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군데군데 하얀 콩이 보이면 소 눈치보면서
    그 삶은 콩을 집어 먹기도 했지요.
    군불때고 감자를 던져넣고 기다리며 겨울밤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지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면서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향린 박미리 시인 님~^^

  • 24.01.16 20:04

    향린 박미리 시인님의 시를 읽고서
    고향 집
    툇마루에 앉아 있는 편안한 느낌입니다
    그러네요
    꽁꽁 시린 그 겨울이 얼마나 시렸는지
    그야말로
    귓불이 발갛게 얼었던 그 모습,
    먹을 게 귀한
    그 시절에 고드름 순도 따먹었으니.
    미나리꽝은
    앉은뱅이 스케이트장이고요..

    이제 성성한 백발이 되었어도
    고향이 그리운 건
    귀소본능의 삶이겠지요?

    이제
    大寒추위가 남았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요..

  • 24.01.17 08:11

    같은 사물 같은 사실에 대해
    훨씬 아름답게 묘사하는 게 예술의 힘,
    문학의 힘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어릴 적 고향집 모습이
    아름다운 미술책이 되어 되살아옵니다 👍 👍

  • 24.01.17 16:12

    그리운 겨울향기
    고은 고향 연가처럼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시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03 14:55

    문우님들 반갑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지요
    귀한 걸음 주셨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세상은 편해졌는데
    그 겨울의 향기는 갈수록 그립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준비 잘하시고
    휴일 즐겁게 보내소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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