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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 4Q15 리뷰: 긍정적인 실적 시현 - 현대증권
4Q15 실적은 일회성비용 고려시, 기대수준 부합
4분기 매출액은 3조 2,364억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956억원으로 15% 증가하였다. 당사 추정치(OP 2,314억원)를 하회하였으나 일회성비용(산자 50억원, 중공업 200억원, 건설 70억원 등)을 고려하면 예상수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4Q15 사업별 분석: 섬유와 중공업 실적호전, 화학은 부진
4분기 섬유사업 영업이익은 988억원(OPM 19.6%)으로 예상수준에 부합하였다. 스판덱스의 고수익성이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중공업사업의 영업이익도 329억원(OPM 4.9%)으로 일회성 비용(200억원)을 고려하면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시현하였다. 저가수주 종료와 원가하락이 실적 호전의 배경이다. 반면 화학사업은 PP 판매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이익감소가 컸다.
1Q16 영업이익: 2,301억원(+3.6%yoy) 예상
1분기 매출액은 2조 9,593억원, 영업이익 2,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0%, 3.6%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자재의 원가하락 효과와 중공업사업의 추가적인 원가개선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의 증익은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환율상승시 추가적인 이익개선도 가능한 상황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효성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5,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에도 증익은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자재와 중공업사업의 원가하락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상승이 가능하고 NF3와 PP라인 증설을 통해 화학사업의 이익성장도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 4Q15 실적 Review - 현대증권
4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현대산업개발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 2,186억원 (YoY -2.4%), 영업이익 1,479억원(YoY 93.8%, OPM13.2%), 당기순이익 518억원(YoY +136.4%)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사업의 높은 수익성과 수원권선 2차 미분양 판매효과(매출액 약 800억원, 영업이익 256억원)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과거에 손실을 반영한 울산약사 사업에 대해 매출원가에 공사손실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판관비 대손충당금으로 497억원이 반영됐다.
(영업이익에는 영향이 없음
2016년 실적 개선 가시화
동사는 4분기 영업외비용으로 수원아이파크 미술관 기부채납으로 인한 자산상각 233억원, SOC 관련 매도가능증권 감액손
실 273억원, 계열사 영창뮤직 감액손실 125억원을 반영했다. 회계적 손실이 모두 반영돼 2016년 순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아졌다. 2015년 동사는 2만5천세대를 분양했으며 이로 인해 내년까지 주택사업 성장성이 확보됐다. 저마진 사업이 마무리되고 신규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주택사업 매출총이익률은 20%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건설업종 Top pick,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지난해 연말부터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수도권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올해 신규분양을 1만세대로 낮출 계획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고수익 사업장의 매출인식이 확고해진 동사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 목표주가 60,000원, 건설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 - 실적 서프라이즈. 높아진 정제마진이 재고평가손실을 상쇄 - 하나금융투자
4Q15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를 111% 상회
4Q15 영업이익은 3,073억원(QoQ -16%, YoY 흑전)으로 시장 예상치(1,455억원)를 약 두 배 가량 상회하였다. SK에너지의 실적 개선이 서프라이즈의 주요인이다. 이는 정제마진 개선 효과(QoQ +1.8$/bbl)가 강하게 나타나며, 재고평가손실(2,500억원) 발생분을 상쇄하였기 때문이다. SK루브리컨츠도 원가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QoQ+37%)이 나타나며 약 4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였다.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에 반영된 일회성손실은 2,100억원(주롱아로마틱 매출채권 상각+카작 광구손실)이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적자(-2,021억원)를 시현하였는데, 이는 미국광구손실 2,600억원 반영(영업외), TAC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손실 1,30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1Q16 영업이익 큰 폭 개선세 전망
1Q16 영업이익은 5,467억원(QoQ +78%, YoY +70%)를 전망한다. SK종합화학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전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손실(주롱 아로마틱스 관련 1,700억원)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며, PE/PP마진 호조 또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SK에너지는 재고평가손실 발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정제마진이 이를 모두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분기와 유사한 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다.
2016년 EPS 증가율 90% 전망. 매력적인 Valuation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원을 유지한다. 견조한 정제업황 유지에 따라 2016년 영업이익은 2.52조원으로 YoY+2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PS 증가율은 일회성 손실 제거를 감안하면 YoY +90%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저유가로 인한 원가경쟁력 확보, 제품 수요 자극에 따라 정제 업황 호황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휘발유 마진 초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 주가는 2016년 기준 PBR 0.7배, PER 7.9배로 여전히 Valuation 매력이 높다. 정유업종 내 연간 Top Pick을 유지한다.
경남제약 - 중국인이 사랑하는 레모나 - 하나금융투자
국내를 넘어 중국으로 가는 비타민
경남제약은 비타민과 일반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매출구성은 2015년 3분기 기준으로 비타민군 50.4%, 일반의약품군 28.1%, 태반의약품군 14.6%, 기타 6.9%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제약의 비타민군은 김수현 광고 및 중국에 없는 산제류(가루형 제품)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레모나와 레모비타C정(캔디류)이 중국 CFDA 보건식품등록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6년부터 중국 내수판매도 이루어짐에 따라 높은 실적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실적은 높은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핵심
경남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98억원(YoY, +5.7%), 영업이익 17억원(YoY, +115.3%)을 전망한다. 높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①고수익성 레모나 에스산(유통형 제품)의 높은 판매량 증가와(YoY,+65.6% 추정), ②비타민 주원료인 아스코르브산의 구매단가 하락(4Q14 7,047원 → 4Q15F 6,023원, 1kg)이 주요인으로 판단된다.
2016년 관전 포인트 - 중국 수출
2016년 경남제약의 중국 진출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생할 전망이다. 온라인은 지난 1/7일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TMALL’ 글로벌에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하였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군에 등록돼있으며, 블랙모어스, 허벌랜드 등 세계유명 제약기업 브랜드들과 동일 페이지에 등록되어 프리미엄 비타민으로서의 포지션도 구축한 만큼 중국 매출 증가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홍콩 위생국 건강식품 등록 및 중국 CFDA허가가 3분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하며 홍콩은 Far East(유통전문 기업)그룹을 통해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체인인 매닝스(Mannings) 370여개 매장에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은 Medivic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74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474억원(YoY, +20.2%), 영업이익 106억원(YoY, +45.2%)을 전망한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중국 및 홍콩 비
타민 수출 본격화, ②비타민군의 평균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확대(15년 평균가동률 74.5%, 16년F 83.5% 전망), ③구입처 다변화를 통한 비타민 원재료(아스코르부산) 구매단가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④재무구조 개선에 이은 이자비용 감소(이자비용/부채비율 15년 16억원(216.4%) → 16년F 12억원(153.0%)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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