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서초구청이 운영하는 태안서초휴양소에서 하루 밤 자고 왔읍니다.
이 더위에 바닷가 휴양소에 갔으니 피서 잘하고 왔다고 생각하는것이 정상이지만,카메라를 안 갖고 갔으면 몰라도
카메라 때문에 피서는 커녕 땀 펄펄흘리며 일출,일몰사진 그리고 수목원에서 연꽃사진 찍느라고 고생좀 했읍니다.
그래도 즐거웠읍니다.무더위에 운동잘했고 보람있는 피서였읍니다.우선 도착한날 몇군데 해수욕장들려 일몰정보
수집하고 휴양소에서 가까운 청포대해수욕장을 찾았읍니다.일몰은 꽃지해변이 유명하지만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일몰사진 찍는것은 재미없어 나름대로 새로운곳을 찾았는데 역시 멋진 전경을 찾기어려워 더 많이 헤매고 더 많이
땀을 흘렸읍니다.그래도 더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재미와 보람도 있었읍니다.
너무 많이 올려 지루하시겠지만,한장 한장 나름대로 노력해서 일몰사진 만든것이니 봐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이렇다할 전경이 없어서 피서나오신 주민과 관광객,지나가는 배등을 찾아 해와함께 찍어봤읍니다.
다음은 해수욕장의 끝에서 끝을 왔다갔다하면서 나름대로 전경을 찾아 찍었읍니다.
다음은 해의 반영을 최대한 살려서 찍어봤읍니다.
해는 지고 저녁노을이 붉어오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조개잡이에 또는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행복한 가족들을 찾아봤읍니다.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에서 무한한 여유와 아름다움을 느껴봤읍니다.
노을과 함께 해변가 동쪽에는 벌써 달이 솟아 올랐읍니다.
기술부족으로 휘헝청 달을 표현할수는 없었어도 달이 해처럼 동그랗게 보였읍니다.ㅎㅎ
붉은 노을속에서 조개잡이하는 정다운 모자의 모습-더없이 아름다워 보였읍니다.
첫댓글 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와~~~
해변의일몰.. 요모..저모..아주 잘 담아오셨네요
아름다운 안면도 노을 감사히 머뭄니다,,, 수고 하셧읍니다,,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서해쪽은
해변도 많았고 사진담을꺼리가 참 많더군요
석양모습들이 참 예쁩니다
좀 있으면 해국이 곱게 피는곳 등등
갈곳이 많은 태안반도
이지요
무쟈게 더운날 선배님두
저 만큼 열정적어어요~~ㅎㅎ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