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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가덕도 선창에서 대항새바지 알려지지 않은 해안길 드라이브코스 !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364 11.09.22 08: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덕도 여행에 나섰다.

 예전에는 가덕도에 들어 갈려면 배를 타고 들어 갔던 것이

 이제는 부산신항공사로 길이 트여 자동차롤 쌩쌩 달려 갈수있는 섬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전 영남권 신공항 후부지로 거론되어 밀양과 한판

 입씨름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곳을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 들어 가보기로 했다.

 

녹산공단에서  거제도로 통하는 거가대교 진입

구름다리 위를 넘어가니 가덕도 선창마을이다.

 

가덕도 선창에서 오른쪽 해안도로를 택해 출발한다,
오른쪽 부산신항의 클레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컨테이너 박스들이 레고블록처럼 형형색색으로 쌓여있는가운데

거대한 기중기들이 쉴새없이 움직이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어도 장관이다.

 

가덕도 둘레길은 가덕선창에서 눌차교를 건너 동선방조제에서 눌차만너머 부산신항을 보며
기도원쪽으로 걷는다. 6km 정도걸어 대항새바지까지 돌아 연대봉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도보여행길이 있으나

오늘은  가덕도 선창에서 반대방향  해안길 드라이브코스따라 외양포 그리고 대항 새바지로 돌아오는
해안길 여행에 나섰다.


 

 

  가덕도는 보개산이 바다 가운데 침몰되었다가 다시 솟아 이루어 졌다는 전설이 있는 부산 최대의 섬이다.
  최고봉인 연대산(459.4m)을 위시하여 수 많은 산들이 펼쳐져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동복쪽으로 눌차,동선사이를 이어주는

 주변 백사장에서부터 기도원 앞 바다의 경관, 동남쪽으로 가덕등대를 돌아 펼쳐지는 동백숲과 이동섬일대 동두말 주위의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서남쪽으로 천성,두문의 길게 뻗은 독뫼  천수만코바위등 가덕도는 해금강 절경을 방불케 하는 섬이다.

 

  가덕도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국토 최남단에 위치, 일본의 침략이 잦았던 곳으로
  조선시대 군사기지와 곳곳에 성곽을 축조했으며, 병기를 만들던 곳집이 있었다.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등산로,봉수대,빼어난 해안선, 전통어로방식인 숭어들이를 볼수있고.
  유자와 대구와 숭어가 유명한곳으다. 그리고 곳곳에 산재된 문화유적들이 많아 한번다녀 올만한 곳이다.

 

 

 

      선창마을에서 거가대교 진입도로인 눌차대교 밑으로 보이는

     부산신항의 기중기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니

    공태공들이 사진만 찍지말고 낚시도 해 보란다,

    낚시 바구니를 들여다 보니 그 안에는 물고기는 없고 세월만 낚고 있었다.

    여행도 좋지만 , 다음에는 조그만 낚시대를 하나 드렁크에 넣어 다니다가, 강태공들을 만나면

     함께 세월을 낚아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선창마을 해안길이 시작되는 선창포구엔

                  강태공들을 마나지 못한 작은 낚시배들이 오침을 즐기고 있다.

                  오늘은 쉬고 내일 손님들이 오겠지 하며....

 

 

                  컨테이너 박스들이 레고블록처럼 형형색색으로 쌓여있는가운데 거대한 기중기들이
              쉴새없이 움직이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어도 장관으로 느껴진다

 

 

 

               부산신항!

               언덕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좋아 한참을 구경하기도 했다.

               다음번에는 좀 더 가까이 가서 보리다!

 

 

 

   진해 용원에서 부산신항을 거쳐 선창마을에 들어온다.

   선창마을에서 두문, 천성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1번을 타고 쉬엄쉬엄 돌아도 좋을것 같다.

 

 

 

            녹산에서 선창, 천성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오던지

           그렇지 않으면 승용차로 거가대교 입구까지의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천성ic로 진입하여

            천성마을까지 도착할수있다.

 

 

     천성마을 포구까지 들어와서

     왼쪽 산머랑위로 나있는 소로를 타고 차를 몰아 올라간다.

     경사가 급하여 1단으로 서서히 오르면 산고개에 도착한다.

     그 고개를 넘으면 외양포 마을이 나온다.

 

     100여 년전 일본군 제4사단 휘하 "진해만 요새사령부"가 주둔했던 곳이다.

 

 

       외양포 마을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진해만 포진지사령부가 있었던 곳으로

      일본군 포진지와 부대막사가

     100년전의 모습 그대로  아직 원형 그대로 남아있고

     주민들은 부대막사에서 살고있다.

 

 

                  오른쪽으로 포2대씩을 설치할수있는 발사대터 3곳, 탄약고 2동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병사 내무반 자리가 2개소가 남아있다. 진지의 크기는 420여평 정도 이며,

                  이 진지는 토성을 쌓듯 제방을 5-6m높이로 돌아가며 쌓아 올려 조그마한 언덕으로 보일뿐이다.

                  외벽주위로 대숲과 갈대드이 자생하고 있어 절묘하게 은폐되고 있다.

 

                  일본군은 이렇게 완벽한 포진지를 구축해 놓고 진해만으로들어서는 러시아함대를 향해
                  포격할수있는 대비를 했던것이다.

                 

 

          100여년된 우물 !!!

        마을을 돌다 보면 붉은벽돌로 쌓아 올린 당시의 우물터도 네댓 개 볼수있다

        마을 군데 군데에 산재해 있는데,  

        제법 튼튼하게 지어져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곳도 있다.

    

       그중 바닷가에 위치한 우물에는 모터를 설치하여 물을 끌어 올려 사용하고있었다.

       물이 아직도 찰랑찰랑하다.

 

 

       외양포에서 산등성이를 넘어와

       대항새바지로 넘어 간다.

      하얀등대가 외지안들을 맞이한다.

      등대 주위엔 강태공들이 즐비하다.

 

          여행정보

         1> 여행지 : 부산 가덕도

         2>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3> 전화 : 051-970-4061

         4>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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