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자동차세 연납(선납) 세액 10% 공제
상주시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1월중 미리 납부하면 1년치 세액의 10% 공제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선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10%의 경감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 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효력이 상실되어 이후 정기분(6월, 12월)으로 고지서가 발부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 후 폐차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고지서를 수령한 후 납부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은 없다.
연납신청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1월 안에 납부할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설 연휴 쓰레기 수거대책」추진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연휴 쓰레기 수거대책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대청소 실시 ▲발생 쓰레기 신속처리 등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수거일정에 맞추어 쓰레기를 배출해주시고, 특히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 상차림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정
구 분 | 1. 27.(금) | 1. 28.(토) 설날 | 1. 29.(일) | 1. 30.(월) |
생활쓰레기 | 정상 수거 | 휴 무 | 주요도로변 수거 | 정상 수거 |
음식물쓰레기 | 정상 수거 | 정상 수거 | 정상 수거 |
․생활․음식물 쓰레기는 수거일 전일에 배출해 주세요. ․연탄재는 원칙적으로 화․목․토요일에 수거합니다. ․문의) 상주시청 환경관리과 (☏054-537-7366) |
상주교육지원청,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올해 설명절을 맞아 한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참여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40여명의 직원들은 앞서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하여 명절준비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면서 시장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상주시민들과 상주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오균 교육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시장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 직원들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안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상주시 이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순규, 조현순)에서는 지난 1월18일(수) 설명절을 앞두고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떡국떡과 내복(떡200kg․내복10벌, 100여만원상당)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떡국떡은 각 마을 경로당 30개소와 독거노인 5명, 내의는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면소재지 및 각 마을들의 환경정화활동 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마을회관 등에 사랑의 가래떡을 전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석해 이안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더욱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상주시 동문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조화)에서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1월 18일(수)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원 20여명이참여하였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였다.
중동면, 계림동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중동면(면장 정창수)에서는 1월 17일 오후 1시30분 부터 서민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하여 직원, 이장혐의회 등 20여명이 함께 동참하여 상주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계림동(동장 김상태)에서도 같은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직원, 통장 및 기관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지역의 침제되어 있는 재래시장의 상권을 살리고자 직원,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각자가 필요한 생필품 및 지역농산물을 구입하였으며,
온누리 상품권 이용도 함께 홍보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고통을 나누었다.
상주시, 문경시와 산불진화헬기 공동임차로 예산절감
상주시는 문경시와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으로 임차하여 산불초동진화태세 구축과 산림자원의 보호는 물론 예산절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주시에 의하면 임차헬기는 담수용량이 3,400ℓ로 2017년 1월 10일부터 봄철 142일, 가을철 73일 등 215일을 임차하여 임차금액은 1,082백만원으로 경상북도에서 160백만원, 상주시503백만원, 문경시419백만원으로 상주시와 문경시가 산림면적 비율로 부담을 하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상주시와 문경시는 헬기 공동 임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헬기를 공동 임차해 오고 있어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양 시의 현안 행정에도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문경시와의 헬기 공동임차로 양 시의 재정 부담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산림의 보호로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모서면, 이름없는 시골산타 선행 소개
[로컬상주 남태종 기자] 상주시 모서면에서 이름 없이 이웃을 돕고 있는 미담사례가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름 없는 시골산타의 선행은 면사무소로 날아든 이웃주민의 제보로 인해 알려졌다. 사연을 제보한 임춘자씨는 수년간 남몰래 선행을 베푸시는 이웃 어르신의 사연을 소개하는 장문의 편지를 면사무소에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삼포리에 거주하는 김현권(90세)씨로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가정이나 홀로 사는 할머니들의 가정에 몰래 쌀을 배달하고, 같은 마을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만원이 넘는 돈을 쾌척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은 한사코 마다하여 주민들은 그를 모서면의 산타할아버지라 부른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김현권 어르신의 사연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이웃사랑의 자세이다. 지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외남초,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
2016 사교육비 경감 ‘1학교 1특색 과제 운영’
외남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8회「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2016 사교육비 경감 ‘1학교 1특색 과제 운영’ 우수학교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꿈을 품고, 끼를 채우며, 꾼을 키운다는 방과후학교의 큰 운영 목표에 따라 교과 연관 강좌(영어, 한자, 컴퓨터 등)를 통해 꿈을 품도록 하고,
미술(회화, 클레이, 요리, 비즈 등) 및 음악 강좌(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합창 등)를 통해 끼를 채우도록 하였으며, 스포츠관련 강좌(탁구,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태권도)를 통하여 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방학 중에는 수영, 승마, 스키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기량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학년 이후 인근에서 입학 또는 전학오는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에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우수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권미숙 교장은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교직원 및 학부모 모두 학생들이 저마다 꿈을 품고, 끼를 채우며, 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과후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아울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님들의 사교육비도 줄 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또한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의 운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제3대 회장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 취임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도 예산승인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에서는는 18일 오전11시 축협 명실상감한우 세미나실에서 기념사업회 이사·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에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을 선출했다.
기념사업회는 2016년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2017년도에는 충의사의 성역화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호국안보강연을 확대 편성하는 등 주요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배 회장은 상주시 외답동에서 태어나 상주동부초등학교, 상주중학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학군15기로 임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 및 참모를 거쳐 육군소장으로 진급 후 제37보병사단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감찰실장 등 37년간의 군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경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한남대 정책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성우회 안보전문 강사로 계시며 특히 상주시 안보정책자문관 겸 통합방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기념사업회에서는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일인 매년 5월26일 탄신제를 비롯해 한글백일장, 학생그림그리기대회, 전국서예·문인화 대전, 연극공연, 학술대회 등의 기념문화제를 주관해오고 있다.
김홍배 신임 회장은 “장군의 위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으로 북한의 위협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으며 국정공백까지 우려되는 작금의 현실에서 정기룡 장군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그 어느때보다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라며 “기념사업회는 장군의 선양사업을 위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빛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정기룡장군 선양사업은 우리시의 자랑인 정기룡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상주인의 긍지를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호국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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