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거제시청앞에서 하준명 당원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2018.01.05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 49명 참석
2018.01.05
경남도당에서 이용갑, 김은숙 당원 삭발식
2018.01.05
경남도당에서 장운, 최양희, 옥은숙, 김해윰 당원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2018.01.08~2018.01.09
경남도당 앞에서 9일(화) 입당결정 불허를 요구하는 1박2일 대규모 집회 실시예정
<거제지역위원회 입장 기자회견문>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불허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적폐구조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식과 원칙이 다시 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이는
지방권력교체를 통해 지역의 적폐구조를 해소해 가는 과정이 돼야한다.
100년 정당의 초석을 만들고 성공하는 문재인 정부와 지방권력교체를 통한
지역 개혁 과제를 우리는 하나하나 당차게 해결해 갈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념과 가치, 신념 그리고 역사를 소중히 하며, 흔들림 없이 당원,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이같은 우리의 의지와 희망을 송두리째 뒤집어버릴 수 있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임을 엄중히 밝혀둔다.
“정체성 훼손으로 인한 자한당으로 복귀 운운, 당원 탈당 도미노, 노동, 시민세력 지지철회,
지방선거 승리 불투명, 거제지역위 와해....” 현실로 바로 다가올 수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
허가는 당의 정체성, 보편적 상식과 원칙, 정의에도 너무나 부합치 않은 역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는 거제지역 당원 및 시민 다수의
여론이다. 왜 민심을, 당심을 보지 않으려 하는가?
권민호 거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절대 불가함을 다시 한번 엄숙히
선언한다.
1.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우리당의 정체성과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신의 훼손이다.
거제시 복지관 위탁
관련, 시의회 결정 무시, 사회복지사 부당해고, 지노위, 중노위로 부터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판정 및 법원 판결 등에도 이를 이행치 않고
있다.
최저임금 감액요청, 거제 공무원 노조지부장을 향한 막말과 대우조선 노조 전임자의 정당한 노조활동 폄하 논란 등은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제약하고 노동기본권을 훼손한 처사다.
2. 한나라당 도의원 재선, 새누리당 시장 재선 등, 권민호 시장 자신의 정치적
진출과 활로 모색을 위한 일시적 변신을 외연확장과 화합, 통합이란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충분히 외연확장을
하고 있고, 화합과 통합을 지향하며, 시민 다수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거제 더불어민주당이 되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은 당연함을 밝혀 둔다.
3. 지난 7여년간 시정에 대한 불신, 재산증식의혹을 비롯한 각종 특혜
의혹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거제시가 황폐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발표된 거제시 덕곡일반산단
감사원 감사결과, 권시장이 밀어붙인 행정타운 경남도 감사결과를 보면 자치단체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심히 의심케 하고 있다.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토지에 산단을 무리하게 부당 추진해 승인을 취소하라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받았고, 행정타운 건설 역시 부당한
방법으로 측근에 사업권을 주기위해 금액을 조정하고 순위를 바꿔 계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오가던 특혜 의혹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고 향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사실들은 그동안 권 시장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들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반증하고 또 언제 이같은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당에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 지 또한 알 수 없는
일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은 아무런 명분도, 실리도 없는 ‘권민호 일병 구하기’에 불과할 뿐이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신하며
다시 한번 권민호 거제시장의 입당불허를 촉구한다.
2018. 1. 5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