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본 영화 중 아직도 가슴속 감동이 남아있는 로맨스영화가 있고,
거기에는 영화OST가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찾으면 다 찾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다시 그때의 영상을 보면서 옛날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저의 뇌피셜로 영화음악 5개를 모아봤습니다.
1. 'You Call It Love'
영화와 같은 노래제목입니다.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소피마르소가 활짝 핀 모습을 보면서
가슴설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2. 러브스토리 영화 중 'Where Do I Begin' (1970)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영화음악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습니다.
눈속에서 연인들이 눈싸움하며 뒹구는 모습이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3. 라스트콘서트, The Last Concert (Dedicato A Una Stella)
스텔라에게 바친다는 의미 같습니다. 저는 영화는 못보고 책으로 봤는데 어린 마음에
읽고나서 며칠동안 가슴이 저미었던 기억이 납니다.
4. 남과 녀( Un homme et une femme ) 영화 중 '금지된 장난'
이 영화는 전혀 모르다가 그냥 영화멜로디만 귀에 익은 음악입니다.
자라면서 라디오에서 흔하게 나왔지만, 제목도 뜻도 모르면서 익숙해진 음악입니다.
5. 라붐 영화음악 'Reality' (1980)
이 영화도 본적은 없지만, TV 영화리뷰 등에서 단골로 보여주어 너무 많이 본 장면이 있습니다.
당연히 'Reality' 가사나 가수는 모르지만, 많이 익숙하고 또 들으면
나도 모르게 대학시절의 감성이 가슴을 채웁니다.
'라붐'은 Party라는 의미입니다.ㅎㅎ
어떠신가요? 제 느낌으로는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의 로맨스를 생각나게 하는 음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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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도 유튜브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좀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ㅎㅎ
아래 링크를 눌러서 영상보고, 괜찮으면 응원해주세요!!
우리를 심쿵하게 했던 영화OST #중장년 #영화 #영화음악 (youtube.com)
첫댓글 주옥 같은 영화 음악들 리스트를 올려주셨네요.
영화 러브 스토리는 영화 자체도 훌륭했지만
정말 심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의 덕도 크게 본 것 같아요.
메인 테마인 Where Do I Begin은 영화 속에서는 연주곡으로만 흘렀는데
나중에 앤디 윌리엄스가 가사를 넣은 노래로 발표해서 또 크게 히트를 했고
올리버와 제니가 눈밭에서 뒹굴며 장난칠 때 흐르던 Snow Frolic은
들을 때마다 제 가슴에 물결이 이는 제 최애 영화 음악 몇 곡 중 한 곡입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하네요. ㅎㅎ 러브스토리 영화음악 제목은 "Snow Frolic"인가요? 몰랐습니다.
@엽집남편 아니요, 메인 테마는 Where Do I Begin 이고 Snow Frolic 은 눈싸움 장면에서 쓰인 삽입곡입니다. ^^
@달항아리 그렇군요 감사요~~
영화 남과 녀의 음악이 기억 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소피마르소의 청순한 미모에 여자인 제 가슴도 쿵! 하였던 경험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브룩실즈도 좋았는데 나이드니 괴물이 되었네여.
앤디 윌리암스의 웨두 아이 비겐 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두 아쉽고 좋은 기억들입니다. ㅎㅎ
보기드문
명화엿지요
감사합니다~~~
영화에도 음악에도 관심 없는 저는
오로지 문학에만 관심이 있어요.
저도 라스트콘서트는 책으로 봤는데...영화가 거기에 못미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