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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
시편 126:1-127:5(구p.898) 찬송 487장 / 찬송 496장 20241201
오늘도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126편과 시편 127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먼저 시편 126편 말씀을 잠깐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시편 126편도 시제를 보시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성전에서 불렀던 노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살펴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올 때 불렀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복에 대한 기쁨과 또 새로운 결단을 노래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 속에서“이 바벨론 포로 시절이라는 것은 수치와 부끄러움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얻었게 되었고, 그 지역을 장악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려지만, 한 세데, 두 세대가 넘어가면서 가나안 땅 사람들과 동화되고, 우상을 섬기다가 결국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다 잃어 버리고, 나라가 망하고, 몇 안 남은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70년동안 철저하게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하는 기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내용들이 다니엘서와 에스겔서에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니엘서 9장에 보면, 다니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는 내용들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될 이스라엘의 모습들을 70이레라는 내용을 통해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서 40장에서 48장까지 이스라엘이 회복하게 될 것을 성전 환상을 통해 미리 보여 주십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나님께서 약속한 기간이 찼고 또 때가 되었을 때, B.C 539년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일으켜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잃어 버렸던 나라를 다시 회복하고, 잃어 버린 기업을 되찾고,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성전을 다시 건축하고, 다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다는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그 기쁨을 노래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절 말씀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라고 노래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놀라운 일이 벌어졌을 때, 꿈꾸는 것 같다! 얼굴 한번 꼬집어 봐라! 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 꿈꾸는 것 같이 기뻤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이스라엘 나라 입장에서는 새로운 출발이고, 새로운 기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나라를 세울 때는 “출 애굽하면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한 아브라함 한 가정이 하나님께서 지시한 가나안 땅에 와서 정착을 했는데, 이 아브라함의 아들들이 70명의 자녀들을 데리고 애굽에 들어가서 400년 뒤에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통해 함께 출애굽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출 애굽은, 죄를 상징하는 애굽에서 탈출하는 기쁨, 구원받는 구원의 기쁨이 있었다면, 이제 다시 출 바벨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작과, 회복의 기쁨을 노래 하게 된 것입니다”
예배 할 수 없었던 백성들이, 이제 성전에서 예배할 수 있게 되었고, 나라를 잃어 버렸던 백성들이, 이제 나라를 되 찾게 되었고, 자기의 기업을 잃어 버린 사람들이 다시 기업을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2절 말씀에도 보시면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찾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그들의 “마음에는 기쁨이 가득하게 되었고, 입에는 찬양이 흘러 나왔습 니다”그리고 이방인들에게 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다”자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3절 말씀에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랑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원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방법대로, 죄를 속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법대로 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행복한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들이 이런 은혜와 기쁨을 누리면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신명기 33:29절 말씀에 보시면
모세가 죽기전에 “너희들을 참 행복한 사람들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ㅡ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미련하게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리석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욕심을 따라 살다! 세상과 썩이고, 세상을 따라가다가, 이런 고난을 당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면,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가 바로 우리 인생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과 기업에 복을 받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시려고 불러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살기 바쁘다고, 예배에 자리에 나오지 않고, 세상을 가까이 하다가 기업을 잃어 버리기도 하고, 주신 복을 다 까먹고 고통하면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할 때가 있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택한 백성들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우리의 죄를 지적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시고, 돌이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깨닫는 것은 늘 부족하지만, 잘 돌이키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잘 회개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어짜피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결손히 엎드리고, 잘 돌이키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고 또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좀 알고 깨닫는다면, 우리 인생 중에 이런 고난의 삶을 살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리시면서, 하루 하루가 늘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4절-5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시편기자는 이제 남은 생애를 기쁨으로 살기 위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 받겠다! 고 결단하면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여러분 4절 말씀에 보시면, 아직 남아 있는 포로들을 돌려 보내달라고 먼저 기도를 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 보내소서”라고 기도를 합니다.
여기 “남방 시내”라는 말은 지난 주에 말씀을 드렸지만, 이스라엘의 남쪽 광야 지역에 흔히 있는 “와디”라는 시내입니다.
평소에는 마른 땅인데 우기 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홍수같이 큰 강을 이루어 휩쓸고 내려가는 그런 강을 바로 “와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와디는 산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쪽 광야지역에만 있기 때문에 “남방 시내들”이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시편 기자는 이런 남방의 시내가 홍수로 범람하듯이 아직 남아 있는 포로들을 홍수처럼 밀려 내려오도록 좀 돌려보내 달라! 라고 그렇게 기도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5절-6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남은 생애는 울면서 말씀대로 순종할 것을 결단하게 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이 구절은 많이 들어 보셨던 말씀일 겁니다.
이 구절을 해석할 때 바벨론에서 고통을 받은 것을 울면서 씨를 뿌리는 것으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해 보면,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폐허가 되어 있는 나라에서 다시 한번 이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다시 시작하자는 의지가 담겨 있는 말씀” 입니다.
여기에“씨를 뿌린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는 나라를 잃어 버리지 않고, 다시는 이방 나라들에게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려면,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씨를 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또 세상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배우고, 좀 힘이 들지만, 그 말씀을 따라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또 정직함과 신실한 삶을 살려고 애를 쓸 때, 눈물을 흘리며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나라의 역사도 사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나라의 역사를 살펴 보면,
우리나라도 우상을 섬기던 나라였기 때문에 수많은 고통과 슬픔의 역사를 지나왔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도 나라를 잃어 버린 고통을 겪기도 하고, 또 동족 상잔의 비극, 625정쟁을 경험하면서 가난하고 어려울 때,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의 씨를 뿌리고 또 기도 하면서 정직과 성실의 씨들을 부렸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지금 이렇게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625전쟁이 몇 년도에 일어났습니까? 1950년에 1953년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1969년 생이니까? 전쟁이 끝나고 16년만에 제가 태어났으니 나라가 어려울 때 태어난 겁니다.
지금은 배고픔이란게 없지않습니까? 불과 3,40년 전에는 우리가 어릴 때는 진짜 배가 고팠습니다. 학교에 도시락을 못사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제일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화장실 가는것이었습니다.
우리 어릴 때는 다 가난하니까, 화장실이 밖에 있었고, 여러 집이 같이 그 화장실을 썼습니다. 그래서 아침이 되면 화장실에 줄을 서서 가고 또 휴지가 없어서 신문지나 공책을 찢어서 구겨서 썼습니다. 그게 제대로 안딱기니까 냄새도 나고 또 늘 똥구멍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아파트에 살고 빌라에 사니까 너무 편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녀들은 그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게 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가 믿음의 씨를 뿌리고 성실과 정직함으로 씨를 뿌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은혜와 복을 잃어 버리지 않으려면, 오늘 우리도 “울면서 씨를 부르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6절 말씀에 잘 보시면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고 나가는 사람은(여기에 두 번 강조가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씨를 손에 들고, 울면서 나가고 나가는 사람은, 저는 이것을 성실한 사람! 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힘들지만 일찍 일어나고, 힘들지만 내가 할 일은 내가 하고, 힘들지만 성실히 씨를 뿌리면,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는데,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지금 미래를 위해 울면서 성실하게 씨를 뿌리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6:7절-9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신약교회 성도들에게 같은 말씀을 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고, 울면서 씨를 뿌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때가 되면 반드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자신을 위해 또 다음 세대를 위해 “말씀과 기도의 씨를 뿌리고 또 믿음의 씨를 뿌릴 때, 우리 다음 세대에도, 기쁨으로 단을 거두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런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이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
그리고 여러분 시편 127편 말씀도 잠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시편 127편은 시제를 보시면, “솔로몬의 시이면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솔로몬 하면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왕이었고, 또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번창했던 나라를 경험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당시에 이방나라들과 전쟁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다스릴 때, 모든 백성들이 만족을 했기 때문에, 온 나라에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정이 잘 되니까 나라도 번창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있는 이방의 나라들이 솔로몬이 어떻게 이렇게 나라를 잘 다스리는가? 힘과 권력으로 다스리는 것도 아닌데, 나라가 안전하고 번성할 수 있는가? 그 지혜를 배우러 왔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의 시대에는 모든 이방나라들이 굴복을 하고, 화친을 하면서,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이렇게 솔로몬 왕은 “가정이나 백성들이나 나라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다스렸기 때문에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샬롬의 복을 누리고 싶으면, 먼저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 가 되라고 노래 하게 됩니다.
여러분 1절-2절까지 말씀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솔로몬이 철저하게 자신이 삶 속에서 경험했던 은혜를 노래 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에게 배운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정을 세우고, 백성들을 다스리고 많은 건축들을 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 것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다윗의 마지막 유언을 보면, 솔로몬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열왕기상 2:1-4절까지 말씀을 같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게 다윗의 유언이었다면, 솔로몬은 이렇게 순종함으로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다스렸을 겁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샬롬의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솔로몬의 이름도 이 샬롬에서 온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따라 일을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을 세울 때도 “결혼하는 것부터 부부관계라든지 자녀양육의 문제도 자기 욕심을 따라 세상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많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부부가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존중히 여기지 않을 때, 서로 이기려고 다투다 보면, 원수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것보다 더 힘든 인생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녀를 기쁨을 양육하면 좋겠는데, 너나 할 것 없이 세상에서 최고를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면, 자녀들과의 관계가 깨어져서 남보다 못한 삶을 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나라를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씀대로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다스리면,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시지만 왕과 지도자들이 부정부패를 일삼고, 자기 배를 채우려고 정치를 하게 되면 백성들의 원성을 듣게 되고 결국 반란과 반역과 탄핵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직장생활이나 사회 생활도 내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따라 성실하게 일하면, 내게 주신 분복을 받아 누리며 부족하지 않는 삶을 살 텐데, 서로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벌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물고 먹는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다같이 망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솔로몬은 전도서라는 책을 기록하면서 “내가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다 한 번 누려 봤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다 한 번 가져 보았고, 마음이 원하는 것을 다 해 봤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 가지고 다 해봐도 마음에 욕심이라는 것을 채울 수가 없었다! 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다 가지고 다 해봐도 마음에는 허무한 것 밖에 없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사는 인생은 결국 “헛된 인생이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다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오늘 시편 127편 1절, 2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다 헛되다”라고 말씀하면서 “세가지가 헛되다”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집을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성을 지키는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고, 많이 모으려고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노동자들의 수고가 헛되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내 모든 수고와 열심이 헛되게 된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그러면! 어떤 사람이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는가?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는 잠을 자게 된다, 평안을 누리게 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말하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가 과연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사실 솔로몬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사랑하시는 자”라는 말이 히브리 원어로“여디드”라는 말인데요, 여러분“여디디야”라는 이름이 솔로몬의 다른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사랑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라는 말은, 솔로몬 자신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왜 이렇게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나? 하면,
여러분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함으로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따라 선함과 정직함으로 가정을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렸기 때문에, 그 가정과 나라에 “평안이 있게 되었다, 샬롬의 복을 누리게 되었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준다”는 표현은 “평안을 주신다,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걱정 거리를 없애 주신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솔로몬은 이 찬송을 부르면서 이 땅에 있는 모든 백성들이 다 이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죄와 욕심을 따라 이리 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헛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이 되어 질 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평안의 복을 받아 누리는 귀한 인생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3절-5절까지 말씀은 “말씀에 순종할 때 위로 자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 이것이 그의 화살 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중에 자녀들이 힘이 되어 주는 복에 대해서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자식을 낳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혜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3절 말씀에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고 열매요 상급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이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다고 말씀하는 것은,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잘 양육하게 되면, 나이가 들었을 때 “노년의 부모의 힘이 되어준다”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5절 말씀에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성문은 주로 재판을 하는 곳인데, 부모가 악한 자들 원수와 다툴 때 자녀들이 힘이 도어 줌으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한다! 믿음의 자녀들은 부모의 힘이 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말씀대로 자라지 못한 자녀들은 노년에 도리어 짐이 되거나 부끄러움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기업이기 때문에, 부모의 신앙의 본을 잘 보이고, 또 말씀을 잘 양육할 때, 이 자녀들때문에 노년에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자녀가 없는 가정에는 “부부가 말씀대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사랑하게 되면, 이 부부가 서로의 힘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홀로 사시는 분들도, 내가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하고 선한 삶을 살게 되면, 내가 노년이 되었을 때 이런 이웃들이 나의 힘이 되어 준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렇게 성도가 세상의 욕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내가 힘이 없고, 도울 사람이 없는 때가 되어도,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통해, 또 배우자를 통해, 또 이웃들을 통해 힘이 되어주심으로 이 땅에서 복을 받게 하신다”는 것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고,
오늘도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 사람 받는 자로 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존경받는 자로, 남은 생애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 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여호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제, 교통하심이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 믿음으로 예배하며, 가정과 직장에서 엎드려 예배하는 모든 하나님 백성들의 머리 위에, 우리 가정과 자녀들과 손으로 하는 모든 생업들과 대구샤론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 위에,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합심기도
1.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날과 첫주일이 되었습니다. 남은 이 한달 동한 변함없이 성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정과 교회와 직정과 사업을 잘 섬길 때 내게 주신 분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이레 하나님이 앞서 일하시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시고,
2. 특별히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섬기는 대통령과 국무 장관들 그리고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모든 공무원들과 기업인들과 교육자들과 국방과 치안을 담당하는 책임을 맡으신 분들이 자신의 본분과 사명을 잘 감당 할 때,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고, 모든 사람들이 존중히 여김 받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고.
3. 우리 대구샤론교회가 말씀충만, 성령충만 할 때 예수님처럼 가르치고, 전파하고, 고치는 사역을 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저와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4.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요셉, 이명일, 김일수선교사님, 하창호목사님, 배재숙목사님, 토브선교회 사역을 위해
교회에 어려움 당하는 성도들, 아프신 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회복의 은혜가 있도록,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기업을 위해, 가족들과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척들을 위해 기도해서,
5.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또 개인의 사명과 기도제목을 위해 같이 한번 기도하고,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