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케어 관리로만 버티기 힘들어 진지가 벌써 제법 지난거 같습니다. 먼저 입맛이 돌아왔을때도 아무리 잘먹고 관리 를 해도 지독한 항암제 부작용 땜시 역부족 이더군요~~ 그러니 여기 종합병원 암센터에서 주 4일 영양제 맞고 면역주사에 각종 요법까지 겸해서 케어한지도 오래 됐구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 무엇이던 좋다고 하면 다른 여러 가지 방법에도 시도를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약 이던 보조식품이던 엄청나게 여새 섭취를 해서 그렁가?? 한 20일전 고구마 먹고 체한건지?? 소화불량에 계속 되는 복통으로 간신히 끌어올린 입맛 체력 도 썰물처럼 빠져 나가더군요~~ 그 와중에 또 몸서리쳐지는 지독한 항암 치료도 해야 하고 또 고가의 시술 이뮨셀 요법도 4회 접종까지 하고보니 그 후유증 같기도 하네요~~ 몸에 털종류는 모조리 빠져나가고 코점막 은 늘 헐게 할만큼 속에 장기들도 장기간 항암치료에 내부가 헐어 버린건지?? 복통이 늘 수반되고 점점 진통제 시용량 도 늘어 가게 되네요~~~ 그래도 어제 부터 입맛도 컨디션도 서서히 회복이 되어 가는듯 하네요~~ 그래서 토요일 주말 이중으로 저렴하게 면역치료 하는 한방병원에 면역 주사도 맞고 인제 장기전 병원생활에 지출되는 비용도 고민 할 시점도 지난거 같습니다~~ 악덕상술 돈밖에 모르는 비도덕적인 종합병원 암센타에서 저렴하고 한방 통합 치료까지 가능한 한방요양병원에 전원 하려고 둘째랑 상담하고 병원을 휘리릭 답사 하고 왔네요~~ 비참한 절벽끝에 선 암환자를 그저 돈벌이 대상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는 비도덕 적인 병원들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추가로 지출되는 비용이 한달 최소 150만냥은 훌쩍 뛰어 넘을거 같네요~~ 이런 비양심적인 얄팍한 상술들이 저 처럼 절벽끝에 선 암환자들을 더욱더 힘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어제 한방병원을 둘러보니 바로 해변가 옆이고 조망도 경치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운동기구도 갖춰져 있고 위생적이고 훨 깨끗하게 보이는 시설이라 일단은 마음 에 들어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단지 암센타처럼 종합병원이 아니라서 빈혈관리 수혈을 다른종합 병원에 위탁 치료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마는 일단은 악덕 불친절한 암센터에서 벗어 나 부딪쳐 보려 단호하게 마음에 결정을 내렸네요. 암센터에 피 수혈 또 계약된 이뮨셀 요법 에 발목 잡혀서 아마 제가 매출올린 금액만 4천만원은 넘어선 거 같네요~~ 그러면서도 환자한테만 엄격하고 병원 시스템은 개판 오분전 환자를 위하기 보담 항시 고자세 여서 스트레스도 그동안 많았지만,피수혈과 이뮨셀 요법 땜시 발목 잡히고 생사가 오락 가락하는 위태 한 제 상황이라 속에 치미는 울화를 참고 지낼수 밖에 없었는데요. 인제 저도 내공도 요령도 쌓이고 해서 불편 을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선택을 하기로 했습니다. 2월초에 전원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동해 바닷가 해안가 옆에 시원한 경치가 아련거려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되네요~~ 어디던 영리 단체인지라 이익을 추구 하겟 지만 먼저번 보다는 좀더 양심적이고 저렴한 곳 이기를 바래 봅니다~~ 모두들 제가 자주 들락거리다 흔적이 뜸하면 걱정을 하시지마는 언제던 응급 상황이 생길수 있는 중환자라서 이해해 주시고요. 인제는 그저 흘러가는대로 수용하고 운명처럼 초연 하게 편하게 받아 들이고 삽니다~~ 작년 9월부터 간으로 전이 되었을때 4기 시한부 생명 으로 접어 든지도??지금은 최대한 연명시간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는데 코드가 맞춰지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젠 기적중에 기적을 기다리게 된 시점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한방 요양 병원 으로 계휙중~~
금박사
추천 0
조회 707
24.01.21 05:18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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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가워요.
새로운 선택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좀 낳아 지셨다니 다행이고요.
암이 더 진행되지 않고 가만히만 이라도 있어 주어라 제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1 07:27
아직 자세한 견적은 받질
못해서 확정돤건 아니지만
환자를 우습게 아는 그런 병원
에서 일단은 탈출하는게 제
목표가 됐습니다.
컨디션이 아침에 괜찬다가
또 복통이 생기고 수시로 아직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반갑습니다.
안보이셔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부디 기적을 체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암치료에다 또 이리저리
병원 찿아다니고 생활 하는게
참말로 힘이 드네요
그래도 다행히 아직 혼자서
힘들어도 이동이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일단은 한방병원에 2~3달
있어야 될거 같으네요
치료 받으면서 실내에
따듯한데 있으면서
간간히 운동 움직 이면서
찜질방 있으면 가시고여
하루속히 건강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찜질방도 효과가 좋다고 하고
한방 요법 침이나 쑥뜸도 좋다고 해서 거기에 기대가
큽니다. 한방요법이 의외로
면역력도 올리고 가성비가 놏은
치료방법이 될수도 있다 생각
합니다.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 잘봤습니다
많은분들이 응원하고있으니
힘내시고 꼭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완쾌?? 멀고도 험한 길이겠지만
포기를 하진 않습니다.일단 연명시간 을 늘리고 버텨나가는게 제일 중요한
화두가 된거 같습니다.
그사이에 좋은 치료방법이
나오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감사합니다.
목숨을 건 고생을 하시고 계시군요.
항암 투병기 잘 읽었습니다.
요즘 의술이 좋아서 잘 나으리라 봅니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으리라~ 나으리라~
확신을 가지시고 움직이시고
언능 나아서 잘 사시길 바랍니다.
두손모아 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의술이 눈부식게 발달 암도 정복 된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지마는 췌장암 쪽으로의
발전은 더디고 아직도 시원한
치료방법이 별루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더디지만 관심도 가지고
발전이 되어가고 있어서 조만간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시니 방장님 삶방에 오셔서 너무나 반갑더군요. 수다방에 관심
가지고 가끔 들르고 했던 금박산 이지요~~
힘내세요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계십니다
네 감사합니다.이렇듯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늘 금박사님 글 을 기다리며 걱정 했습니다
이렇게 소식 접하니 반갑기도 하지만
어려운 투병상황에 또 걱정이 앞섭니다
금박사님 힘 내십시요
간간히 듣게되는 기적같은일이 꼭 금박사님에게
있으시길 바래 봅니다~~~
금박사님,
힘내세요..
열심히 치료 받으시니깐,
꼭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에고
회복이 쉽지가 않군요
물론
치료가 쉽지는 않아도
세상에는 기적들이 많습니다
옮겨가는 한방치료에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금박사님
투병에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 합니다
힘내십시오
오랫만의 소식이군요~~
꼭 기적을 이루셔서 잘 치료되시길 빌어드립니다~~
원없이 치료받고 나으려고
본인이 선택한거라해도
병원들도 그런 치료요법으로
좋은 결과의 환자도 있을터니
적극 치료받게 했겠지요
의사들도 환자가 효과있기를
바라고 권유했을꺼라
생각하시는게 나을듯요
지나간 것들 다 잊고
부정생각들은 아예 말고
매 순간 정신집중하여
마음평온하시길요
위장 아플때는 빈속에
고구마.우유.두유
바나나도 토마토 등등
안좋은것들도 있답니다
한방병원서 체력이랑 기운.기분이 업업되어서
기적이 일어나길~~
화이팅입니다
멀씀을 드리지는 못 했지만
저도 금박사님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안부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반가운 소식 있기를 기대 합니다..
오랜만에 소식 주셔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금박사님
글을 대하니 우선 반가움이 앞섭니다.
꿋꿋한 의지대로 몸은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현재는 고통스러우시겠지만 꼭 훗날 웃으며 지난 이야기 하실 날 올겁니다.
힘 내십시요. ^^~
게시판에 이름이 뜨니
그저 반갑습니다
생각한대로 원없이
해보시고
의지로 이겨내시리라 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그 기적에 성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힘 내십시요!!!!
에휴 걱정하는 우리를 자네가 챙기다니 아이러니 ㅎㅎ하이
그래도 다들 걱정들 하시니 어쩌나 그래 이제 병도 꾀가 나기 시작했겠다 급한 마음을 이용하려는 상술들이지 그나마 차도가 보인다면야
어쨌든 또 자네 결정에 따라 보시게나
힘내세요~ 금박사님.
해안가 옆 풍광 좋은 한방병원가시면
컨디션 회복도 되고 치료가 잘 될겁니다!
큰 고통 없는 하루 하루 이기를
기도 드립니다._()_
꼭 좋은결과있으시길바랍니다. 힘내세요 ~~
금박사님 글을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소통을 할 수 있어. 고마운 일이지요 체력 보충을 하셔서 좋아지셨다니 잘 드시고 힘들지만 꼭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는데 소식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기적이 나타나서 금박사님병을 휘리릭하고 날려주면 좋겠구먼 참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버텨주시니 감사할뿐 보험이라도 든든히 들어 놓으셨으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힘내세요.
기적 중의 기적을 함께 바라며 힘껏 응원합니다!
금박사님 힘 닿으시는대로 소식 간단히 올려주시고 답댓글은 힘드시니 쓰지 마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