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소고기
신곡 김형소 2021년 10월 16일 (토)
비고: 신축 년 소고기: 불고기; 숯불구이, LPG, 천연가스
뉴노멀 에너지: 땅/ 태양과 바다
해양에너지; 참치, 대게, 칼치 맛
건강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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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년도 가을이다. 나이 탓에 세월이 빨리 가는 것일까?
가을거두기 하다 보니 황록색 잎사귀로 세월은 秋雁이요, 牛步千里가 아닌가보다. 들깨와 고추 대를 정리하다보니 서늘해진 가을정취와 씁슬한 생각이 껍데기 노년의 나를 알리고 온정과 따스함 生餘情을 바란다. 들깨 두세 말, 서른 근 넘는 넉넉한 고추, 고구마 부인 수고 덕에 거두었다.
햅쌀이 수확되니 쌀쌀한 날씨 낳고, 전기담요 따스한 밤, 보일러 맛, 이웃나라 석탄과 겨울나기 화석에너지 현실은 현실일 뿐이다.
나는 낙조와 더선다운너! 어사 박문수의 한시 “ 落照” , The sundowner 주객점들”
나에게 가을은 여전히 바쁜 계절이다. 生與樂이요農心이라 우기지만 힘들다.
성현의 가르침, 그것이 삶의 맛이요, 苦手의 솜씨란다. 人生思定慧雙手, 頓悟漸修라.
나리마다 정치 사회적 가을 겆이를 한다. 온 세계가 정권의 창출과 미래형 뉴노멀에너지 시스템을 찾는다고 진통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비젼을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점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차기 한국대통령으로 누가 될지 시끄럽다. 이웃나라 중국, 일본의 정치구조는 어떻게 될지---? 뉴노멀 에너지시대를 요청하는 세대다. 전력생산 석탄사용 에너지국가는 그대로이고 화석에너지의 현실성은 그대로다. 구마모도 아소산 지대 용암이 분출한다는 뉴스 ! 화성에 지하호수가 ? 우주도 지구도 끊임없이 숨 쉬고 움직이네그려.
오늘 아침새벽 소고기 불고기가 생각난다. 먹고 싶다는 이야기다.
불판 석쇠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모습, 불고기 소고기를 생각한다.
牛步千里 小考記를 쓴다.
추수 뒤 쓰레기더미처럼 껍데기 삶 그 속에 알차고 영근 인생 가을이 있음을 안다.
나이 들면 엣 정에 산다고나 할까? 나이스학회 정보지 10월호 받고 연연했던 화학공정, 촉매, 분리막, 등 껍데기 인생 나를 생각한다. 대학시절 화공학 장치 분야 친구들이 생각난다.
담배 맛! 연기 맛1 꾸려온 인생사 그나마 위로를 받는 나이스 인생!
두타삼화 단풍구경 ! 추암 해변 대게 러시아산 대게를 찾아볼거나 불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졸라 볼거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화로 불에 소고기라! 건강유념 늙은 이 그래도 삶에 집착을 두고 산다. [문화의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