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귀뚜라미 화음 한마당 음악세상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열세 번째 공연 예정

[해운대라이프]

<10월! 귀뚜라미 화음 한마당 음악세상>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열세 번째 공연 예정

<9월 한마당음악세상을 마치며>

한가위 특집쇼… 거동 불편한 어르신도 덩실덩실

한가위 맞이 특집쇼였던 ‘한마당 음악세상’의 12번째 공연이 열렸다. 지난 9월 4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 문화회관 고운홀에서 부녀회장 연합회’(회장 김성림)의 안내와  웃음치료사 이경훈 소장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작됐다. 

한마당 동아리의 ‘날 보러 와요’라는 흥겨운 연주로 오픈한 공연은 밴드 블랙이글스의 ‘배신자’등의 연주와 가수 변승필의 ‘모나리자’로 초반부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가수 우재영의 ‘아파트’와 가수 황일순의 ‘바람개비’와 가수 김하영의 ‘황포돛대’와 중년 가수 졍연의 ‘해운대에서’등의 열창이 이어져 한가위 맞이 특집쇼에 어울리는 공연장 분위기였다.

한마당 실용음악 동아리 정일혁의 ‘TILL’과 ‘뿐이고’의 멋진 색소폰 연주도 곁들어진 가운데  가수 진출의 ‘검정고무신’등의 퍼모먼스 만점인 공연은 최근 그의 일본 공연이 현지 관객들의 많은 환호를 받은 이유를 절감할 정도로 박력이 넘쳤다.  

한마당 팀의 ‘소풍같은 인생’등의 흥겨운 색소폰 합주와 가수 이향지의 ‘누구없소’등의 열창과 김상호 단장의 ‘무너진 사랑 탑’등의 색소폰 연주는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으며 공연의 피날레는 언제나 그러하듯이 한마당음악세상동아리의 멋들어진 ‘아름다운 강산’연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특히 해운대 재활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 10여분과 도우미들도 함께했는데 거동이 다소 불편하신 어르신 중에서 몇 분은 몸소 일어나서 덩실덩실 춤을 춰 한마당 음악세상의 존재 이유를 실감하게 하였다.

/ 권대훈 편집위원

<한마당음악세상동아리>와 함께하는 한마당 가을축제

일시 : 2019년 10월 9일(수) 오후 1시

장소 : 대천공원 야외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