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천군 신서면 소외지역을 가다.
백호현 기자 승인 2025.01.07 동두천 연천 신문
그동안 단체장들은 신서면 지역 주민들을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 되 물을때......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김덕현 연천군수가 새로운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업무 계획에 따라 2025년 연천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순회중으로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주고자 심층취재를하여 지역의 현실을 함께 고민해본다.
연천군 신서면은 인구가 2,587명으로 군내 10개 읍,면 중 5번째로 인구가 많고 연천군의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는 면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명산인 고대산을 품고 있다.
특히 연천군이 자랑하는 고대산은 신서면에서 가장 큰 경제 유발효과를 낼 수 있는 거점이다. 그러나 과거 연천군은 치밀하지 못한 계획으로 군민들이 낸 혈세 수백억원을 들여, 잘못 개발하여, 그 때 만든 야구장은 현재 거의 휴장 상태이고, 캠핑장은 계속 적자를 내다 지난해 결국 다 철수하여 폐허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러 가뜩이나 어려운 신서면 시장경제를 더욱 어둡게 하고 말았다.
본 보는 앞으로 신서면이 제대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기업 등의 조언과 의견을 참조하여 다음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우선 지금까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본다.
◆첫째, 경원선 재개통 문제.
경원선은 역을 중심으로 각 마을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그만큼 경원선을 신서면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경원선은 연천역-신망리역(연천읍)-대광리역(신서면)-신탄리역(신서면)-백마고지역(철원군)까지 운행했었는데, 지하철1호선이 연천역까지 연결되면서 공사가 시작되자 경원선이 폐쇄되었고, 주민들은 2023년 12월 16일 지하철이 개통하면 바로 경원선이 재개통할 것이라 믿고 있었지만 1년이 넘도록 재개통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개통일자도 분명치 않은 상태이다.
재개통이 빨리 되지 않음으로 관광객은 거의 발길이 끊겼고 이에 따라 각 마을의 상가들은 매출이 급감하여 고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둘째, 제3현충원에 대한 대책과 종합장사시설 개발에 대한 부분이다.
신서면의 백년 먹거리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3현충원과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분도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미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인데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은 없어 보인다.
제3현충원을 개발 주체는 국가기관이다. 그러나 신서면 주민에게 그에 대한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연천군 행정이다.
예를 들어 제3현충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통행중인 도로주변으로 형성된 상가들은 많은 타격을 받게 되고, 현충원에 오는 조문객들도 그대로 빠져나가 결국 전곡읍만 혜택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결국 현충원을 보유한 신서면에는 경제적 효과는 오히려 더 침체될 것이라 보인다.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리 군과 지역주민이 협의체를 만들어 주민들이 원하는 요구내용을 준비하고 주무관청에 요청, 요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종합장사시설 개발 건도 1년 반이 넘도록 지역 선정만 해놓고 계속 타당성 용역만 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정절차법 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나, 주민 설명회 등을 해야 하는데 아직 설명회조차 실시되지 않고 있다.
약 천억 정도의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이 단순히 장례 편의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외부 유입 인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사업의 진행도 거의 용역에 의존하고 있으면서 그 용역 내용을 공개하지도 않고 전문 지식이 없는 관계 공무원 몇몇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빠르고, 효과적인 다양한 개발 방식이 있음에도 귀를 닫고 소통을 애써 거부하고 있다. 고대산을 잘못 개발할 때와 같은 행정이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셋째, 고대산 개발문제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고대산은 신서면을 부흥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거점이다. 개발 자금이 넉넉지도 않고, 다른 지자체들이 만든 관광 명소라는 것이 결국 4~5년 정도 지나면 다 유명무실해 지는 것을 보면 고대산 개발은 단순한 관광 개발 보다는 꾸준히 사람이 찾는 테마가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되는 것이다.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연구하는 협의체가 절실하다.
◆넷째, 지역주민과 군 행정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다.
연천군의 가장 끝자리에 위치한 신서면이 활성화가 된다면 연천군의 발전은 당연한 것이 된다. 각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업들이 과거처럼 말로만 그치지 않고 진정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본다. 각 사업마다 주민과 행정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결과를 만들어 가야한다.
행정은 어떠한 결과를 내기 전에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폭넓게 듣고,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각 사업별로 민관이 함께하는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물론 행정에서 볼 때 피곤한 일 일수 있다. 그러나 한 지역의 흥망성쇠는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달려있다. 전력을 다하고 힘을 합쳐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
담대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연천을 만들려면 그동안 쇠퇴해가던 행태를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협력과 소통만이 새로운 연천을 만들 수 있다.
신서면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업 및 현안 문제에 대해 사안별로 자세히 분석해 보고 방향, 방법을 고찰하여 제시해보고자 한다.
◈.연천군 신서면 소외지역을 가다.관련 기사보도는 계속됩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호현 기자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전 화 : (02)386-4802 / (02)384-3348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Band : http://band.us/@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