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미니스트리(대표 김은호 목사)가 한국교회 사모들의 쉼과 영적 회복을 돕기 위한 ‘제16회 사모 리조이스’를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오륜교회(주경훈 목사)에서 개최한다.
사모 500명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봄, 빛으로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 김은호 설립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와 웰컴 콘서트에선 ‘진영환 재즈’ ‘하다쉬 뮤직’ ‘제니스 아카펠라’ 등이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개그맨 이홍렬 집사의 강연,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콘서트, 소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교제와 회복의 시간을 나눈다. 마지막 날에는 찬양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토크쇼 ‘출발’로 마무리된다.
주경훈 목사는 “이번 사모 리조이스가 사모들 마음에 따뜻한 봄이 되길 소망한다”며 “봄 햇살 아래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걷는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음껏 웃고 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모 리조이스(사진)는 2007년 김은호 설립 목사가 사모들의 우울증 실태를 접하며 시작한 사역이다. 참가 대상은 1961~1981년생이며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는다. 등록비 5만원은 행사 당일 전액 환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