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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달에게, 날 건져주길 기도&다음 신화창조 카페
그 아이돌은 들어오는 여시들 대부분이 예상했을지 모르겠는데,
김.동.완!
김동완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글들을 올렸었는데.
이게 꾸준히 올려놓은 글들이 아니고, 현재는 문이 닫힌 상태라서 글이 다 모여있는곳 찾기가 힘들었다..
아예 팬카페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서ㅠㅠ
김동완 본인이 어디서 좋은글을 올리는 이유는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라고 했었어.
그런데 아무래도 보는 독자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서 올린 글이었겠지?
이제까지 올린 글들중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도움을 줄만한 글들만 골라서 다 가져와봤어.
읽기 싫으면 몇개만 읽고 넘겨도 괜찮아!
여시에 있는 언니들이랑도 같이 나누고 싶은 글들도 많아서 다 데려왔어..!
우선, 내가 가장 와닿았던 말 3가지가 있었는데 그거 먼저 보여줄게!
이 두가지가 정말 내 뒷통수를 딱 맞은것처럼 어린 나이에 되게 와닿은 말들이라 아직도 안잊혀져.
그리고 김나영씨가 했던 인터뷰중에 나온 말들이었는데,
김나영이 김동완에게 자기는 방송인이 되기전에 하찮게 까이는 방송인들을 볼때마다 안좋게 생각했었는데,
자기가 방송인이 되고 보니 그들과 다를것 없이 똑같이 까이고 보니까 너무 서럽다며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았었대.
거기서 김동완이 이외수 시인의 책 한장을 쭈욱 찢어서 넘기면서 했던 말이
"너가 아무리 노력해도 김태희가 될 수 없어. 그런데 말야 김태희도 너가 될 수 없어."
김동완이 찢어 건낸 종이에는 대략 이런 글이 써 있었대.
'아티스트는 다른 사람과 달라야 한다. 그래야 예술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게 김나영씨는 김동완의 말에 감동을 받았고 슬럼프에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해.
이 말도 듣자마자 얼마나 울컥했었는지 몰라. 언니들도 용기를 가지고 저 말을 생각하자ㅠㅠ
이 아래부터는 김동완 블로그에 올라왔던 좋은 말들.
08/06/29 가시두더지
가시두더지는
상대에게 자신의 온기를전해주고 싶어도,
거리를 좁히면 좁힐수록 몸에난 바늘로 서로를 상처입힌데.
그래서
마음속 어딘가에 그 아픔을 무서워하며,
결국은 겁쟁이가 되어버리지..
아이들도
조만간 깨닿겠지.
어른이 된다는것은..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며.
서로가 그다지 상처입지않는 거리를 찾아낸다는것을..
08/07/14 노털이형 한 말씀.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를 소망하라.
세상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불만과 실패라는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와서 포기를 종용하고,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이외수의 '하악하악' 중에...
08/10/30 도쿄타워 중..
사람과 사람은 말이야.
공기로 인해 서로 끌리는 것 같아.
성격이나 외모에 앞서 우선 공기가 있어.
그 사람이 주변에 발하는 공기.
난 그런 동물적인 것을 믿어...
-ㅎㅎ 부산 팬미팅중에 이글을 인용한다는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시대'에 나온거라고...-_-;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 였당...ㅜㅜ
이건 보너스로!! ++김동완이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문제시 대구리 박음..../TO
멋있다 ㅠㅠㅠㅠㅠ 또 읽어야지 ㅠㅠㅠㅠ 미스터김 ㅠㅠㅠㅠㅠ
아 좋다ㅠㅠ!!기억해두고싶은글많아ㅠㅠㅠ
멋진말, ㅠㅠ
정말 좋고 멋져ㅠ
[힘들때 읽어봐!]김동완 정말 멋있다. 와.......나나 여기 댓천여시구해요@@@@
뿅!!
진짜ㅠㅠㅠㅠ멋진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본받고싶어요ㅠㅠ
하...너무좋다
오레오박스....흡...ㅠㅠ...............닫혔을 때 생각하면 하...
생각이 많아진 지금 ㅠㅠㅠ완전 위로받고 가! ㅠㅠㅠㅠ