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장은, 바울이 에베소 지역에서 전도한 내용인데, 2년동안이나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에베소를 포함한 주변 지역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통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십니다. 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쫓겨나가는 역사가 나타나는데요, 심지어는,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환자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치유되고 귀신들이 쫓겨나갔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바울이 하나님께 이러한 치유나 축사의 능력을 일으켜달라고 간구한 적이 없습니다. 바울은 그냥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만 전했는데,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통해서, 비상한 기적을 일으켜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바울이 열심히 구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기적들을, 하나님께서 일으켜주신 것이지?” 하면서, 곰곰이 생각하던 중에, 마가복음의 마지막 구절인, 막 16장 20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막 16:20 그들은 나가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여러 가지 표징이 따르게 하셔서, 말씀을 확증하여 주셨다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곳곳에 나가서 말씀을 전했는데,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여러 가지 표징을 일어나게 하셔서, 제자들이 전하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전하고, 주님은 그 말씀이 맞는 말씀이라고 확증해주시기 위해서 여러 표징들을 일으켜주셨다는 것입니다. 아~여기서 분명하게 깨닫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기적과 표적을 먼저 구하지 말고, 나는 다만 하나님의 말씀만, 성령에 충만해서, 담대하게 전하면 되는구나~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여러 표징들을 일으켜주시는 것입니다~ (빌립처럼, 치유나 축사의 큰 능력을 받은 사역자는, 치유나 축사로 복음을 전해야 하겠지만,) 저는, 교회에 처음온 사람들이나 비신자들에게, 기적과 여러 표징들로 먼저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말씀을 먼저 전해서,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게끔 해야 함을, 생각이 조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말씀을 증거할 때, 하나님께서 기쁘신 뜻대로, 여러 가지 표징을 일으켜주실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