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제 3월 넷째주일에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하여 부어주시는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겠습니다.
- 오늘부터 3월을 힘차게 마무리 하는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여 자녀 삼아주시고, 또한 일터와 직장에서 복음 전하는 사명과 목적 있는 삶을 열어 주셨으니 기도로 성령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하나님 나라의 큰 용사로서 기쁨이 되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시는 한주간의 새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13장1 - 12절 }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 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 제 목 ◑◑◑◑
◗◗ 블레셋의 압제와 삼손의 출생
◑◑◑본문 이해와 요약 ◑◑◑
◗ 사사 입다 이후 한동안 태평성대를 누리던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께 범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3장에서는 모든 생활환경과 조건이 좋아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금 하나님의 곁을 떠나 방탕하며, 또한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의 길에 빠져 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고, 마침내 블레셋에 의해 지배를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 그러기를 40년,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사 다시 구원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고통을 덜어 주려 하셨습니다.
- 특히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한 것은 아들 삼손이 모든 행위에 바르게 살아가는 아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 올바른 기도의 자세는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찾고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 기도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자신에게 전해져 실현되게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성도가 드리는 기도를 하나도 버려두시지 않고 모두 응답하시는데, 다만 이러한 응답의 시기가 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성도는 오직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뿐입니다.
- 그래서 이 놀라운 구원 사역에 부름 받은 사역자, 그가 바로 삼손인데, 본문에서 삼손의 출생에 대한 예언과 그 예언이 성취되는 장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삼손을 보내 주셨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징계 받음으로 블레셋 나라가 악한 도구로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것입니다.
- 블레셋은 가나안에 들어와 살기 위해 비옥한 남쪽 해안을 근거지로 하여 이스라엘을 압제했던 것입니다.
- 이때 삼손이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나실 인으로 태어났습니다.
- 나실 인이란? ‘구별된 자’란 뜻으로,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 이들은 술을 멀리해야 하며, 머리를 평생 깎지 않아야 하고, 죽은 시체를 만져 자기를 더럽혀서도 안 되었습니다.
- 나실인으로 선택된 사람은 삼손이지만, 그뿐 아니라 그를 잉태한 어머니까지도 나실 인의 규례를 지켜야 했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는 소수의 신실하고 택함 받은 믿음의 용사들에 의해 움직여 나갑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영광스런 반열에 끼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도록 은혜를 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상호존중하면 형통케 하신다. (사사기13장 6-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행복한 가정은 구성원 간에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부터 출발합니다.
- 6, 7절을 살펴보면“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로부터 자녀 잉태의 예고를 들은 마노아의 아내는 남편 마노아에게 그 사실을 그대로 고하였습니다.
- 그런데 8-12절을 살펴보면 마노아는 아내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 하나님께 그 사자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 이러한 장면은 어떻게 보면 매우 평범한 일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그 이면을 잘 살펴보면 마노아 부부가 애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로서 상호 존중하고 의지하며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가부장적인 남편이 아닌 보통의 남편들이라 할지라도 갑자기 그 아내가 나타나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도 그 계시의 내용이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자녀의 잉태를 알리는 일이었다고 한다면 그대로 믿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그러나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조차도 하나님의 후사 약속을 확신하지 못하였던 것을 보면, 그것이 쉽게 믿어질 성질의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8절 이하에 나타나는 마노아의 태도를 살펴보면 그가 그 아내의 말을 의심 없이 믿고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그 아내가 한 말이 참말인가를 묻지 않고 그 태어날 아이를 과연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를 묻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볼 때 마노아의 아내는 그 남편에게 항상 인정받는 여인이었으며, 그 남편 또한 그 아내의 말을 무척이나 존중해 왔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 그들은 사랑으로 하나 된 모범된 부부였던 것입니다.
- 부부가 서로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고 함께 관심을 보이고 협력하는 것이 가정의 기본인데도 소통이 잘 안되어 갈등하기에 대게가 성격차이라고 이혼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입니다.
- 그러므로 본문에서와 같이 서로 신뢰하며 존중하였던 마노아와 그의 아내의 경우는 성경의 가르침에 적합하고 바람직한 부부상의 아름다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정의 부부와 부모님의 모습에서 서로 존중과 사랑이 흐르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새롭게 회복되도록 기도할 문제입니다.
- 에베소5장 24-25절에서 “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많은 불임 가정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유독 마노아 부부에게서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나게 하심으로 그 사랑의 결실을 보게 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나의 가정에서 먼저 사랑하고 존중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 남편, 내 아내, 그리고 내 자녀들이 나를 얼마나 존중하며 사랑하고 있는지? 또한 자녀들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내 가정이 살아나면 이웃도 행복 해 집니다.
- 먼저 내가 본문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교훈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서로 위하는 가정에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 에베소5장33절에서“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내가 각각 나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도록 하며 그 아내도 그 남편을 향하여 경외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집시다.
- 에베소6장1-4절에서“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였습니다.
- 자녀들은 부모님의 언행을 보면서 배우게 되고 자라서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니 부부가 서로 아끼고 존중하게 되면 화목한 가정 위에 형통케 하시는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나의 자녀가 부부의 상호존중 함을 보고, 배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부모님께 겸손히 순종과 공경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부모님들 또한 사랑하는 자녀들이 오직 예수님의 교양과 훈계로 잘 양육되어 존경받고 형통케 되는 저와 주님이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