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화평을 누립시다.
(로마서 5 장)
하나님께서 우리를 데릴러
오시기 전에 준비하고 문앞에 나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경건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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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인격적인 존재란 관계 속에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관계에서 다른 사람과 화평의 관계를 유지하고,
내 마음도 화평 가운데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이 상처 받고 병드는
주된 원인이 화평의 관계가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로 인하여 내 마음의 화평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무병장수하는 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잘 먹고 잘 자고
다른 사람과 다투거나 원수 맺는 일이 없고, 자기 마음도
항상 넉넉한 평화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화평의 관계와 마음의 화평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필수조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화평, 평화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완전하고도 영원한 평화입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무죄 선언을 받고, 그 죄의
결과로 오는 모든 심판과 진노에서 해방되는 것을 말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번뇌의 양심으로부터 해방되는 평온입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고민을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화평을 누린다는데
내 마음에는 왜 이렇게 고민과 갈등이 떠나질 않고 가득한가?
이것은 육신을 입은 사람이기에 당연합니다.
믿음의 사람도 갈등하고 고민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세상에 사는 동안 육신의 일로 고민하고 갈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갈등은
죽을병에 걸린 자가 치유된 후에
오늘 저녁을 무엇으로 먹을까.. 갈등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1. 하나님과의 화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 :1-2)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더불어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불화의 관계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으면 우리는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의 세계에 들어감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은혜의 세계에
들어감을 얻었으므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나는 죄를 범하였어도 예수님을 보시고 나를 축복하십니다.
나는 죄만 지었지만 하나님은
벌을 주지 않고 은혜로 나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나는 행한 것이 없는데 믿음을 보시고 많은 복을 주십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9로마서 5 :3-4)
의롭다 하심을 얻은 성도는 평안할 때만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니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그 까닭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심.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로마서 5 :5-6)
성도의 소망이 확실한
까닭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 오심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확증이십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은 자가 쉽지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 :7-8)
우리가 불경건과 죄 가운데서
연약하였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확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을 믿고 성령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진 것이며 그 사랑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
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로마서 5 :9-10)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지만 지금
완전한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육신을
가지고 있고 죄와 사망과 질병과 가난은 우리를 계속하여 공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모든 시련 가운데서
넉넉히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를 위해 피흘려
죽으사 우리를 의롭다 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불화하였지만 이제는 하나님과 화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 하느니라"
(로마서 5 :11)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성도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릴 뿐 아니라, 또한 미래의 구원의
확실한 보증 속에서 소망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합니다.
이것이
성도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이요 소망과 기쁨의 삶인 것입니다.
3. 한 사람의 원리.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로마서 5 :12-13)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습니다. 인류의 대표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류는 죄인이 되었고 그 죄의 값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은 율법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사람은 죄를 지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사람은 죽었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이 죄를 인식하게 해주었을 뿐입니다.
결국 인간이 죽게 된 것은 율법 때문이 아니고 아담 한 사람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
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
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로마서 5 :14-15)
한 사람 때문에 죄가 왔다면 한 사람 때문에
구원도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말합니다. 아담은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아담 한 사람으로 우리는 은혜로 죽게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님 한 분으로 인하여 은혜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행이나 악행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단의 머리를
박살 내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예수님을 믿으면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다만 예수님의 은혜로 죄와 사단과 사망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로마서 5 : 16)
아담은 아담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예수님 한 분을
인하여 우리는 생명을 얻습니다. 아담은 우리를 정죄하고 심판에
이르게 했으나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의롭다하십니다.
아담의 저주는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면 그냥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축복은 반드시 믿음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5 :17-19)
한 사람 아담의 범죄는 모든
인류를 죽음 아래 굴복케 하였으나,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과
절망과 죄책감 가운데 살았습니다.
죄와 사망이 우리 가운데 왕노릇 하였었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되었습니다.
4. 은혜가 넘침.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5 :20-21)
하나님의 율법을 몰랐을 때는 우리의
죄가 적었으나 율법을 알게 되므로 우리는 우리의
많은 죄들과 우리 본성의 전적 부패성을 깊이, 철저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죄사함의
은혜는 더욱 크고 넘쳤습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대로, 죄사함을 많이 받은 자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7 :4)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죄와 죄사함에
대한 우리의 깨달음의 정도에 비례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많은 죄들의 사함을 얻었고
하나님의 완전한 의를 받았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의와 생명의 승리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안에는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탐욕과 부정과 이기심과 거짓된 죄악으로
가득차 있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성경이 말씀하신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모든 죄를 사해 주셨음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는 영적으로 주님과 한 몸을
이루었기에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사오니 하나님앞에 의인으로서
부끄럼없는 남은 생애를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8. 19.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