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민선으로 바뀐 이후부터</p><p> </p><p>지자체장도 재선 삼선하거나</p><p> </p><p>중앙으로 가기 위해서 뭔가를 보여줘야하니</p><p> </p><p>무리한 사업이나 별 특색도 없는 지역 축제나 무리한 행사유치가 너무 많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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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사례만 봐도 대규모 행사 이런건 지자체들이 안할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는 특히 영동은 평창 이전과 이후로 나뉠정도로 엄청 달라졌죠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 집중으로 죽어가는 타 지역 발전을 위해서 그런 행사를 주최하는건 꼭 필요합니다 미국 유럽 일본 지자체들도 우리만큼 지자체들이 별별 이벤트 하려고 장난아닙니다 젤 중요한건 따오는거 보다 그만큼 준비를 잘하고 성공시키는거죠
@BlueS전주만 하더라도 전주영화제 이전에 전주 영화관 진짜 어디 무슨 70년대 수준이였습니다. 00년에 시작했들 시절 전주영화제 초기에 갔던 사람들 죄다 여기서 어떻게 영화제를 하냐 경악했죠 근데 영화제에 매년 투자하니 해가 갈수록 완전 좋아졌습니다. 사람이 몰리고 관심이 쏠리니 돈이 들어오고 방문객들이 와서 소비해주고 그게 다시 인프라 투자로 가고 이런 순환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자체장의 정치적 욕심이 물론 투영되는게 그런 것들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망과 욕심은 사실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감당도 못할꺼면서 저지르고 보는…
지금 충청권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준비하는 꼬라지 보면 딱 이꼴 날 것 같습니다.
지자체장들의 욕심..
평창 사례만 봐도 대규모 행사 이런건 지자체들이 안할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는 특히 영동은 평창 이전과 이후로 나뉠정도로 엄청 달라졌죠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 집중으로 죽어가는 타 지역 발전을 위해서 그런 행사를 주최하는건 꼭 필요합니다 미국 유럽 일본 지자체들도 우리만큼 지자체들이 별별 이벤트 하려고 장난아닙니다
젤 중요한건 따오는거 보다 그만큼 준비를 잘하고 성공시키는거죠
이거죠. 따오는건 그들의 절박함을 대변하는거지만 운영이야 말로 능력을 보여주는 겁니다.
오... 좋은 말씀이십니다
@BlueS 전주만 하더라도 전주영화제 이전에 전주 영화관 진짜 어디 무슨 70년대 수준이였습니다. 00년에 시작했들 시절 전주영화제 초기에 갔던 사람들 죄다 여기서 어떻게 영화제를 하냐 경악했죠 근데 영화제에 매년 투자하니 해가 갈수록 완전 좋아졌습니다. 사람이 몰리고 관심이 쏠리니 돈이 들어오고 방문객들이 와서 소비해주고 그게 다시 인프라 투자로 가고 이런 순환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자체장의 정치적 욕심이 물론 투영되는게 그런 것들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망과 욕심은 사실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